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정숙 여사는 25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일부 선수들과 환담하였다. 환담자들은 김정숙 여사에게 “평창패럴림픽 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것 감사하다”고 전하자 김 여사는 “덕분에 저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평창패럴림픽의 감동을 나누었다. 이어 김 여사는 “여러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셔서 장애인 경기나 시설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번에 150개의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서포터즈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환담장에는 펜싱 김선미, 탁구 박홍규, 사격 이지석, 펜싱 심재훈 등 선수들과 서포터즈 이보환, 김이남,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노태강 문체부2차관,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 함께 했다.
(경기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은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한상(韓商)’은 한민족 혈통에 기반한 재외동포 경제인을 총칭하는 말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 동포사회와 모국 간 최대 비즈니스 연계의 장(場)으로, 올해는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 주제로 열렸다. 한상 800명, 국내기업인 450명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축사를 통해“유대상인과 중국의 ‘화상(華商)’, 인도 출신 ‘인상(印商)’을 세계 3대 상인으로 꼽습니다. 저는 우리 ‘한상’이야말로 이들을 뛰어넘어 세계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가고 있는 한상들을 격려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국내 중소기업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우리 청년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해 ‘차세대 한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를 당부했다. 더불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이루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포 경제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경기뉴스통신)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앞서 지난 17일 김기영, 이영진, 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당시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전자결재를 통해 세 명의 신임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 임명식에는 세 신임 헌법재판관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참석했고, 신임 헌법재판관들의 배우자도 함께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경기뉴스통신)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관련 '군사 분야 합의서'가 비준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순방 때마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는 실감을 하게 된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확보 할 수 있었다"고 순방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특히 특히 바티칸과 교황께서는 평양 방문 의사를 직접 표명하시는 등 최대한 지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심의 후 의결한 '9월 평양 공동선언'과 '남북군사 분야 합의서'에 대해 "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길일뿐만 아니라 한반도 위기 요인을 없애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날 비준된 합의서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각 부처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의결된 두 합의서는 아직 국회에서 판문점선언에 대한 비준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별도의 중대한 재정적 부담이 없고 원칙과 방향을 담은 선언적 합의로 국민적 합의와 안정성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처리되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경기뉴스통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8일 주고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한 선물은 가시면류관을 쓴 예수 부조와 성모마리아상이다. 한국 조각계의 원로이자 한국교회조각의 현대화와 토착화에 크게 기여한 최종태 작가의 작품으로 소박하고 평화로운 모습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세기 성 베드로 성당을 그린 세밀화와 붉은색 양장의 저서, 평화를 상징하는 청동 올리브 가지를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경기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이 7박9일 유럽순방 일정을 마치고 21일 오후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지지를 확보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수락 의사를 확인, 한반도 평화 정착에 또다른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순방의 정상외교, 숨가쁘게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프랑스를 국빈방문해 전례없는 환대를 받고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프랑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주제페 콘테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 로 격상하는데 합의했다. 이어 바티칸을 방문해 성 베드로 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의 집전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 를 드렸다. 미사는 특별히 한국어 독서와 성가로 진행되었으며 우리측 수행단과 바티칸 관계자 500여명이 함께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기원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알현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바티칸과 교황의 기도에 감사를 표하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교황은 ‘나는 갈 수 있다’ 며 정식 초청장을
(경기뉴스통신)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왕국 총리의 초청으로 2018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왕국을 공식 방문했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방문기간 동안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왕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마그레테 2세 여왕을 면담했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또한 여타 정상들과 함께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왕국 총리가 주최한 「제1차 녹색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 궁에서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Lars Lo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언론 발표문을 발표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경기뉴스통신)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정부, 지자체 등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코펜하겐 행동 선언을 채택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경기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도날드 투스크 @europeancouncilpresident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커 @Juncker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EU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상들은 한국과 EU가 3대 핵심협정(기본협정, FTA, 위기관리참여)를 기반으로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한 EU간 호혜적인 교역과 자유 다자무역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시행된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해 한-EU간 호혜적인 교역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EU 측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U 집행위는 7월 19일부터 23개 철강 품목에 대해 잠정 세이프가드 적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회담에서 정상들은 과학기술, ICT, 혁신, 중소기업 등 분야에서 공동으로 긴밀히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EU측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평화를 위환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과
(경기뉴스통신) 55분에 걸친 대통령과 교황의 단독면담. 비밀유지를 서약한 통역만이 배석한 단 둘만의 대화였기에 주요 대화 내용은 대통령에게 직접 들어야만 했다. 교황 알현을 마치고 나온 대통령에게 윤영찬 수석이 직접 대화내용을 물었고 대통령과 통역을 한 한현택 신부가 내용을 전했다. 문 대통령이 주요 내용을 이야기했고, 한 신부가 관련 배경, 정황 등을 이야기하는 식이었다. 교황의 '나는 갈 수 있다'는 멘트와 관련해 교황은 그 말을 이탈리아어로 하셨고, 한현택 신부는 "그 말씀을 영어로 표현하면 'available'이다'" 라고 했다. 윤영찬 수석은 "교황 알현을 마치고 나온 문 대통령 표정은 약간 밝은 표정이었다." 고 전했다. 알현을 마치고 파롤린 국무원장을 다시 만나러 가기 전, 윤영찬 수석이 문 대통령 옆에서 한현택 신부와 함께 알현 내용을 메모했고 그것을 본 다른 관계자들도 그 주변으로 서서히 모여들어 대통령의 전언을 들었다. 방북 초청에 대해 '나는 갈 수 있다' 고 하신 교황의 말씀을 대통령이 전하자 수행단들은 '아' 하며 나지막한 탄성을 질렀다. 교황의 파격 메시지는 누구도 예상치 못 한 것이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파롤린 국무원장
(경기뉴스통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주교황청 대사관저로 자리를 옮겨 이날 미사를 집전한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국무원장(추기경)과 만찬을 함께 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대한 소회,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성이면 감천’ 이라는 우리 속담을 소개하며 "성의를 다하면 하늘도 움직인다는 얘기다. 정말 한반도에 평화가 꼭 이뤄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국무원장님의 강론에도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희구하는 뜻이 담겨있어 너무 좋았다"고 미사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천주교 신자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베드로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거기서 연설까지 한 것은 꿈만 같다"고 미사의 소회를 덧붙였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 제 생각에도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을 하셔야 할 것 같다. 우리의 기도가 정말 강렬했고 주님께서 우리 기도를 꼭 들어주시리라 믿는다. 그동안 대통령께서 북한 지도자를 만나 큰 걸음을 떼셨는데 앞으로도 계속 잘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강력한 적대 관계 속에서 평화를 만들어내는 일은 용기를 필
(경기뉴스통신) 현지 시간으로 17일(수)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 특별미사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국무원장(추기경)이 집전했다. 미사는 초대 교황 베드로가 초대 교황 베드로가 묻힌 자리 위에 자리 잡은 중앙돔과 발다키노(천개, 天蓋)를 기준으로 십자 형태인 대성당 상부에서 이뤄졌다. 미사 성가대는 로마 한인성당 성가대인 ‘안칠라 도미니(주님의 종) 성가대’ 21명이 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관 초대로 참여했다. 특별미사는 파롤린 국무원장의 한국어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문재인 대통령님, 김정숙 여사님, 환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참회에 앞서 한국말로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이후 미사는 라틴어로 진행되었다. 교황청 및 관련인사, 동포 및 한인 신자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파롤린 국무원장은 남북한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을 환영하면서 한반도의 조속한 평화 정착을 위해 세계가 함께 기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과 면담에 이어, 쥬세페 콘테(Giuseppe Conte)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에 앞서 총리궁 야외 궁정에서 공식환영식이 열렸다. 쥬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군사보좌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했고, 의장대 사열 후 두 정상은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두 정상이 만난 첫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콘테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하고 △정무 국방 협력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을 위한 교역 투자 과학기술 발전 △문화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제고 등 실질협력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두 정상은 이번 공식 방문에서 체결한 한-이탈리아 국방협력협정과 한-이탈리아 항공협정이 양국 실질협력 발전의 제도적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차관급 ‘전략대화’와 ‘산업에너지협력전략회의’를 신설하여 내년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두 정상은 이탈리아를 찾는 한국관광객의 수가 올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에 한국자료실
(경기뉴스통신) 이탈리아 공식 방문을 이어가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탈리아 첫 일정으로 세르조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대통령궁 궁정 입구에 나와 문 대통령을 맞이했고 120여명 규모의 의장대, 기마대가 도열해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을 환영했다. 애국가 연주되는 동안 대통령궁 지붕 위로 태극기가 게양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마타렐라 대통령우 야외 환영식을 마치고 대통령궁 1층 아라찌(Arazzi) 홀로 이동해 면담을 이어갔다. 이탈리아와는 1884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 인권 및 법치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 발전시켜왔다. 이탈리아는 GDP 1조 9천억 달러, 세계 9위의 경제대국으로 남유럽 최대 경제국이자 유럽에서는 독일, 프랑스, 영국에 이어 4위, 유로존에서는 독일, 프랑스에 이어 3위의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마타렐라 대통령은 외교 국방 협력,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정세와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경기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은 10월1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교육, 문화 등의 분야에서 한-유네스코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남북 주민들 간의 연결 강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유네스코의 ‘교육을 통한 평화’ 이념과 ‘청년ㆍ여성 우선’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과 아줄레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구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아줄레 사무총장이 “유네스코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며 “‘씨름’의 남북 공동 등재를 추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남북이 각자 추진해왔던 ‘씨름’ 등재를 남북이 공동으로 하게 된다면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진행 중인 비무장지대의 GP 철수, 지뢰 제거 작업을 언급하며 “그 일원을 자연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이 된다면 인류의 훌륭한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