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연합(아세안) 10개국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과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제17차 이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는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기획재정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아세안측은 재니스 차이 얀한(Janice Cai Yanhan) 싱가포르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아세안 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아울러, 이행위원회와 함께 제26차 관세원산지소위원회와 제20차 경제협력작업반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은 우리가 체결한 두 번째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써, 2007년 6월 상품협정이 발효한 이후 아세안과의 교역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어려운 통상환경에서 아세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한-아세안 수교 30주년인 만큼 양측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
(경기뉴스통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OECD 각료이사회의장단 협력 차 방한한 페테르 카지미르(Peter Kazimir) 슬로바키아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2019. 1. 29.(화) 15:00 서울에서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2019년 OECD 각료이사회 의장단으로서 협력 강화 및 양국 간 경제협력 관련 대화를 나누었다. 홍 부총리는 최근 美·中 통상갈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금년 각료이사회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반대 및 다자주의 강화의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카지미르 부총리는 금년 각료이사회가 갖는 의미에 동감하며, 각료이사회 주제와 관련하여 디지털 변혁의 경제·사회·교육 등 제반 영향에 선제적 대비 및 조세, 디지털무역 등에서 국제 협력의 의미도 강조하였다. 홍 부총리는 슬로바키아는 한국의 우수한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이 더욱 심화·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 한국 기업들의 영업 및 투자 활동 지원에 슬로바키아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카지미르 부총리는 한국은 슬로바키아 경제에 매우 중요한 국가로서, 기존 자동
(경기뉴스통신)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6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일본 해상초계기의 초저고도, 초근접위협비행에 대해 우리 군의 대응수칙대로 적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지휘통제실에서 상황보고를 받은 정경두 장관은 먼저,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4차례에 걸쳐 일본 해상초계기가 우리 함정을 위협한 것에 대해 “우방국에 대한 심대한 도발행위”라고 규정하고, 대응수칙에 따라 차분하면서도 냉철하게 대응해 온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정경두 장관은 “일본 해상초계기의 4차례 위협비행은 세계 어느 나라의 해군도 용납할 수 없는, 매우 위협적인 행위이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하지도 않은 우리 해군의 추적레이더 조사(照射)를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우방국에 대한 비상식적인 언행”이라며 일본의 행태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또한, “정상적으로 임무수행중인 우리 장병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정경두 장관은 향후 예상되는 일본 해상초계기의 위협비행 시도에 대한 단호한 대응뿐만 아니라, 평시 우리 해군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해상경계작전을 균형적이고 완벽하게 이행하도록 지시하
(경기뉴스통신)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1월28일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찬옝킷 (CHANYengKit) 싱가포르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국방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 차관은 ’9ㆍ19 군사합의‘의 이행상황을 비롯하여,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싱가포르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재차 당부하였다. 이에 찬 차관은 남북의 군사분야 합의에 대하여 높게 평가하고, 지난해 6월 1차 북 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했던 것처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적극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국은 지역 안보정세와 한-아세안 간 안보협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국방정책을 포괄적으로 다루게 될 국방정책실무회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또한 △고위급 교류, △해양안보 협력, △방산 기술 협력 등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경기뉴스통신) 외교부는 1.18.(금) 걸프 지역 외교 관련, 민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걸프 지역 국가들과의 외교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학계 경제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한국중동학회, 해외건설협회, SK, S-Oil 등 학계 경제계 기업 전문가 10여명 참석 회의를 주재한 홍진욱 아중동국장은 “중동지역은 2017년 기준 우리 원유 도입의 86%를 차지하는 주요 에너지 공급처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건설 수주의 55%를 차지하는 핵심적 경제 협력 대상지역으로, 그중에서도 특히 걸프지역 6개국*은 이러한 에너지 및 건설수주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경제 다변화 발전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진출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홍 국장은 “우리정부의 대 걸프지역 외교도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 전문가들과의 상시적인 소통채널을 강화하여 우리 국민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국민 참여 외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참석한 전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김재현 청장이 17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이하 AFoCO)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와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첸초 노르부는 지난해 11월 열린 AFoCO 창립총회에서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 1월 1일자로 사무총장에 정식 취임했다. 부탄 출신인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은 필리핀 센트럴 루존 주립(Central Luzon State) 대학교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코넬(Cornell)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은 AFoCO 사무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부탄 건설부 차관으로 근무했다. 이번 면담은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산림청을 찾아 마련됐다. 이날 김재현 청장은 첸초 노르부에게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고, "역량을 발휘하여 AFoCO를 아시아 대표 국제기구로 이끌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아시아 산림협력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첸초 노르부 사무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서울시 중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이하 GGGI)사무소에서 '개발도상국에서의 공동 산림협력 추진'을 위해 GGG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국가감축목표(NDC), 토지황폐화중립(LDN),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생물다양성협약(CBD) 등 상호간 이행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과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림경관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협업체계 토대를 마련하고, 산림청 공적개발원조(ODA)사업과 GGGI 사업간 융합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양 기관의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전문가 지원 등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양 기관의 상호 강점인 분야에서 지원·협력함으로써 ODA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향후 재정적인 협력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지역처장 신영수)와 1월 16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한국-WHO 국가협력전략(Country Cooperation Strategy, CCS)을 체결하였다. 국가협력전략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서태평양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한국과 WHO의 공동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WHO 정책대화 추진, 공중 보건 관련 다(多)부문 협력 체계 수립, 한국과 WHO 간 협력을 통한 세계 보건 및 국제 원조 기여, WHO의 남·북한 보건 분야 상호 협력 중재자 역할 수행 등 한국과 WHO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우선순위도 제시하고 있다. 한국과 WHO 간 국가협력전략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희 WHO 협력센터 국내 연합회장, 박병주 대한보건협회장을 비롯해 WHO 및 의료기관, 학계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국가협력전략 체결로 한국과 WHO는 서로가 중요한 국제보건 분야 협력자 관계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경기뉴스통신)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019년 1월 8일 오전 패트릭 샤나한(Patrick Shanahan) 美 국방장관 대행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는 어떠한 상황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한미동맹 관계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이번 전화통화는 샤나한 부장관이 美 국방장관 대행으로 취임하면서 양 장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고도의 대비태세 유지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금번 전화통화는 양 장관이 매우 우호적이고 친밀감을 느끼면서 실시되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7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평가하면서,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도전 속에서도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한미 국방당국의 일치된 노력으로 이러한 동맹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국방당국 간의 공조와 협력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멘텀을 지속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국방수장 간의 긴밀한 유대감과 파트너십이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경기뉴스통신) 정부의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전해철 의원(특사), 최인호 의원)은 1일(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자이르 메시아스 보우소나루(Jair Messias Bolsonaro)」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였다. 경축특사단은 동 취임식 계기로 2일(수) 「에르네스투 아라우주(Ernesto Arajo)」신임 브라질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 증진을 논의하길 희망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아울러 경축특사단은 2일(수)「페르난두 꼴로르(Fernando Collor)」브라질 상원 외교국방위원장을 면담하여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등 양국의 주요 현안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브라질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한편, 경축특사단은 「보우소나루」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앞서 브라질 상파울루를 방문하여 15명의 브라질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브라질 한인사회와 우리 진출기업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경기뉴스통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세종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1월 3일(목)~13(일)까지 독일, 폴란드 등에서 한국-독일 학생들의 평화통일 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한국-독일 학생 평화통일 교류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선발한 고등학생 68명을 대상으로 독일·폴란드 등의 역사, 평화, 통일 사례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체험 및 교류 활동으로, 그간 교원들을 중심으로 추진하던 평화통일 교류 사업을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확대하여 독일, 폴란드 지역을 중심으로 평화·통일교육, 역사교육을 주된 내용으로 추진한다. 이번 한국-독일 학생 교류는 △독일 분단과 통일 현장체험 △독일, 폴란드 역사 탐방 △ 학교 및 기관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독일 중등학교인 루터 멜란히톤 김나지움, 한스 얼바인 김나지움을 방문하여 “통일 과정에서 동·서독 학생들의 교류협력의 과정과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독일 교원, 학생들을 만나 토론하면서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또한 독일 주정치교육원, 연방의사당, 현대사포럼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의회 민주주의, 동독 현대사를 탐색한다. 독일 분
(경기뉴스통신) OECD 뇌물방지작업반은 지난 12.11(화)-12.13(목)간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정례회의에서 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에 대한 우리나라의 4단계 평가를 실시했고, 평가보고서와 OECD 보도자료를 12.20(목) OECD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 OECD 평가보고서 및 보도자료는 OECD 홈페이지(www.oecd.org/daf/anti-corruption) 참조 * OECD 뇌물방지협약은 국제상거래에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공여행위를 국제적으로 금지하여 공정경쟁을 통한 국제무역과 투자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1999.2월 발효), 현재 OECD 36개 회원국과 8개 비회원국(아르헨티나, 브라질, 불가리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페루, 러시아, 남아공) 등 총 44개국이 협약당사국임. - 우리나라는 원 체약당사국으로서 1999.1월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총 5조)을 제정했고, 1999년 1단계, 2004년 2단계, 2011년 3단계, 2018년 4단계 심사 수검 OECD는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보고서에서 최근 제3자를 통한 뇌물 제공행위 처벌을 신설한‘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개정*(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동북아 지역의 토지황폐지 복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7차 동북아시아 사막화방지 네트워크(이하 DLDD-NEAN*)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국인 한국, 중국, 몽골 정부의 담당 국·과장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하 UNCCD) 관계자뿐만 아니라 비회원국인 러시아에서도 참관인(옵저버·Observer) 자격으로 처음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로 인한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변 국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산림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몽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DLDD-NEAN의 활동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동북아시아 지역 토지전망보고서(GLO)' 작성과 '몽골 황사 기본도(베이스맵·Bsse-map)' 제작을 협의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지구촌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중-몽 지역 협의체를 통해 UNC
(경기뉴스통신) 외교부는 한-아프리카 재단(2018.6월 출범)과 함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청년 및 기업인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내외 아프리카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및 서울 아프리카 대화를 12.4.(화)~5.(수) 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하였다. 12.5.(수)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지역을 넘어선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 in Africa and Beyond)”을 주제로 개최된 서울 아프리카 대화(Seoul Dialogue on Africa)는 한-아프리카 재단 설립 이후 최초로 개최한 국제 학술회의로, △아프리카에 대한 국내 인식 제고, △한-아프리카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을 위한 정책 제언 수렴, △아프리카 전문 연구자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국내 아프리카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조 현 외교부 1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의 탄생지인 아프리카가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으로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간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개도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REDD+)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일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4)에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DD+는 개도국의 산림 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UN-RED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노르웨이,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은 개도국이 REDD+를 잘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 전용 및 황폐화를 통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서 각 국가에 맞는 시범사업을 설계, 진행 중이다.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4)는 지난 2일부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산림청은 지난 50여 년간 일궈낸 산림녹화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서 이행 중인 REDD+ 시범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REDD+ 시범사업을 이행 중인 캄보디아 산림청, 미얀마 천연자원보존·환경부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