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8일 주고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한 선물은 가시면류관을 쓴 예수 부조와 성모마리아상이다. 한국 조각계의 원로이자 한국교회조각의 현대화와 토착화에 크게 기여한 최종태 작가의 작품으로 소박하고 평화로운 모습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세기 성 베드로 성당을 그린 세밀화와 붉은색 양장의 저서, 평화를 상징하는 청동 올리브 가지를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