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11월 30일(금)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서 스마트 온실 완공 기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몽골은 겨울에 혹한이 지속되어 농산물을 재배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몽골 정부는 현지 상황에 맞는 온실 기술 개발을 요청했다. 이에 특허청은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을 개발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이 활용됨에 따라 향후 우리 기업이 몽골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 완공 기념식에 우리측에서는 특허청 박시영 다자기구팀장, 한국발명진흥회 강철환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몽골측에서는 이루덴슈렌 이루데네바트(Erdensuren Erdenebat) 특허청장, 투물털가(Tumurtulga) 울란바토르 농업 국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루덴슈렌 이루데네바트 특허청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몽골의 농업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한국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한국의 성공경험을 전수받고 싶다”고 말
(경기뉴스통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김형배 카르텔조사국장(이하 ‘김형배 국장’)은 2018년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30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쟁위원회에서 부의장(Bureau member)으로 선출되었다. 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은 36개 OECD 경쟁위원회 회원국 중 경쟁법 집행을 선도하는 14개 국가의 대표로 구성된다. * 의장(프랑스), 제2·3작업반의장(이탈리아, 미국), 부의장(한국, EU, 일본, 독일, 벨기에, 라트비아, 뉴질랜드, 스페인, 스위스, 노르웨이, 멕시코 등) 의장단은 OECD 경쟁위원회의 회의 구성 및 진행, 주요 의제 등을 논의·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형배 국장의 부의장 선출은 지난 37년간 공정위의 집행성과와 OECD에서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의 결과이다. 김형배 국장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담합, 기업결합 등 전통적인 경쟁법 분야 사건처리 경험이 풍부하고, UNCTAD(UN무역개발협의회), 주미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국제적인 감각도 두루 익힌 바 있어,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부의장 선출을 계기로 OECD 경쟁위원회의 핵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는 27일 (화) 케냐 나이로비 힐튼호텔에서 ‘해양 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최근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환경오염과 자원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 하고 국제사회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 임이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연의 원리를 따라 에너지 와 자원을 순환시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경제모델인 ‘ 청색 경제’가 부상하고 있다. 환경보호 측면을 강조하면서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녹색경제를 넘어, 청색경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을 중심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청색기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를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11월 26일 (월) 부터 28일 (수) 까지 케냐 나이로비 국제컨벤션 센터 에서 케냐와 캐나다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속가능 한 청색경제 고위급회의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청색경제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 회의에 참석하며, 27일에는 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 해양 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 다. 이번 콘퍼런스는 ‘청색경제 우수사례와 국제
(경기뉴스통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이하 자치인재원)은 키르기스스탄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인적자원관리(이하 HRM)”과정을 신설하여 12.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사행정 담당 고위공무원 19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키르기스스탄 인사행정 제도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인사제도 강의와 지방인사혁신 우수사례공유, 부패방지제도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는 키르기스스탄 국가인사처(SPS, State Personnel Service)장을 비롯한 차관급 인사 4명도 참여하여 현지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키르기스스탄은 공공인적자원을 국가발전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고급인력 육성과 체계적인 인사행정제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16년에는 법률제정으로 성과평가, 경력개발 등의 개념을 HRM에 도입하여 이를 운용할 인적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요청하게 되었다. 자치인재원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사전 방문하여 국가인사처장을 비롯한 고위급 공무원과의 면담, 예비연수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실무자 회의 등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투명한 채용제도와 체계적인 성과평과, 경력개발,
(경기뉴스통신)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1월 20일∼21일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중일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 참가하여 새만금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간 교류의 촉진,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산업·신시장의 창출’을 주제로 한중일 정부*, 지자체, 경제단체, 기업 등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3국 간 다양한 경제·기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의 일부인 “환황해 산업단지·특구 협력포럼”에서 새만금 산업단지의 투자환경 및 투자유치 전략, 중점 추진사업 등을 소개하였으며, 한중일 3국 산업단지 건설 및 운영, 투자유치 관련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새만금 수변도시, 신시-야미관광지구 및 관광레저용지 1, 2지구 조성계획 등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한중일 관광 네트워크 구축, 새만금 한중일 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한중일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은 포럼 축사를 통해 “새만금 사업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조성, 수변도시 개발 등이 함께 추진되는 종합개발사업으로 국내외 기업
(경기뉴스통신) 한국과 캄보디아가 양국 산림협력사업의 거점인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산림분야 공동연구, 종자보존 등 교류를 확대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2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제5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캄보디아 산림청은 지난 2008년 6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양국은 정기 산림협력위원회를 열고 20만ha 조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산림 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캄보디아 산림청 케오 오마리스(Dr. OMALISS KEO) 산림청 청장이 참석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창립총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산림협력회의에서는 캄보디아에 설치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의 운영강화, 산림투자협력, 한국의 백두대간수목원을 활용한 종자보전 협력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근거지로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산림분야 공동연구, 종자영구저장시설(Seed Vault) 이용 등 양국 산림분야 협력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해외산림협
(경기뉴스통신) 김 차관은 11월 9일 (금) 방콕에서 열린 “제9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제2의 교역 파트너이자 우리 국민의 제1위 행선지인 아세안과 교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09년에 시작한 한-ASEAN 교통장관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인적 물적 교통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를 통해 도로, 철도, 항공, 해운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실행하여 양측 간 교통 분야 협력을 총괄해 왔다. 특히, 한-아세안 교통협력 로드맵의 수립과 이행방안을 논의하여 ‘18년까지 라오스 구간 아시안 하이웨이 개량 타당성조사 사업,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 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종합계획 사업 등 27개 협력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18~’20년 추진하는 한-베트남 비행훈련원 설립 등 20개의 협력 사업계획을 논의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를 통해 신남방 정책이 표방하는 한-아세안 상생 협력을 실현할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차관은 “아세안은 총 6억 4천만 명의 인구와 2조 7천 억 달러 GDP 규모를 자랑하
(경기뉴스통신)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2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시내 모처에서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이 1/4 분기 안에 가급적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한 일정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개최된 `2+2 외교 국방 차관급 회의‘를 비롯해 `외교장관 간 전략대화’ 활성화,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 연내 개최‘ 등 지난 3월 우리 대통령의 UAE 방문 시 합의사항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두 사람은 또 양국 사이의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도 이견이 없이 강화돼가고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또 양측은 두 나라가 제3국으로 진출할 때 서로 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REDD+)'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요 협력국들과 고위급회의 및 양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위급회의는 산림청이 REDD+ 시범사업을 이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3개국의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해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정기 회의이다. 이번 고위급회의에서 4개국은 시범사업 이행 현황과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 및 도전과제에 대해 공유했다. 또 국가별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산림청은 국가별 현안을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의 후속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캄보디아 및 미얀마와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양자회의에서는 앞으로 3년간 진행될 후속사업이 논의됐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고위급 및 양자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 이행국들과 협력하여 숲을 보존하면서 지역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성공적인 REDD+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레드플러스·REDD+)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REDD+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and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management of forests and enhancement of forest carbon stocks in developing countries) :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기구와 선진국의 REDD+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이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개도국들이 REDD+ 이행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파악해 향후 산림청과의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이를 북한과의 산림 협력에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기획재정부 등 기후변화대응 관계부처, 녹색기후기금(GCF)·식량농업기구(FAO)·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기구의 전문가들과 노르웨이·일본·캄보디아
(경기뉴스통신) 한국과 모로코 간 사막화방지,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자원 개발 등 산림분야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0일 서울정부청사 외교부에서 모로코 산림보전사막화방지 고등판무관실과 '한-모로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채결은 산림자원 개발지역을 다변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모로코 산림보전사막화방지 고등판무관실의 위임을 받은 무니아 부세타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사막화방지, 산림생태계의 보전·관리, 산림자원개발·투자, 도시숲 등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개발이며, 산림정보·지식·기술 등의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사막화방지, 황폐지 복구 등 지속가능한 토지관리를 위해 산림청이 지원하는 유엔사막화방지(UNCCD) 건조지녹화파트너십(GDP) 사업이 진행 중이다. 모로코 와르자자트지역의 사업은 지난 7월 완료됐다. 모로코 와르자자트지역의 건조지녹화파트너십사업(GDP)은 정화된 오폐수를 사용해 나무를 심어 황폐지를 복구하는 사업이다. 이
(경기뉴스통신) 외교부의 초청으로 중국 12개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및 공안 분야 중견간부로 구성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총 21명)이 2018.9.17.(월)-9.21(금)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금번 대표단은 요녕·강소·운남·호북·광동·사천성 등 중국 12개 지방의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 외교부는 한중 정상간 합의에 따라 1999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의 정무, 언론, 문화 등 각 분야별 중견간부급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금번 대표단은 18.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한하는 대표단이다. 금번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은 서울에서 △외교부 관계자 면담, △서울지방경찰청 방문, △창덕궁 시찰 등 일정을 가진 후, 제주도로 이동하여 △지방정부 교류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 외사·영사·공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의 금번 방한은 한중 양국 관계 활성화 및 한중 지방 정부간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통신)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니콜라 드 리비에르(Nicolas de Riviere)」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9.12(수) 「제3차 북핵 대응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협의에서 양측은 다음 주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간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정부는 프랑스와 북핵 문제 관련 전략적 협력 유지ㆍ강화를 위해 ‘17.1월 제1차 및 ’17.12월 제2차 북핵대응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이제라도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남편을 전쟁터에 떠나 보낸지 68년 만에 다시 만날 이명희(89세) 할머니는 남편의 귀환 소식에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9월 6일 13시, 통영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고(故) 김정권 이등중사(1928년생)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신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이다. 국방부는 이날 유가족들에게 고(故) 김정권 이등중사의 참전경로와 유해발굴 과정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전사자의 신원확인 통지서와 국방부장관 위로패, 유품(단추, 칫솔, 버클) 등이 담긴 「호국의 얼」함을 전달한다. 행사에는 고(故) 김정권 이등중사의 유가족(아내, 아들, 여동생 등)과 군 부대·지방자치단체(통영시청, 경찰서, 보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고(故) 김정권 이등중사가 가족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유가족들의
(경기뉴스통신) 한국과 캐나다가 대형목조건축 설계·시공, 목제품 품질표시제, 산불·산악기상 공동연구, 합법목재교역 증진 등 양국 산림협력을 확대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4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3차 한-캐나다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캐나다와 2014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회의를 열고 양국 산림 현안사항과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날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캐나다 산림청 존 코지(John Kozij) 통상경제산업국장이 참석했다.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산림협력회의에서 한국 측은 대형 목조건축 설계시공 협력과 산불·산악기상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최근 목조건물이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응하는 친환경 건축법으로 각광받고 있어 대형목조건축 경험이 많은 캐나다와의 목조건축 기술교류는 국내 목조건축 등 목조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대형산불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산림재해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해 양국은 산불연구수행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불관리 및 산악기상 공동연구도 확대하기로 했다. 캐나다 측은 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