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7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흡연자들의 금연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의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이번 ‘스타필드 고양’에서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쇼핑몰을 찾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혈압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한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등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원하나 접근성이 떨어져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며, 금연지원서비스 신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24일 호수공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각 분류군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조사하는 ‘호수자연생태학교 에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호수공원에서 서식하는 식생, 육상곤충, 수서곤충, 새, 물고기 등 생물종을 찾아 관찰하고 기록하는 탐사활동을 벌인다. 또한 행사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탐사분야 5개 팀, 중·고생 대상 생물모니터링분야 1개팀으로 총 1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국립생물자원관의 협조로 이뤄지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7일 ‘2019년 고양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관리단지에 ‘일산서구 탄현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우수관리 단지에는 ‘일산서구 일산동 신원1,2차아파트’와 ‘덕양구 동산동 호반베르디움21 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는 종합적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업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단지 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공간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의 우수 사례가 돋보였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일산신원1,2차아파트와 호반베르디움21단지는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부분에서 체계적이며 안전하게 관리 업무를 시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지 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가는 부문이 주목할 만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관리단지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시 우선대상으로 선정해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대 지원 금액의 50% 범위에서 추가 지원 및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추천 할 예정”이라고
(경기뉴스통신) 고양시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활동 ‘한 여름밤의 DMZ 토당의 후예가 떴다’를 진행했다. ‘한 여름밤의 DMZ 토당의 후예가 떴다’는 ‘경기관광공사 DMZ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평화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캠프 일정은 ‘평화 기원 리본달기, 액션 피티 타임, 군번줄 만들기, 오리엔티어링, 전략도미노, 남·북한 프로그램, DMZ 관련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DMZ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은 DMZ 군사지역에 위치해 있어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DMZ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북한과 남한에 대한 생각과 통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고양시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재비를 제외한 전액무료 프로그램이며 현재 참여 청소년들을 수시모
[99-20190809115832.jpg](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8월 8일, 9일 이틀간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 위주로 실시됐으며, 지진체험, 실내 화재 등의 재난상황 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갖추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지진, 화재 등 멀게 만 느껴졌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워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안전체험을 계기로 재난·재해의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동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안전체험교육은 오는 8월 22일과 23일에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가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 조례를 설치해 광역철도망 구축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발표에 따라 고양선, 대곡~소사선 일산 연장 등 굵직한 광역철도망 구축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고양선 및 인천2호선의 일산지역 연장,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경의선의 증차와 상시 급행화, 3호선 연장을 추진 중으로, 이는 지난 6월‘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간담회에서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 건의한 사항이다. 이들 철도망의 원활한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지하철의 경우, 1km를 건설하는 데 보상비를 포함해 평균 1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이 사업비 중 15~20%는 고양시가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매년 수백억 원의 분담금이 예상되고 있다. 고양시는 일시에 조성할 수 없는 비용인 만큼, 별도의 특별회계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고양시 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오는 9월 열리는 고양시의회 제234회 임시회에 상정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며, 그 시작으로 이번 2회 추경에 약 1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8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김치 나눔 행사는 고양시신도농협으로부터 절임배추 100포기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배추김치와 깻잎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으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매년 겨울철마다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왔던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대부분의 단체 및 시설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김장 행사를 진행해 서비스가 중복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는 김치가 떨어지는 계절인 여름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날씨가 너무 더워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반기고 고마워 해주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 뿌듯하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7일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고양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 한성대 문헌정보학과 박성재 교수, 명지대 문헌정보학과 오세훈 교수와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출판사, 동아리 및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도서관이 양적 성장에서 나아가 내실화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17개 시립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 출판사, 서점, 작가를 포괄하는 독서생태계 구성원들 간의 민·관 협치를 통해 핵심전략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심분야 도서 안내와 북큐레이션 등 시민맞춤형 서비스로 역동적인 도서관의 모습을 제안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유경옥 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되고 모아진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독서정책을 검토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행신3동은 지난 7일 배다골 테마파크에서 관내 아동·청소년과 함께 하는 물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관내 의료법인 상록의료재단 화정병원에서 행신3동복지일촌협의체에 배다골테마파크 수영장 입장권 40장을 후원해 마련됐다. 후원받은 입장권은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제공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오전부터 시작된 물놀이 행사는 즐겁게 노는 아동·청소년들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배다골테마파크 측의 배려로 팥빙수만들기 체험과 석고잉어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됐다. 김규진 행신3동장은 “관내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화정병원 관계자분들게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아동·청소년들이 이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세광 행신3동복지일촌협의체위원장은 “매년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배다골 테마파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는 행신3동복지일촌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80-20190808120143.jpg](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삼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삼송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삼송상점가상인회와 복지허브화사업 민관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송상점가상인회는 업무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역량지원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인적·물적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이 나눔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나눔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같이 바라고 같이 고민하면 모두가 같이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관이 같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행복이 넘치는 삼송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송상점가상인회는 2014년 조직 이후 연말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어버이날 행사, 일일찻집 운영, 척사대회, 복날 삼계탕 대접 등 관내 이웃을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는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에 대한 옥외광고사업자 등록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63개 옥외광고사업자와 그 외 무등록 사업자이며, 옥외광고사업자 사업등록 여부, 기술능력, 시설기준, 교육이수, 변경등록, 폐업 신고여부 등을 사업장 방문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변경사항 미신고 업소, 기술능력 및 시설기준 미충족 업소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기간 내 시정조치토록 계도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 및 영업정지 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옥외광고사업자 등록현황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도모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월 25일 신청사로 이전한 일산서구청 민원실의 새로운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여느 구청처럼 평소에는 등초본, 인감, 지적도 등의 제증명 서류와 각종 인허가를 처리하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특별한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각종 불공정거래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공정거래 현장컨설팅 상담창구’가 그것이다. 일산서구청은 접근성과 주차환경이 쾌적한 신청사의 장점을 살려 민원실 내 컨설팅 창구를 마련해 오랫동안 가맹점 본사의 갑질로 인해 금전적 피해와 횡포에 시달려온 경기북부 지역 소재 영세 가맹점주들에게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주문하지도 않은 이월상품의 공급’, ‘본사에 의한 판촉행사 후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전담’, ‘다른 거래처와의 거래내역, 공급단가 등 영업상 비밀정보 요구’ 등 가맹점 본사의 전반적인 갑질 행위에 대해 경기도 소속 전문가들이 법률 및 분쟁예방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는 건축사를 상담위원으로 하는 ‘건축상담의 날’도 운영된다. 건축허가 등 건축법규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과 분쟁에 대해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일산서구청은 도서관센터에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의원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감염 후 빠른 시일 내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타인에게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혈액도말 검사를 즉시 시행하기 어려운 병·의원에 의심환자를 추정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항원진단 신속키트를 배포해 진단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하여 주로 감기 등 유사증상으로 내원하는 관내 내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신속진단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권태감이나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수일간 지속되거나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와 국무조정실, 경기도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에 힘입어 덕양구 원당동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고양 화훼산업특구와 접한 필지에 조성을 추진 중인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이 관련법에 부합되지 않아 진행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극복하고 원활히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4대 권역에 단계적으로 화훼거점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산지유통 기능과 기존 영세하고 난립된 도매 기능의 개선을 통해 2022년까지 화훼전용 유통시설의 거래비중을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도권과 영남권에서의 1차 사업 추진을 위한 2018년도 화훼 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대상자를 모집했다. 이에 고양시는 한국화훼농협을 사업자로 해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화훼유통센터 공모사업의 수도권 사업자로 선정돼 화훼생산단지와 인접한 개발제한구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으나‘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상 한국화훼농협과 같은 품목조합은 공판장 설치가 불가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은 이번 달 1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3층 꽃우물 열린 배움터에서 관내 장애아동과 보호자 총 8가족이 참여하는 ‘장애아동 미술심리여행’ 첫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6일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작년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별빛마을 10단지와 옥빛마을 13단지 경로당에서 진행한 어르신 미술 심리상담 사업에 이어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8월 1일, 6일, 8일, 각 2시간씩 총 3회에 걸쳐 두 손을 본떠서 손가락에 강점쓰기, 동물인형으로 가족 표현하기, 가족 협동 소망나무 그리기 등 장애아동의 언어와 신체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수업에서는 낯선 장소와 사람들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동이 있었으나, 익숙해진 두 번째 시간부터는 훨씬 편안한 모습으로 가족과 같이 작품을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장애가 있다 보니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아이를 주의시키기에 바빴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자유롭고 행복한 마음을 느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