(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건강도시 실무추진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회의를 진행한다. 건강도시 실무추진단은 시청 전 부서와 각 구 보건소의 주무관 7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건강을 우선 생각하도록 하는 건강도시를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친 계획 수립과 실행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사업 실행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부서 간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 자리도 마련한다. 현재 대한민국건강도시는 100개 시군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로는 창원시의 자전거이용 활성화, 진주시의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조성 등 우리시에 접목 가능한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으로 바른지 못한 자세로 인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강의와 꾸준한 운동을 위한 최신 트렌드에 관한 소개의 시간도 갖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업기획 단계에서부터 전 부서가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살피고 시민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건강도시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023년 공공주택이 들어서는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에 철도 등 교통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서현동 110번지 인근 일부 주민들이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반대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이 내용을 포함한 교통, 저밀도, 기업유치 등 개선책을 내놨다. 시는 서현지구를 포함한 그 일대의 항구적인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국지도57호선 교통개선 대책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오는 2022년도 건설 예정인 분당~상대원간 7.3㎞ 도로는 광주 오포지역까지 확장·연결하도록 광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서현로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는 광주 오포지역의 교통량을 분산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현 공공주택지구에 건립될 건설호수를 당초 계획 보다 더 낮은 수준의 저밀도 개발을 요청했다.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구 내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구 내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분당 서현지역의 중심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본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낡은 단독주택 부지를 사들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단독주택 부지 소유주에게 매각 신청을 받는다. 매입 대상은 수정·중원 지역의 노는 땅, 폐가, 지은 지 30년 이상된 건축물 등이다. 건축물 바닥 면적이 45㎡ 이상~1000㎡ 미만이면서 너비 4m 이상의 도로에 접하고 차량 진·출입이 쉬운 진입로를 확보한 주택 부지여야 한다 대상 주택 부지를 팔려는 소유주는 시 홈페이지에 있는 매각 신청서와 사진 등을 가지고 성남시청 4층 주차지원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 주택 부지 감정평가 후 소유주와 매매 계약을 진행해 주차장을 조성한다. 성남시 수정·중원지역 등록 차량은 17만2000대에 달하지만, 주차장은 84.2%인 14만4800면이다. 시는 2013년부터 이 사업을 펴 매입한 92필지에 318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경기뉴스통신)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지자체장 15명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공원일몰제에 대비한 국고 지원 등 9개 항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 삼평동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민선 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를 통해서다. 협의회는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이 제안한 ‘성남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 사업 법령개정’과 ‘공원일몰제 대비 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 국비 지원 요청’의 2개 안건을 참여한 11곳 지자체 시장·부시장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성남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는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성남하수처리장을 약 500m 떨어진 곳의 태평동 7004 번지 11만㎡ 부지로 옮겨 그곳에 있는 음식물폐기물처리장과 함께 지하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재 야탑동에 있는 재활용선별시설도 이곳으로 옮겨 대형폐기물 파쇄시설 등과 함께 지상 공간에 설치한다. 이 경우 세 곳에 분산되었던 환경기초시설이 한 곳에 통합 설치 운영된다. 시는 4개 시설 현대화에는 6000억원 이상의 사업비와 효율적인 운영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민간투자 방식의 사업 추진
(경기뉴스통신) ‘제8회 복정 어울림 빛 축제’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5㎞ 구간에서 열린다. ‘함께 빛을 나누는 마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첫날 오후 6시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점등식으로 시작된다. 복정 광장의 대형트리를 비롯한 100만여 개 전구로 꾸민 50여 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의 불을 일제히 켠다. 걸그룹 레이디 주하,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초청 가수 공연과 선한목자교회 합창단의 ‘서로 사랑하자’ 공연이 화려한 조명 속에 펼쳐진다. 이날부터 한 달간 복정동 일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상가 거리는 5개 구간으로 구분해 빛의 향연을 보여준다. 꽃 모양 조명으로 꾸민 겨울꽃 게이트, 눈 결정 모양 조명의 복정골 눈빛거리, 겨울 나비로 꾸민 스카이라인, 샹들리에를 매단 복정골 파티거리, 분수광장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인 12월 12일과 19일은 오후 2시 30분부터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을 연다. 쌍무지개팀의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추위 속 길에서 먹고 자는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최장 4개월간 임시 잠자리를 제공하는 등 겨울철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지역을 떠도는 노숙인이 58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내년 3월 말까지 모란역 인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 하루 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를 마련해 24시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노숙인이 원하면 최장 4개월간 임시 주거할 수 있도록 시내 5곳의 고시원과 계약해 둔 상태다. 이와 함께 공무원, 노숙인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3개 반 21명의 위기대응반을 투입해 수시로 거리상담을 한다.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조사하고 필요하면 도움받을 민간 자원을 연결한다. 자립 의사가 있으면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이나 성남 내일을 여는 집에 입소하도록 해 리스타트 작업장에서 근무를 지원한다. 입소를 거부하면 방한복, 내복,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우선 지원하고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이용을 안내한다.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건강관리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시청 한누리에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현안 해결에 관한 대안을 직접 찾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대학이다. 교육은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뉴딜·특화의 3개 과정으로 구분돼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기본 과정은 전문가 특강, 지역조사와 핵심과제 도출, 아이템 발굴 등 9회 과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9시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업이 열린다. 뉴딜 과정은 공간혁신, 마을 만들기,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법, 팀 워크숍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계획서 만들기 등 9회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단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특화 과정은 회복적 갈등 해결을 위한 주민 자율 조정가 양성에 중점을 둔다. 15회 과정이며 도촌동 마을 놀이터 ‘시작’에서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수업한다. 각 과정은 개강 이후에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성남시민, 지역 대학생,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중복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3조84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129억원보다 711억원 늘었다. 일반회계는 2조1619억원, 특별회계는 9221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승차 거부 없는 플랫폼 택시인 OK 성남택시 시범 도입, 수소충전소 건립 등 4차 산업 분야 육성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2.4%인 9176억원을 배정했다. 아동수당 707억원,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83억원, 노인 소일거리 사업 55억원, 위례 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건립 35억원, 12세 이하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6억8000만원, 장애인 택시 바우처 1억8000만원 등에 사회복지 예산이 쓰인다. 교통과 물류 분야는 1935억원을 편성했다. 수정구 취락지구 정비 164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108억원, 성남동 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중원구 여수동 119-2번지 택시공영차고지·쉼터 조성 18억원, OK 성남택시 시범 도입 사업비 12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1481억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34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개를 신규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결성한 펀드는 보광창업투자㈜가 운용하는 150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와 어니스트벤처스가 운용하는 190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다. 앞선 10월, 4년간 투자할 조합원으로 보광창업투자는 5개 기업·기관을, 어니스트벤처스는 7개 기업·기관 모집을 마친 상태다. 투자 운용 기간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8년간이다. 출자금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과 관련된 창업 초기 기업 성장 지원에 투자한다. 시는 유망 청년 기업을 발굴해 펀드를 연계·지원한다.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관계자는 “창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 기업들이 투자를 받아 신기술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선 2018년 11월 벤처기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성남벤처펀드를 결성했다. 당시 7개 기업·기관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1360억원 규모로 결성된 성남벤처펀드는 현재 2387억원 규모로 늘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드론 전용 5G 상공망을 수정구 시흥동 한국국제협력단 운동장 일대에 설치한다. 지역 내 드론시험비행장 3곳 중 한 곳이며 정보통신 5G 신기술을 접목한 유망 신모델 드론 육성 기반이 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성남시는 11월 25일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코이카 운동장 일대를 드론 전용 5G 상공망 클러스터로 구축한다. 드론 전용 5G 상공망은 기존 휴대폰용 5G 기지국 망과는 달리 상공 방향을 향한다. 드론의 4K급 고품질 저지연 영상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드론 성능 테스트를 고도화한다. 관내 드론 관련 기업들이 시험비행을 통해 ICT 5G 신기술을 접목한 무인동력장치 신모델 개발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와 SK텔레콤은 드론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워킹 그룹을 구성해 5G 상공망 실증 테스트와 상용화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또, 드론시험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에 여성 축구단이 창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중원구청에서 김선옥 단장을 비롯한 평균 나이 47.5세, 단원 17명으로 구성된 ‘FC 상대원1 여성축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출범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남시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상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수 선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여성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모아 창단을 하게 됐다. FC 상대원1 여성축구단은 매주 화, 토요일마다 상대원 유소년축구장에서 12월부터 맹훈련을 펼칠 예정으로 김선옥 단장은 “늦은 나이에 여성이 축구하는 것에 많이 망설였지만 성남시의 지원과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성남시 체육회에서는 앞서 여성 축구단을 창단해 현재 10개동의 여성 축구단을 보유하고있으며 앞으로 여성 축구단을 지속적으로 창단시킬 계획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되찾기 사업’이 ‘제19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 등록 법인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근 3년간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완료한 38개 지자체·기업 등이 응모한 가운데 생물 다양성 증진 등 6개 항목 평가와 현장 심사를 통해 성남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되찾기 사업은 판교공원 내 9800㎡ 규모의 자연환경을 복원한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판교신도시를 개발하던 2009년 당시 금토산 터널을 설치한 이후 물순환 체계 변동, 지형과 습지 훼손으로 반딧불이 서식처 기능을 상실했었다. 시는 이곳 자연생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2017년 1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금토산 터널 위 반딧불이 생활터 되찾기 사업’을 신청해 국비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그해 5월~12월 시는 판교공원의 습지와 수로를 정비하고 습지식물을 심어 산림 습원을 확보했다. 반딧불이 서식 기반 마련과 함께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숲속 쉼터, 징검다리 등의 생태휴식공간, 숲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해 22일 개관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수련관 1층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했다.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의 고문이자 가수인 서수남 씨의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생긴 지 16년 된 서현 작은도서관은 앞선 7월 KB국민은행이 주최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리모델링 분야에 선정돼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했다. 국민은행 측이 1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측이 최근 두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179㎡ 규모인 서현 작은도서관에 70개의 원목 서가를 들여놔 2만6000여 권의 책을 비치했다. 열람 책상 9개, 의자 60개, 정보검색대, 수납장도 새로 들여놨다. 청소년 대상 북세통 프로그램, 성인 대상 도서관 자원봉사단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내 작은도서관은 공립 26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차량 과태료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차량 과태료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일 성남시는 2018년 이월된 차량검사지연과태료, 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체납액 139억원 중 25%인 35억원을 징수목표로 상·하반기별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차량 및 부동산 압류, 급여압류, 각종 보조금 지급제한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4일부터 운영되는 성남시 실태조사반 80명이 체납자의 자택이나 사업장을 방문해 납부안내와 체납자별 생활실태를 파악해 고질 체납자는 가택수색,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부서에 통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돕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리 시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약 6만 2천 건, 139억원에 달하며 체납자는 각종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인해 경제활동에 불편과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속히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오는 23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지난 5월 경기도 시내버스의 요금인상이 결정되고 9월 28일 시행되기에 앞서 경기도 21개 시·군이 모여 ‘마을버스요금조정 실무회의’를 거친 결과 동시에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영세한 마을버스의 경영난을 개선하고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요금을 인상한 것이다. 성남시 대중교통과는 요금인상방침이 확정된 후부터, 마을버스 업체 관계자들과 서비스 개선 대책을 수립해 왔으며 지난 11월 18일 서비스 개선 중간점검을 위해 마을버스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요금 인상일부터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해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직무교육을 강화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는 이번 인상으로 교통비 부담이 가중되는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만13~23세의 청소년들에게 교통비 사용액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 예정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주는 알뜰카드도 내년 1월부터 도입 시행 예정이다.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