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천시 설성면 송계1리 마을은 65세 이상 주민이 40%이상을 차지하며, 49농가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이 조그만 마을에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누구도 상상 못한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이 마을은 특징없이 길기만한 진입로, 치워도 치워도 지저분한 마을 안길, 주인도 돌보지 않는 집, 기울고 낡은 담벼락, 그리고 무엇보다 마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다섯채의 방치된 폐가들로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마을을 감싸고 있었다. 마을주민들이 모여 굽은 허리를 이끌고 매월, 매주 청소를 해도 전혀 티가 나지 않았다. 이런 마을을 변화시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마을 이장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은 고심 끝에 팔을 걷어붙이고 문제의 폐가를 정리하고 마을을 새롭게 단장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마을입구에는 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이정표가 생기고, 마을 곳곳은 예쁜 꽃들로 메워지고, 회색빛 담벼락은 도화지가 되어 추억을 그리는 벽화가 자리하고, 깨끗이 정리된 폐가는 그대로 전시장이 됐다. 최인석 마을 이장은“우리의 작은 노력이 설성면과 이천시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꿈꿔본다”며 “주민들의 적극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오는 30일 시청6층 전산실에서 인·허가, 송무 업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심판, 행정소송 관련 중급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담당자의 법률 역량 강화 및 올바른 법률행정 구현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행정 실무 및 송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5월 1차에서 적법한 행정처분을 위한 행정절차법 상의 처분 요건과 위법성 기준 등을, 8월 2차 교육에서 제출기한 등의 소송수행자 주의사항을 교육하여 직원들에게 송무 기초 지식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차 송무 기초 교육에 이은 송무 중급 과정이다. 이번 3차 교육은 ‘행정심판과 행정·민사소송의 답변서, 서면 작성’을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시 소속 신동수 변호사가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답변서, 준비서면 등 작성방법 및 요령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활한 소송 수행 및 쟁송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석 감사법무담당관은 “행정처분부터 송무의 전반적인 내용까지 체계적인 교육 추진으로 공무원들의 법률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마지막
(경기뉴스통신) 양평FC는 지난 21일 토요일, 2019 K3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FC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화성FC는 지난 18일,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에서 K리그1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1대0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켜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쓰고 있는 팀이다. 전반 시작과 함께 화성FC는 기선제압에 나섰지만 후반기 무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평FC의 빠른 역습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 이였다. 양평FC는 전반15분까지 밀렸지만 한 번의 역습의 기회를 확실하게 골로 연결했다. 첫 골은 양평FC 오성진 선수의 빠른 발을 이용한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정의찬 선수가 화성FC 수비수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침투하며 첫 골문을 열었다. 기세를 잡은 양평FC는 후반 55분, 이번엔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서홍민 선수가 상대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왼발 프리킥 골로 화성FC 사기를 꺾었다. 후반 86분에는 첫 골을 기록한 정의찬 선수가 상대진영을 빠르게 돌파하며 첫 골을 어시스트한 오성진 선수에게 내준 볼을 그대로 상대 골문에 차 넣으며 경기를 완승, 종지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23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한 합동 지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금연지도원을 비롯해 공무원과 관련 기관인 외식업 조합, 경찰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등 MOU 체결기관과 협력하여 국민건강증진법과 양평군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위반행위를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음식점, 호프집, PC방 등이 중점 대상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금연구역 표지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점검 및 홍보이다. 위반자 조치는 금연구역 지정 관련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된 업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과태료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의 위반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금연홍보와 금연구역 지도·점검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19일 군립미술관에서 민원모니터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모니터란, 양평군민 중 양평군수의 위촉을 받아 군정과 관련된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및 미담사례 제보, 제도개선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하는 자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행정 제도이다. 현재 양평군 민원모니터 36명, 양평군 소속 경기도 민원모니터 2명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위촉 이래 399건의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보로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양평군의 생활 공감 정책 제안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민원모니터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정책제안을 위한 민원 제보요령 교육 및 소통과 화합,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오늘 청취한 모니터 활동 시 느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현장 속의 작지만 가치 있는 제보와 제안으로 행복한 양평을 내 손으로 만든다는 자긍심을 갖고
(경기뉴스통신)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소재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양평관내 40대~50대 중년부부 10쌍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경기도 지원 사업인 ‘2019년 행복한 부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가족 체계에서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 부부관계를 향상시켜 부부관계 회복 및 가족해체를 예방하여 중년기 부부의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제 2의 인생을 풍요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갱년기 전·후로 서로에게 소원해진 중년기 부부들은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갈등해소 대화법, 레크레이션, 두 번째 프로포즈를 위한 부부커플링 만들기 등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동반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년부부는 “오랜만에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부부간의 갈등해소와 친밀감 조성 및 서로에게 헌신적인 삶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높여
(경기뉴스통신) 지난 17일 양주와 인접한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데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20일 파주에서 2건의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자 양주시는 지역재난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24시간 비산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양주시는 우선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67개소의 한돈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내 거점소독소 외에 광적면 덕도리, 은현면 용암리 일원 등 거점소독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양돈농가 밀집지역 주요도로에 5개소의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관내 사육돼지의 타시도 반출을 금지하고 사료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한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효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추가 공급했다. 또한 시 방역차량 5대, 공동방제단 2대로 관내 양돈농가 소독을 하고 있으며, 군 제독차량 5대로 파주 연천 연접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9개 종목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양주시는 종합예술제 본선에 4개 부문 11개 종목에 참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5건, 장려상 2건, 특별상 1건을 수상하는 등 위상을 높였다. 최우수상에는 문학부문 산문 중등부 ‘김민형, 우수상에는 한국무용 독무 고등부 ’김슬기, 대중음악 밴드 고등부 ‘하인드렌스팀, 대중음악 개인 고등부 ’안유빈 ‘, 문학부문 시 초등부 ’최가을, 문학부문 시 고등부 ‘박예진’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한국무용 독무 중등부 ‘김예슬’, 한국음악 기악독주 초등부 ‘박주영’, 특별상은 대중음악 개인 중등부 ‘윤하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로, 양주시에서는 지난 6월 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개인종목 12명, 단체종목 8개팀 81명 등 총 93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내내 예술제 준비에 땀방울을 흘린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을 진행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그리고 민·관·군 협업 체계구축을 위해 올해 3번째로 열렸다. 분야별 비상대비업무 담당자와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충무계획 연구과제 발표와 토의, 인적·물적 자원 확인과 정비, 충무계획과 동원계획의 상호 대조 확인 작업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각 부서와 관련 기관의 자원동원에 대한 충분한 업무 연찬의 시간을 가져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동원능력, 변동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는 등 전시 동원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의 시간을 가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에는 정보통신과의 협조로 pc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군부대 담당자와 상호자원을 확인하는 등 행사 내실에 만전을 기했다. 또 6군단 동원담당자와 동원 관련 직무설명회를 사전 실시하는 등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로 삼게 했다. 시 관계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17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확산 우려와 차단을 위해서 군 주관 및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 등이 주최하려던 공식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에 따라 21일 예정이였던 제22회 양평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및 양근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와글와글 음악회 취소와 오는 28일과 29일 중앙선 양동역과 양동쌍학시장 일대에서 열기로 한 제4회 양동면 부추축제를 취소키로 양동면 부추축제위원회에서 전격 결정했다. 양동면은 군내 최대 양돈 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군내 전체 돼지 사육두수 5만2천여마리 중 80%정도가 사육되고 있다. 이외에도 10월 초 예정이었던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와 제8회 청소년 문화축제 YP1318 행사도 잠정적으로 연기 결정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사율이 거의 100프로에 가까운 전염병인데다가 아직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군에서 주관해 추진 예정인 모든 행사에 대해 잠정 연기 및 취소를 결정했다. 양평군 거점지
(경기뉴스통신)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9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 톡톡쇼’에서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하모니카반 ‘서종사랑하모회’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내 어르신들의 재능공연 대축제인 ‘2019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 톡톡쇼’는 춤, 기악, 세대통합, 노래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전체 114개 팀이 출전했으며, 1차 영상 심사와 2차 예선을 통해 선정된 20개 팀이 본선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복지재단 주관으로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도 하게 된다. ‘99세까지 팔팔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9988 톡톡쇼’는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참가하는 경연대회로 지난 2016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73개보다 월등히 많은 114개 동아리가 참가, 대회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순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19일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에 따라 도로명주소홍보를 위한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로써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자연스러운 도로명주소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도로명주소 홍보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장바구니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 대한 사항이 표기되어 있어 주소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소 찾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양평군은 그동안 지역축제장 및 전통시장 등에서 도로명주소 원리에 대하여 교육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생활화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에서는 지난 19일 보건소에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 종사자의 전문성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분야 무료교육으로 식품안전교육센터의 전문 강사 지원으로 기본식품위생법 이해, 식품유형별 위해관리, HACCP 개요 등 식품제조가공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자의 식품안전 관련 전문 교육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전문 기관의 위치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하는 등 교육기관의 접근성이 어려웠던 요인을 해결하고자, 양평군에서는 교육 대상자를 모집 및 실제 영업자가 원하는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교과목 개설 우선순위를 접수하여 영업자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교육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실시하게 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최신 위해정보, 사회적 이슈, 위해정보 등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인 식품위생 관련 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관내 업체 역량강화에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갈등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갈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힘이나 권리가 아닌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와 주민 간의 갈등을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여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타 지역에서 실시했던 토론회, 공론화 추진단, 협의회 등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갈등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갈등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금훈 소통협력담당관은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실무자의 갈등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갈등관리에 대한 인식 전환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오는 10월 22일 양평고용출장센터를 양평군청 본관 4층에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민은 그간 실업급여와 내일배움 카드 등 고용서비스를 받기위해 교통 불편과 장거리로 인한 어려움을 감수하며 타 지역을 방문하고 있어, 고용노동부에 2014년 고용복지센터 유치를 신청한바 있으나 수요가 적음을 이유로 선정되지 않았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고용노동부 직원이 2주에 1번 양평군으로 출장하여 고용서비스 업무를 처리하는 ‘양평고용출장센터’ 개소를 2019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왔으며, 4월~5월에 걸쳐 설문조사 및 서명운동을 진행해 3,300여명의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경기광주고용복지센터를 방문 하는 등 관련기간 협의 방문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양평고용출장센터는 10월 22일 양평군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성남지청의 업무협약을 맺고, 당일 양평군청 본관 4층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본 출장센터는 성남지청 경기광주고용복지센터 소속 직원이 양평군으로 출장하여 2주에 1번,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10:00~ 오후 4시까지 실업급여와 내일배움카드 관련 업무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