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교통공사가 365mc병원과 함께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은 기부금 1,035만원을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9일 오전 11시 7호선 강남구청역 ‘아트건강기부계단’ 앞에서 열렸다. 기부금은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짓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의 ‘아트’라는 뜻을 살려, 장애 예술가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원활한 창작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의도다. 공사와 365mc병원은 2017년 3월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함께 설치했다. 양 기관은 계단 이용객 1명 당 10원씩 365mc병원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간 기부금을 누적 조성했다. 작년에는 ‘건강’이라는 뜻을 살려, 2018년 434만원, 2019년 5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위기가정 긴급의료비로 기부한 바 있다. 정확한 이용자 수 측정을 위해 지하 2층 계단 시작지점에 계단 이용자를 집계할 수 있는 기기를 설치했다. 2019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 과대포장에 따른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 및 환경오염·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 점검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시행한다. 시는 2019년 설·추석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통해 시내에 있는 유통업체에서 1,770건을 점검한 결과, 63건의 과대포장을 적발하고 이중 서울시내 제조업체 제품 32건에 대해서는 모두 3,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 외 지역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제조업체 소재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처분을 의뢰했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이다.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제한을 초과해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이 의심될 경우, 제품 검사명령이 내려지며 이 때 제조자는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뒤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 과대포장으로 판명될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후
(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시장은 9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런던 브리드 시장과 면담한다. 서울시와 샌프란시스코시는 1976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43년 간 단단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시장 등 도시 대표단의 상호방문뿐 아니라, 정책 공유를 위한 시찰단 파견, 공동문화행사 개최 등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직원이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위원회 사무실에 파견되어 있기도 하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 영화 ‘기생충’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 시장은 전 세계적인 이슈인 계층 간 양극화 문제, 불평등·불공정 사회를 화두로 의견을 나눈다. 특히 런던 브리드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성시장으로 어린시절부터 일생을 공공주택에서 살아왔다. 평소 공공주택 공급과 노숙자 문제, 일자리와 지역경제, 평등사회 구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전임 시장인 에드윈 리의 갑작스런 심장마비 후 시장 업무를 대행했다. '18년 6월 보궐선거에 당선됐으며 작년 11월 치러진 정규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서울시가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목표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시 전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시와 자치구가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6,300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에도 불법 주정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어린이 안전보호 차원에서 지난 연말까지 45,507대를 추가 적발해 과태료 36.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1,73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오전 08:00~10:00, 오후 3시~오후 5시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이다. 경찰청의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4일마다 평균 1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한 어린이는 6명, 부상당한 어린이는 452명이었다. 여전히 어린이 보호구역이 안전의 사각지대임이 확인됐다.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로 해금 지나가는 어린이·보행자를 제대로 볼 수 없게 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로 단속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특별단속 활동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인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총 5만2백 가구에 보급한다. 총 17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급업체 선정기준과 시공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보급업체는 기존엔 전기공사업자로 등록만 돼 있으면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시공기준의 경우 모든 결속 부속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 사용, 낙하사고에 대비해 비표준 난간에 대해 추가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등을 골자로 개정된 기준을 올해부터 적용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올해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2월 말까지 보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11월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 태양광지원센터 콜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보급업체와 태양광 미니발전소 제품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서울시 햇빛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태양광지원센터’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전담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산하기관으로 지난 '18년 3월 설립됐다. 태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산업단지가 많은 인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체를 에너지 소비시설에서 에너지 생산시설로 전환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산업체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이란 에너지를 제2의 제품으로 생산·판매하는‘인천형 재생에너지 사업브랜드’로 환경 훼손과 주위 피해우려가 없는 사업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전문기업 간담회 및 기술교류회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 해왔다. 관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15억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용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고정금리 1.8%의 저금리로 융자해주어 발전사업 및 자가소비형 설치사업의 경제성을 크게 개선해 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20개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시설용량 2,354㎾를 융자 추천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20년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용해 판매하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자가 사용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자를 포함해 융자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인천시는 10일부터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융자지원을 하는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발생과 관련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3일부터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응절차를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입국자 정보를 DUR을 통해 방문력을 확인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검역소와 협조해 우한시 발 항공편에 대해 의심환자 발생 유무를 면밀히 모니터링중이며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환자 발생 현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혜경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에 따르면 “현재 중국인근 국가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및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공포감이 고조되는 한편 정확한 원인병원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간 경험을 토대로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에 준해 대응중”이라며 “의심환자 발생 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입원치료 및 접촉자 관리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우한시 방문 또는 체류자 중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질병관리본부 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사로 자리잡은 '서울시 마을세무사'에 대한 폭발적 상담수요를 반영해, 제4기 마을세무사를 25개 자치구 423개 전 마을로 확대시켜 ‘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65개 동에 94명의 마을세무사를 신규로 추가 위촉함으로써 서울시 내에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어도 마을세무사가 없는 사각지대를 모두 없앴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과 1:1로 연결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시행 첫 해인 '15년 2,168건으로 시작해 2019년 11월말까지 5년간 총 17,862건의 시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국세’가 16,3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561건이었다.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 상담한 경우도 997건이었다. 상담방법은 전화상담이 15,058건으로 대다수였으며 직접 만나 상담한 경우도 2,618건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3년 이상의 경력과 개업‘으로 되어있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의 노후 건축물 외관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6개의 노후 건축물 외관이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서울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 건축물의 외부경관 및 성능 개선공사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중림동 내 6개 건축물에 보조금이 지원됐다. 시는 서울역 후면지역인 청파로변 주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과 서울로7017, 서소문 역사공원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들이 입지해 있으나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비되는 상대적으로 쇠퇴한 지역임을 감안해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4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사업취지 및 모집 기준 등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바람직한 리모델링 방향 및 지침 제안을 위해 공공건축가와 사전 현장답사 및 사전컨설팅 진행해 신청자를 공모했다. 신청자 모집결과 총17개소가 신청했고 사전심사 및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
(경기뉴스통신) 서울의 여성 노동자 가운데 월평균 147만원 미만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27.5%로 조사됐다. 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남녀 모두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14년과 비교해 여성은 10.2%p, 남성은 4.7%p 감소해 여성의 감소폭이 더 컸다. 2018년 15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4.1%로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임금노동자의 2018년 월평균 임금은 210만원으로 남성 334만원의 63% 수준이다. 2014년부터 큰 변화없이 63~64%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OECD가 매년 발표하는 우리나라 성별임금격차와 성별 임금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업 ’ 전기·가스·증기 ’ 금융·보험/제조업/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순이다. 성별 임금격차가 가장 낮은 산업은 하수·재생·환경 ‘ 운수 ‘ 국제 및 외국기관 순이다. 노동여건 중 일·생활균형에 대한 만족도 응답 분포는 여성과 남성이 대체로 비슷했으며 맞벌이 부부의 가사분담의 경우 인식은 공평 분담해야 한다는 게 다수이나, 실제로는 주로 여성이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남성은 10년 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올해 공공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을 강화한다. 서울시의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국공립어린이집이 올해 5개소 문을 연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을 담당하는 ‘종합재가센터’도 9개소를 추가 운영해 총 13개소로 늘어난다. 긴급돌봄부터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돌봄SOS센터’는 총 13개 자치구, 228개 동으로 확대된다. 중증뇌병변장애인 특성에 맞는 교육+돌봄+건강관리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는 올해 2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공공임대주택에 주거서비스가 결합한 ‘장애인 지원주택’은 올해 70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재산기준을 완화하고 기초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수급 문턱을 낮춘다. 서울시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9일 발표했다. 올해는 공공의 완전한 돌봄을 통한 ‘따뜻한 복지 출발선’을 목표로 복지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4개
(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인 CES 스페셜 세션에서 ‘스마트시티 서울이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기술박람회 차원을 넘어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약 5분간의 영어 스피치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울의 핵심가치는 "사람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혁신"이라고 화두를 던지고 시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서울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스페셜 세션은 8일 오후 1시‘현지시간’ 웨스트게이트 호텔에서 열린다. 주제는 ‘스마트시티 발전의 현실’이다. 박원순 시장과 함께 오마르 칸 ‘매직리프’ CPO 로라 스케월 ‘스트릿라잇 데이터’ 공동창립자 겸 CEO 탐 페이 영국 ‘웨이파인더’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세계에서 유례없이 도시 전역에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가 지하화되고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은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면적은 약 11만㎡로 서울광장의 8배 규모다. '21년 하반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3년 하반기부터는 부분적으로 공원 개방이 시작된다. '24년 6월이면 전체 공원 조성이 완료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된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적구창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고 9일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국회대로’는 서울 서부지역의 관문이자 서울과 경기·인천을 잇는 주 간선도로다.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개통한 이래로 인적·물적 자원을 수송하며 과거 산업화와 국가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50여 년 동안 국회대로 주변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국회대로는 자연스레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가 됐고 도시를 남북으로 단절하면서 지역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20년 1월 승용차요일제 조례를 폐지하고 요일제의 대안책으로 도입된 승용차마일리지로 일원화해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금요일 중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후 해당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자발적인 시민운동이다. ‘03년 도입되어 운영해오던 요일제는 현재까지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시민의 자율참여 유도와 실제 참여자의 교통량 감소 등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몇 차례 개선과 단속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추진해왔으나, 전자태그 미부착 얌체운행 등 실효성 논란과 함께 공공주차장 요금 할인, 남산터널 등 혼잡통행료 할인 같은 혜택이 최근 차량이용 억제 정책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에서 실효성에 문제가 있는 승용차요일제를 폐지하고 승용차마일리지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에너지절약 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발의·제정됐다. ‘서울특별시 에너지절약 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시행되는 2020.1.9. 승용차요일제 조례가 폐지되면, 승용
(경기뉴스통신)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시민청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민청이는 일곱 살, 자라나는 시민청’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청 7주년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공유하는 시민청과 시민주체들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7주년'을 주제로 한 개관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민청이의 일곱 살을 그려 주세요', 민청이가 전하는 스토리텔링 전시 등이 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민청은 2013년 1월12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시민 1340만 여명이 방문했다. 방문자 만족도도 높아, 지난해 10월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96.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민청에서는 지난 7년간 작고 뜻 깊은 '시민청 결혼식'으로 202쌍의 부부가 탄생했으며 활력콘서트, 사랑방워크숍, 한마음살림장 등 20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7,519회나 열렸다. 시민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시민청과 함께하고 싶은 시민 모두는 시민 기획단과 시민기자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청은 제7기 시민기획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