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난 5월 16일 17시 세아프라자내 세아갤러리에서 제6회 ‘아름다운 동행전’오프닝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은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관목 동두천예총지회장을 비롯해 미술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번 작품전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전시장을 개설한 방두영화백과 뜻을 같이 하는 세아갤러리 후원작가들을 초대하여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초대전으로 이번에도 세계적인 작가인 Lee. Park 화백을 비롯하여 경기국제미술창작협회 황행일회장, 최길순 한국미협 경기도지회장, 배강조 동두천미협 지부장 등 15명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방두영 화백은 “세아갤러리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관람하 실 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미술에 관심있는 분들은 무료로 상담도 해 드리며 잠시 쉬어 가는 쉼터로 생각해도 좋다면서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아트홀은 20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관 3주년 기념콘서트로 ‘정경화 리사이틀’ 을 진행한다. ‘정경화 리사이틀’은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 ‘바이올린 여제’라 불리는 정경화와 쇼팽 스페셜 리스트인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지난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해 온 듀오 연주의 결정판이다. 두 아티스트는 2013년 아시아 17개 도시 순회공연을 가진 데 이어, 2014년 영국 순회공연, 2015년 일본 순회공연과 서울 공연에서 ‘불멸의 바이올린’ 이라는 높은 찬사를 받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워너 뮤직 정규 레코딩을 앞두고 있으며, 베르비에 페스티벌, 카네기홀 연주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는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선보이며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한편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인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와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티켓가는 R석 7만원, S석 6만원이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
(경기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6 클래식 마니아를 위한 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5월 14일 저녁 7시 어쿠스틱카페 내한공연을 준비했다. 어쿠스틱카페는 1990년에 결성돼 현재 리더 츠루노리히로(작곡가 바이올리니스트), 아야코(첼로), 마유코(피아노) 3명의 멤버로 구성 있으며 이들은 이름그대로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유로운 유희적 감각을 표현하는 공연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뉴에이지 분야 1위 및 국내 드라마 OST/CF에 자주 등장하는 등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어울리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Last Carnival'로 유명한 공연팀이며 클래식, 영화음악, 팝, 뉴에이지, 탱고, 뮤지컬 등 맵시 있고 감성적인 뉴에이지 크로스오버와 재즈, 비틀즈, 한국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클래식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명품클래식시리즈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속을 따뜻하게 채워줄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홍성군은 2016년도 청소년 문화예술사업으로 소년소녀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성을 계발하고 화합의 멜로디를 통하여 서로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고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하는데 취지를 갖고 2002년 6월 창단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은 2015년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으로 악기 교육 및 기타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인원은 초중고 학생으로 각각 40명의 인원규모로 단원모집과 운영직원 모집을 지난달 마무리하였으며 정기연습은 매주 2회 홍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합창연습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총 8개 악기에 대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정기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수 공연관람 등의 현장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군민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정기 연주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노래와 예술활동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 “군내 청소년들의 소질과 재능을
(경기뉴스통신) 친환경 컬러와 경쾌한 디자인을 입히고 우리 전통공예품인 조각보자기의 패턴과 전통 오방색을 활용한 ‘패션 따릉이’ 280대를 제작, 4대문 안에 오는 5월부터 배치·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따릉이’ 이용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관광객에게는 흥미를 유발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따릉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릉이’라는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배경을 전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크게 2종류다. 우선 경쾌한 느낌을 주는 패턴과 초록색 위주의 색깔을 이용한 ‘친환경의 경쾌한 디자인’과 우리 전통공예품인 조각보자기의 패턴과 전통 오방색을 활용해 한국 전통의 느낌을 현대적으로 살린 ‘전통형 디자인’이다. 두 디자인은 지난해 전문 디자인 업체를 통해 개발한 뒤 전문가 의견과 시민선호도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친환경의 경쾌한 디자인’을 입힌 따릉이 180대와 ‘전통형 디자인’ 따릉이 100대를 4대문 안 대여소를 중심으로 5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패션 따릉이’가 첫 선을 보이는 5월 1일(일) 오후 12시~3시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패션 따릉이 론칭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뉴스통신)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에 서울, 대전, 울산, 경기 지역의 181개 도서관(공공도서관 77개관, 작은도서관 104개관)이 새롭게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도서관을 연말까지 699개관(전국 공공도서관 481개관 포함, 12개 시도 참여)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는 국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문체부가 국립중앙도서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6년 4월 현재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의 518개 도서관에서 약 165만 명이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10개 지역 외에 대전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미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에서는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일부 도서관이 새롭게 참여한다. 먼저 서울특별시에서는 서대문구와 서
(경기뉴스통신) 오는 30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IBK챔버홀)에서 대한민국예술원 음악 분과 회원과 객원 연주자 2명이 함께하는 ‘제5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객원 연주자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음악 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하여 성악과 피아노 독주, 가야금과 장구, 피아노 3중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협연하는 감동의 음악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슈베르트와 모리스라벨의 성악곡(신수정 회원의 피아노 연주와 바리톤 김성길 회원의 독창)을 시작으로, ▲나인용 회원의 하프를 위한 독주곡(하피스트 배주은의 연주), ▲가브리엘 피에르네 작품(장혜원 회원의 피아노 독주), ▲황병기 회원 작곡의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작품 ‘달하 노피곰’(이재숙 회원의 가야금과 김선옥의 장구 연주),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곡(김민 회원의 바이올린, 나덕성 회원의 첼로, 이경숙 회원의 피아노 연주)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초수급 가정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
(경기뉴스통신) 알프스 하동에서 융프라우·마테호른·몽블랑 등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사진작가 정순일(70) 씨가 스위스 알프스의 3대 미봉(美峰)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29일∼5월 3일 섬진강변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정 작가가 준비한 세 번째 개인전 ‘알프스 그곳은’ 산(山) 사진전이다. 그는 세계적인 명산 알프스를 카메라에 담고자 작년 여름 스위스를 다녀왔다. 피라미드처럼 우뚝 솟은 몬테로사산맥의 주봉 마테호른, 산악열차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해발 4158m의 융프라우, 여행객의 로망 ‘흰 눈에 덮인 산’ 몽블랑. 작가는 알프스의 하이라이트 코스를 트래킹하면서 만년설에 덮인 세 산의 전경과 100여년 전 한 개인의 상상에서 비롯된 융프라우 산악열차, 스키장, 곤돌라 같은 다양한 시설물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곳에서 찍은 작품 700점을 코스별로 기행문과 함께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집을 엮고 거기서 추린 33점을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산에 대한 작가의 애정은 10년 전 출간한 사진집 작은 발자국에서도 드러난다. 산림청과 하동군에서 28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1998년 퇴직한 작가는 지리산·설악산·한라산 등
(경기뉴스통신) 한국화 전시와 연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천시(시장 조병돈) 시립월전미술관에서 현대 화단의 대표적 산수화가였던 박세원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4일 오후 3시에 있다. 전시장에는 박세원 선생의 산수화, 화훼화 등 약 50여점의 회화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원은 1922년 태어나 1999년에 세상을 떠났다. 한국 사회가 전통 사회에서 현대적 산업 사회로 변모하던 시기를 살았다. 동시기의 다른 화가들은 현대화라는 명목으로 전통적 표현과 기법을 버리고 급속히 서양의 방식을 따랐다. 박세원은 달랐다. 그는 어디까지나 우리의 전통에 뿌리를 둔 현대화를 추구했다. 그가 그린 것은 다름 아닌 전통시대의 최고의 예술가들이 다루던 산수화였다.
(경기뉴스통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다양한 풍경과 삶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희노애락을 음악으로 담아내 온 인천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0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 150회 정기연주회 레퍼토리 역시 지금까지 추구 해 온 정통 합창음악 스타일과 함께 우리 귀에 익숙한 세계 여러나라들의 음악으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노르웨이 출신이자 현대 합창음악계의 떠오르는 신예인 Ola Gjeilo의 지난 2008년 작 ‘Sunrise Mass’ 을 연주한다. 다채로운 화성과 음색으로 이루어진 이 장엄한 미사곡은 태고의 우주에서부터 시작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도시, 그리고 마침내 우리 내면의 자아에 도달하는 소리의 여정을, 마치 한편의 파노라마와 같은 시각적 묘사로 표현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인간의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세계의 다양한 음악들을 모았으며,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인천의 노래를 찾기 위한 여정의 일환으로서 시인 정호승의 시와 조혜영 작곡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정서진을 초연한다. 그리고 끝으로 한국인의 전통적 가치인 족보에 관한 노래를 인천여중 합창단과 함께 연주한
(경기뉴스통신) 2016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보은문화예술회관과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 공연을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선보인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작품 공연을 촉진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의 공모를 통해 보은군을 포함, 도내 5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의 공연장과 전문 공연단체의 일대일 매칭일 통해 올해 6회 이상의 정기공연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2일 ‘제14회 보은동학제’에서 ‘봄, 동학의 얼 선율로 흐르다’라는 주제로 동학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27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상영되는 무료영화(검사외전) 상영 전 ‘로비 작은 음악회’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접속’의 주제곡인 ‘A Lover's Concerto', 대중가요인 ’마법의 성‘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곡들 위주로 선정하여 클래식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
(경기뉴스통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미래 꿈나무와 가족들을 위한 ‘앙코르 키즈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동물의 움직임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곡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애니메이션의 만남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동물 캐릭터가 악기들의 특징을 표현하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용감한 신밧드가 세헤라자데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마왕 술탄과 대결하는 이야기와 함께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대작 ‘세헤라자데’가 연주된다. 시는 환상적인 애니메이션과 어우러진 이번 가족음악회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매우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특별히 생후 36개월 이상 아이들도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진행은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 번개맨의 ‘마리오’, 유수호 씨가 맡는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교향악단(063
(경기뉴스통신) 예천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HS기획&녹음실이 주관하는 2016년 제1회 고가음악회가 지난 23일 저녁 8시 예부터 지방의 교육과 문화공간이던 용궁향교에서 개최됐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2016년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고가음악회는 ‘천지현황(天地玄黃) 선비들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선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용궁항교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은 MBC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오희씨 진행으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마당극 공연을 시작했으며 국악가요 가수 민정민, 트로트 가수 혜정, 해금연주가 이수빈, TBC 싱싱고향별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단비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호응하며 신명나는 4월의 고가음악회를 만들었다 특히, 구본진씨의 변검 공연은 신비롭고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관심을 끌었으며 관객들도 처음 만나본 변검은 배우가 신속하게 얼굴의 가면을 바꾸는 기예로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사천지방의 전통극이다. 한편, 2016년 예천군 고가음악회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저녁에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태국 노동부가 함께 개최한 태국 설날축제인 2016년 쏭끄란 축제가 지난 24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약 3,000여명의 내국인과 태국인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사란 차란수완 주한 태국대사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태국 스님들의 불교의식을 시작으로 전통의상 퍼레이드, 태국 전통공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축제에는 한국의 난타공연과 태국 전통춤 시연, 쏭끄란 미인대회, 태국 현지 인기 가수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마치 태국 현지를 방불케 했으며, 특히 세팍타크로 경기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여 축제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태국인 주민들은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서로의 얼굴에 파우더를 묻히며 물을 뿌렸고, 수많은 태국 음식을 맛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도 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쏭끄란 축제와 같은 다문화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내외국인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경기뉴스통신)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 영화, 음악, 공연,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총체예술적 협업 프로젝트인 《망상지구》전을 오는 27일(수)부터 7월 17일(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시명인 ‘망상지구’는 현실과 망상의 경계에 놓인 동시대적 상황에 대한 은유로,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협업”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입체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을 구축한다. 1980년대 말 1990년대 초 대항문화를 대표하는 청년미술 소그룹 의 일원으로 작업 활동을 시작한 이래, 복합매체를 활용한 설치예술과 더불어 영화미술, 공연예술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이형주 작가가 이번 전시의 프로젝트 디렉터를 맡았다. 이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한 핵심적인 기제다. 참여 작가들은 개별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상호간의 결이나 톤을 맞춰 총체적 예술작업을 실현하기 위해 이 같은 작가적 관점에 기반한 조율자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미술작업 뿐 아니라 연출가, 프로젝트 디렉터로서 전 방위적 활동을 전개해온 이형주에 주목하고 재조명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