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2일과 15일,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취업 및 진학 성공 사례와 함께 재학생·졸업생 학부모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인식개선과 학생 성장 경로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미래 꿈 창작소 ▲특성화고 학교투어 등 특성화고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의 신산업·신기술 분야 학과개편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유럽 직업교육 기관 탐방, 글로벌 직업교육 탐색대, 인천직업교육박람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업계고 학점제, 실습실 공간혁신 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천 직업교육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직업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도로 분야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총 471km에 달하는 도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상황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제설에 대비한 사전 준비로 제설 트럭·굴삭기 33대, 제설 살포기 33대, 제설 삽날 16대의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GPS 장비를 통해 제설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고갯길, 교량 등 도로 결빙에 취약한 간선·이면도로에는 제설함 618개를 설치하고, 총 2천786t의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의 단계별 확보 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구는 노면결빙과 강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미끄럼 사고 등의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자동 염수분사장치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자동 염수분사장치, 도로 열선 등 총 12개소의 스마트 원격 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보도 제설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인력 작업방식 대신 소형 제설기를 사용한 기계식 제설작업을 추진해 제설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2개소로 분리 운영해 대응 시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4 서울 교육여행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육여행(런케이션) 수요에 발맞추어, 서울로 더 많은 국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런케이션은 교육(Learning)과 여행(Vacation)을 결합한 용어로, 교육여행을 뜻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교육여행 수요가 많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영국, 미국 등 7개국에서 13개 여행사, 총 17명의 교육여행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모두 초·중·고·대학생, 유학생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여행 관광객을 해외로 송출하는 전문 여행사로, 서울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곳들이다. 참가자들은 4일 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관광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여행 관광자원들을 경험했다. 국제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경복궁, 청와대,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명소들을 방문하고, 서울컬처라운지의 한글배우기, 인사동 떡 박물관의 떡 만들기 등의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 대학교 캠퍼스투어, 서울새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엑스오(XO)팀이 장려상(아이디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엑스오팀이 기획한 '조시미(JOSIMI)'는 개인의 질병(당뇨, 알레르기 등)과 관련된 식품 재료의 위험도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저위험도 제품을 추천하는 앱 서비스이다. 이 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와 질병관리청의 건강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엑스오팀은 지난 7월 열린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천시의 추천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업 촉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올해 기관예선전에는 총 2,623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41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66개 팀이 행정안전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진행된 현장 발표 평가를 통해 왕중왕전에 참여할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왕중왕전에서는 심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하부의 빈틈을 메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구는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스크린 설치를 추진했다. 구는 봉제산근린공원, 방화근린공원 등 강서구 지역의 공중화장실 55개소 내 총 190개소의 대변기 칸 하부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또한, 칸막이에는 사진 및 동영상 불법촬영 시 처벌 규정을 담은 경고문도 부착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의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 제안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2동·화곡4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다. 개정된 조례에는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등에 의한 성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관계자는 "순찰 중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원 화장실의 범죄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사건 발생률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아동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 5,771건 중 아동학대로 확인된 사례는 2만 5,739건으로 아동인구 대비 아동학대 발견율은 3.6%이다. 관악구의 경우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412건 중 193건이 아동학대 사례로 확인됐고, 아동 인구 대비 아동학대 발견율은 5.3%로 서울시 자치구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무료로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해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관내 거주 아동 및 보호자 총 1,400명이 참여했는데, 아동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모님들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는 인공지능(AI)으로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 분석해 아동학대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 운북동 일원에 위치한 영종역 공영주차장의 대규모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접근성 덕분에 영종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영종역 공영주차장 178면에서 223면을 추가해 총 40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으며, 20억 원(시비 10억 원, 구비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인천시 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확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영종역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가족접촉자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난해에도 결핵환자 신고·보고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결핵 환자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 발생 시, 가족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초기 검진부터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장기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진행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검진율, '가족접촉자 잠복결핵 치료완료율 모두 100%를 달성하는 등 결핵 조기발견과 사전확산 예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가족접촉자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협조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해 더욱 철저히 예방하고 관리해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9일(토)∼10일(일) 대만 타이베이의 대표 관광명소인 타이베이 101 MRT역 광장에서 서울관광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Taipe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만 타이베이의 상징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의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모션에는 양일간 5,000여 명의 타이베이 시민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한강을 메인 테마로 해, 대만 시민들이 서울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포토존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달 포토존'에서는 2024년 개장한 서울의 최신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SEOULDAL)'에 실제 탑승한 것처럼 인생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 진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필 소울 굿(Feel Soul Good) 챌린지존'도 마련돼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서프라이즈 티켓 찾기, 따릉이 체험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2∼16일 닷새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미식주간(ITAEWON GOURMET WEEK)'을 운영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대표 문화·미식 중심지로서 이태원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다. 이번 미식주간에는 이태원 로컬브랜드 30 중 식음료 점포 13곳이 참여한다. 구는 앞서 7월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으로 명명, 상권 상표화(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다. 이태원만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감각적인 맛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행사 ▲정보 가림 미식 평가(블라인드 고메 테스트, Blind Gourmet Test) ▲영향력자 식도락 탐방(인플루언서 푸디 투어, Influencer Foodie Tour) 등을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현지 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하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할인쿠폰은 매장별로 9천∼2만 원 가격 할인을 적용한다. '네이버 플레이스' 내 점포마다 등록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로컬브랜드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오목공원'이 공공디자인 혁신사례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대통령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양천구 목동중심축에 위치한 '오목공원'은 지난 1989년 조성돼 30년을 훌쩍 넘긴 노후 공원이다. 구는 노후된 공원을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자연과 쉼, 문화가 공존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자 지난해 12월 도시공공쉼터(어반 퍼블릭 라운지) 개념을 도입해 34년 만에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여가·예술·생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오목공원의 중심 공간인 회랑은 기존 구조의 장점을 살려 가로세로 52m 길이의 정사각형의 넓은 통로로 조성돼, 회랑 아래는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회랑 위는 지붕 위를 산책하고 숲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산책로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종 시설물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세대가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행사의 신규 참가자가 작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총 3,000여 명이 참석해 4,0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서울 세택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전시산업대전'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KME 2024와 동시 개최함으로써 전문성과 시너지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물결과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은'KME 콘퍼런스-MICE Wave'를 주제로 3일간 12개 섹션 20여 명의 연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중일 마이스(MICE) 포럼'은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마이스시장에서 동북아시아 삼국의 협력적 관계는 아시아의 마이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인천시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총 45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등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년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관내 모든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해 총조사의 조사구를 현행화하고 등록센서스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가 조사 대상이며, 거처종류, 빈집여부, 옥탑 및 (반)지해부, 농림어가여부, 오피스텔 거주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이 조사될 예정이다. 다만,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의 경우 행정자료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항목을 확인함에 따라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결과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주거지원정책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요구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담배소매인 영업소 간 지정 거리를 기존 50m에서 100m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남동구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12월 2일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담배소매인 영업소 간 지정 거리를 기존 50m에서 100m로 확대하는 내용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유예 규정 등이다.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 100m 확대는 인천지역 지자체 중 서구, 중구, 미추홀구에 이어 네 번째 사례이다. 더불어 구는 기존 담배소매인의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영업소에서 폐업 후 동일한 위치에서 5년 내 신규 지정받는 소매인은 기존 거리 규정인 50m로 적용을 받는 유예 규정을 뒀다. 구는 이번 개정을 통해 편의점 등 소매업소 간 과당 경쟁을 완화해 그동안 경쟁으로 인해 급감했던 매출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매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의 안전 관리 역량과 시민 안전에 대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인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3,073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노후 건축물,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의 노후 위험시설 600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시민 안전에 잠재적 위협을 줄 수 있는 208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조치를 취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천시는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고, 헬프미 민간 전문가와 공기업 전문가의 참여로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안전점검의 취지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을 제작해 지하철과 공동주택 종합포털(온-아파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미래의 안전전문가를 꿈꾸는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2학년 학생 40여 명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