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앞으로 공무원이 부하직원 또는 직무관련 업체에게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는 등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남용해 소위 ‘갑질’을 하는 경우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라 징계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 제정 시 제외된 이해충돌 방지 규정과 민간부문에 대한 부정청탁 금지 규정 등이 신설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을 9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발생한 공관병 ‘갑질’ 사건을 포함한 각종 부패사건의 본질이 공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사적으로 남용한데 있다고 보고 공직자의 사익추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우선 대통령령인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관계 부처,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 등 정부입법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 전문은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acrc.go.kr/정책홍보/입
(경기뉴스통신) 6·25 참전유공자로 인정받아 참전수당을 받다가 사망한 뒤 등록 오류로 유공자 등록이 취소됐더라도, 당시 참전에 대한 병적증명서 발급이 적법했다면 유족에게 참전명예수당의 반환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6.25 참전유공자인 최모씨의 아버지가 사망한 뒤에 유공자 등록이 잘못됐다며 유공자 인정을 취소하고 최 씨의 아버지에게 지급된 참전수당을 유족이 반환하도록 한 처분에 대해 참전수당 반환의무를 면제하도록 국가보훈처에 의견표명 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인 아버지를 호국원에 모시기 위해 보훈처에 안장을 신청하던 중 보훈처로부터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보훈처는 호국원 안장심사 과정에서 병무청으로부터 최 씨의 아버지를 참전유공자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참전유공자 등록 취소는 물론,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최 씨의 아버지에게 지급됐던 참전명예수당 7백 50만 원에 대한 반환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 6·25 참전유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병무청으로부터 6·25 참전을 인정받을 수 있는 병적증명서를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9월 28일 지역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청주 청주시 상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추석 성수식품 유통 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또한 시장 방문 후에는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 고기, 과일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참고로 식약처는 매년 명절 등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격려와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내 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류 처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애쓰시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안전한 먹거리가 생산 유통 판매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평시와 같이 국립묘지 안장업무를 수행하고,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국립묘지 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보훈병원과 지정 위탁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 진료체계를 마련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진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각 국립묘지에서는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묘역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영천·이천·산청호국원에서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 및 구급차량이 원내 대기할 예정이며, 각 국립묘지에서는 유사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국립묘지 별로 임시 주차공간 확보, 교통 안내요원 배치 및 참배객 수송버스 증편 운행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여 참배객의 이동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1대에서 3대로 증편 운행하는 한편,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대전현충원 경유 2개 시내버스(102번 15대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주최한'2017 월드 한식 페스티벌(2017 World Hansik Festival)' 개막식이 서울 세종로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2017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한식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탈리아 사르데냐 자치정부 노동국장 마시모테무시(Massimo Temussi), 주지사 비서실 수석비서관 레이몬도 맨디스(Raimondo Mandis)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호주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 및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건강한食서포터즈5인에 대한 위촉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명예 건강한食서포터즈로는 청년 농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연합회 추진위원장 강선아 대표, 청년 셰프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하는 한식당 아미월의 유종하 셰프, 한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각국 방송인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 캐나다인 기욤 패트리가 위촉됐
(경기뉴스통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휘해 농협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NH농협캐피탈 임직원 60여명은 28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녹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명절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행사가 마련되었다. NH농협캐피탈은 2009년부터 매년 농번기에 자매결연 마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뭄과 호우피해 극복을 위하여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와 지원금 전달, 양수기 지원 등을 추가로 전개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추석 연휴기간 중인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팬덤스쿨 2017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이하 코리아뮤직페스티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콘진은 이번 행사에서 관객들이 평창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한다. 수호랑, 반다비를 4미터 높이로 제작한 초대형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와 함께 SNS에 올리면 네임택, 타투 스티커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중에 열리는 이번 코리아뮤직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축제도 더욱 뜨겁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에 국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올림픽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 또는 페이스북(/PyeongChang2018), 인스타그램(@p
(경기뉴스통신) 신한대학교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아일랜드에서 주최한 탈분단 문제 국제학술대회가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18일, 19일 이틀 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평화프로세스와 경계의 역동성: 아일랜드와 한반도’를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는 폭력과 테러로 얼룩진 분쟁의 땅이자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의 경계를 허문 평화프로세스 결실의 현장에서 남북관계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에는 영국, 아일랜드, 일본, 대만의 저명한 학자들과 최 교수를 비롯한 국내의 전문가 등 31명의 학자가 참가했다. 회의는 ▲세션 1부 : ‘비교의 관점에서 본 평화프로세스’ ▲세션 2부 : ‘갈등전환과 권력공유’ ▲라운드테이블 : ‘경계의 역동성과 평화프로세스’ ▲세션 3부 : ‘경계를 넘어: 협력과 화해’로 나눠 진행됐으며 해외의 석학이 아일랜드의 평화프로세스와 갈등극복과 관련된 내용을, 국내 학자들은 남북한관계의 갈등 해결과 협력 방안 등을 발표하고 국내외 학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일랜드 섬과 한반도의 탈식민적 탈분단적 평화과정 비교하기’라는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소방서는 28일 오전 차 없는 거리 행복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과 캠페인은 차 없는 거리 특수성을 인지하고 재난현장 접근율 향상과 소방통행로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복로 내 소방차 진입 시 평상 시 잠겨있는 바리케이트와 볼라드를 직접 열고 거리를 통과했으며 통행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전광판을 활용한 시각적 홍보와 확성기를 이용한 청각적 홍보인 방송문 낭독과 ‘소방차 길 터주기’ 전단지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다방면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 행복로의 바리케이트 및 볼라드 키를 사전 확보하여 소방차량에 비치하고 있으며, 소방차량에 여유 수관을 적재하고 행복로 내 소화전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행복로 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하고 있다. 이경호 서장은 "차 없는 거리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고 특성 상 소방대원이 일반 대상보다 빨리 진입 할 수 없기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특별 관리와 대응여건 확보를 위해 여러 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며 “상가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내 파크골프장이 잔디광장으로 변신해 2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새롭게 조성된 잔디광장은 기존 골프장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산책로와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볼라드등(잔디등)이 설치됐다. 잔디광장 내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텐트 및 그늘막 설치, 취사, 전동차 진입 등이 금지된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완견의 출입도 금지된다. 최병주 공원과장은 “잔디광장이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25일 ‘2017 농업인 대상’을 선정했다. ‘고양시 농업인 대상’은 시 농·축·수산분야의 고품질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농업과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겨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01년 ‘고양시 농업인대상 조례’ 제정 후 지난해까지 7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고양시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농업인 대상은 5개 부문에 1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부문은 ▲고품질쌀생산부문 ▲화훼부문 ▲채소·과수·특작부문 ▲축산·수산부문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 총 5개 부문이다. 고품질 쌀 생산부문 이후식(가좌동, 54)씨는 2003년 귀농 후 무논 직파, 친환경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였고 고양쌀연구회 부회장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훼부문 이정상(주교동, 63)씨는 26년 동안 선인장을 재배하며 여러 대회에서 화훼분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선인장연구회, 농촌지도자회 등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채소·과수·특작부문 박인호(54, 성사동)씨는 컬러방울토마토를 상품화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시·도 경계 인근 지역 119구조대 출동 구역 개선’과제가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 공모에서 우수로 선정되어 제안자인 체육과 이주철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주철 주무관이 제안한 과제는 현재 구조대의 출동구역이 관할 시․도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어 시·도 경계 인근 지역 국민들은 가장 가까운 구조대를 이용하지 못하고 멀리 떨어진 관할 소방서의 구조대를 이용해야 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해당 제안은 국민심사위원 및 관련 부처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 빠르게 개선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과제 건의자와 국민심사위원, 관계부처 공무원 및 일반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수과제 발표 및 자유발언, 각 부처 검토의견을 나누고 우수과제로 선정된 27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행안부 공모에 공무원 및 일반 시민이 제출한 72건의 건의 과제를 응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저소득·실업자 등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0일 부터 10월 13일 동안 '17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김포시민 중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29명을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만65세 미만의 경우 1일 5시간(주5일), 만65세 이상자(1952.10.31. 이전 출생자)의 경우 1일 3시간(주5일) 근무하게 되며 시급 7,250원의 기본급 제공 및 주․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개별적으로 4대 보험이 가입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공일자리사업 포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센터 및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980-226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청각장애인들의 버스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LED 문자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27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도마을버스조합 주차장에서 ‘마을버스 LED 문자안내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스템 설치사업에 착수했다. 이 자리에는 문용식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신동진 경기도 농아인협회 협회장, 장현국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천영미 도의회 건설교통위원, 김성태 도의회 도시환경위원,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 마을버스업체 대표, 농아인협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버스 LED 문자안내 시스템 구축사업’은 도내 마을버스 외부 전면에 행선지 안내 LED 전자문자안내판를, 내부에는 정류장 안내 LED 전자문자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시각적으로 정류장 도착 및 행선지 등의 안내 문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간 소리를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인의 경우 현재 음성으로만 정류장 도착 안내가 이뤄지고 있어 마을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이를 위해 2016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경기도 측에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 했고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품격 있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공사장 가림막에 디자인을 적용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축 공사장은 소음과 분진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높은 장벽으로 인해 차폐경관을 형성하고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번 시에서 개발한 가이드라인은 10m 이상 도로변,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이상 공공 및 민간 공사장에 설치토록 해 도시와 조화로운 색을 입히고,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도시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도시의 정체성을 제고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장 가림막이 공사현장과 시민과의 소통을 단절하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련된 디자인 적용과 함께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수준 높은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동시에 소통의 매체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