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0월 1일부터 ‘택시운송비용 전가금지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약칭 택시발전법)에 따라 시행되는 ‘운송비용 전가금지제’는 택시운행에 필요한 유류비·사고처리비·세차비·차량구매비를 택시기사에게 부담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제도다.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는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고, 다른 지자체는 10월부터 적용한다. 제도가 시행되면 택시 운송사업자는 택시 차량을 구매할 때 필요한 일체 비용과 배차·운행에 드는 유류비, 차량 내·외부 세차비, 교통사고 처리비 등을 택시기사에게 전가할 수 없게 된다. 운송사업자가 비용 전가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택시운송사업 면허 취소·사업 정지·감차 등 행정처분을 내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운송비용 전가금지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전·인천광역시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택시업계 의견을 수렴해왔다. 또 택시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택시업체 노사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제도 시행을 준비해 왔다. 수원시는 10월 1일부터 운송비용 전가 관련 상담·신고센터(031-228-3323)를 운영하고,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하는 등
(경기뉴스통신)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재판관(現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 독일 함부르크 현지시간으로 2017월10월2일(월) 3년(2017년-2020년) 임기로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에 선출되었다. 백진현 재판소장은 2009년 3월 故 박춘호 재판관의 별세에 따른 보궐선거(2009.3월~2014.9월 임기)에 당선되어 재판관 직무를 시작하였으며, 2014.6월 9년 임기(2014.10월-2023.10월)의 재판관으로 재선된 바 있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설립된 국제법률기구(독일 함부르크 소재)로,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의 사법적 해결을 담당하는 21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우리 정부는 1996년 국제해양법재판소 출범 당시부터 재판관을 지속 배출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왔는바, 동 재판소장직에 우리나라 인사가 선출된 것은 최초로, 이는 백진현 재판소장의 학문적 성과와 전문성이 높게 평가받
(경기뉴스통신)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편도 5차로의 지정차로 규정이 없어 그동안 위반단속으로 부과된 1만 9,830건의 범칙금 약 9억 9천만 원과 벌점이 취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한 시민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편도 5차로 구간 지정차로 위반 단속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편도 5차로 지정차로 단속은 위법·부당하므로 그동안 부과한 전체 단속건수에 대한 범칙금과 벌점을 취소하라’는 시정권고를 지난 28일 경찰청에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고속버스 기사인 장모(54세) 씨는 편도 5차로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일육교 구간*에서 강동경찰서로부터 지정차로 위반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단속됐다. 장 씨는 이에 불복해 이의제기를 하였고, 관할 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서울북부지검은 “편도 5차로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차로에 따른 통행차의 기준은 따로 정해진 것이 없어 범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장 씨의 위반사건 5건 모두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장 씨는 이 구간의 지정차로 단속에 대한 경찰의 자료와 검찰 측의 결정을 근거로 그동안 단속된 운전자들을 구제해 달라며 지난해 9
(경기뉴스통신) 우리 국민들은 방송과 인터넷에서의 올바르지 않은 우리말 표기와 외국어 남용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71돌 한글날을 맞아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우리말 사용 관련 민원 325건을 분석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민원이 발생한 분야는 대중매체가 102건(31.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옥외광고물 73건(22.5%), 공공분야 47건(14.5%), 상호 및 상표 9건(2.8%), 교과용도서 6건(1.7%)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대중매체는 방송, 인터넷 등, 옥외광고물은 건물간판, 안내표지판, 교통안내판 등, 공공분야는 정책 이름, 공공시설명 등의 순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한글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 등의 위반 사례 수정요청과 올바른 표기법에 대한 질의 등 ‘올바른 우리말 사용’이 146건(44.9%)이었으며, 외국어 남용 등 문제 개선을 건의하는 ‘우리말 사용문화 확산’이 142건(43.7%)이었다.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관련해서는 한글맞춤법, 외래어표기, 국어의 로마자표기, 표준어사용, 표준발음 관련 순으로 위반 표기 수정을 건의하거나 질의하는 민원이 많았다.
(경기뉴스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기 위하여 계열분리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계열분리제도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제3조의2(기업집단으로부터으로부터의 제외)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회사를 동일인이 지배하는 기업집단의 범위에서 제외하는 제도(1997년 도입)이다. 친족분리 회사는 분리 이후 일정기간 종전 집단과의 거래 내역을 공정위에 제출토록하고 부당지원행위 적발 시 친족분리를 취소하는 한편, 임원이 보유한 회사가 독립경영요건을 충족할 경우 심사를 거쳐 분리를 인정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가 한마음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추석연휴가 끝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참여기업 발굴과 기동 컨설팅, 홍보를 위한 간담회 등의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도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 자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홍보와 건의에 앞장서고, 경기경영자총협회도 근로자의 업무몰입도 향상과 직무만족도 제고 등 가정친화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내 직장어린이집은 236개소로 전국 직장어린이집 1,033개소의 22.8% 수준이다. 전국으로 보면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도내 어린이집(11,814개소)에 비하면 직장어린이집(236개소)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로 미미한 수준이다. 특히,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지역내에 직장어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왕벌에 무선 태그를 부착해 벌의 움직임 데이터를 축적한 뒤 인공지능을 활용해 벌통 내 여왕벌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추적 장치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추적장치를 이용하면 양봉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여왕벌을 찾는 작업을 쉽게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노동력절감 등 양봉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원은 금년 1월에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9월말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내년 1~2회 현장적용 평가 후 보완해 보급할 계획이다. 국내 양봉 농가는 약 2만 농가이며, 경기도의 경우 전국의 10%인 2,000농가가 있다. 농가당 평균 양봉규모는 약 100군 정도이지만 양봉생산량은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봉 산업 및 꿀 소비는 전국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여왕벌 위치추적 장치개발은 스마트 농업으로 가는 한 부분”이라며 “해당 기술을 활용해 벌의 생태연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연계한 반려식물 스마트화분도 개발해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농업을 이끌어 갈 계획”라고 설명했다.
(경기뉴스통신) 장애인들을 위한 경기도 대표의 구인·구직의 장이 의정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2017년도 제2차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들의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의정부·양주·파주·포천·동두천 일자리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나서게 됐다. 박람회장은 ‘취업관’, ‘전시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돼 장애인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취업관’에서는 40여 곳의 구인 업체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장애인 구직자들과 1:1 맞춤형 면접을 실시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도내 장애인 생산품 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이외에도 시각·청각·지체 장애 체험 프로그램과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청년실업’을 주제로 ‘트렌드&토픽 청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춘 콘텐츠 공모전’은 사회적 현안 중 하나인 청년실업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년실업 해소 방법을 모색해 보고, 사회현상과 트렌드에 대한 도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모 주제의 주인공이자 응모자인 청춘들의 관점에서 날카롭고 신선한 청년실업 해소 방법들에 대해 동영상 형태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규격은 mp4 형식으로 500MB 이하 용량으로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한민국의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팀(3인 이하)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1월 20일 자정까지이며, 지식 홈페이지(www.gseek.kr) 회원가입 후, 접수페이지(www.gseekyouth. or.kr)에 등록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11월 27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 1인(팀), 최우수상 1인(팀), 우수상 1인(팀), 장려상 1인(팀) 등 총 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의 상장 및 상패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개원 4년 만에 누적 400만 명 방문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생태연구·보전·교육·전시를 융합한 생태분야 국내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013년 12월 27일 개원한 이래 매년 1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개원 이후 올해 8월 31일 기준 총 누적 관람객은 약 350만 명이며, 일일 최대 관람객은 2014년 어린이날로 약 2만 7천 명이 방문했다. 올해 6월 6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의 방문객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가족단위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천군 내 관광지 방문객 수도 국립생태원 개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국립생태원 설립 이전인 2013년 45만 명이던 서천군 내 관광지 방문객 수는 2015년에 136만 명을 기록, 3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도 100만 대에서 160만 대로 50% 이상이 증가하는 등 국립생태원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연간 약 80~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생태원은 기관 설립 초기에 생태연구기반 구축을 비롯해 공
(경기뉴스통신)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2일(화), 수서역과 센트럴시티버스 터미널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맹 차관은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과 시설물 특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맹 차관은 수서역에서 특별 수송대책 브리핑을 받은 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열차가 증편돼 운행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사 시 고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철도차량 내에 비상 대응 행동 메뉴얼을 비치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영상으로 방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센트럴시티버스 터미널을 찾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무리한 버스운행을 금해 졸음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지방법원은 29일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전 의장이 낸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의정부시의회는 9월 8일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종철 전 의장이 의장협의회(경기도 의장 협의회, 북부시군의장 협의회)주관 우수의원을 선정하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만 추천, 개인 해외여행으로 의장직무 공백 발생 등의 이유로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장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7표, 반대 4표로 의결했다. 이어 시의회는 9월 11일 본회의를 열고 의장 보궐선거를 진행해 총 12표 가운데 찬성 7표로 바른정당 소속 구구회 의원을 후임 의장으로 선출 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5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와 관련 9월 13일 박 전 의장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의정부지방법원에 의장 불신임결의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과 ‘의장 불신임결의 취소 및 의장 선임결의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을 신청했다. 의정부시의회는 9월 27일 박 전 의장의 효력정지 신청에 대해 박 전 의장의 중립의무 위반 등 지방자치법 49조 의장의 직무, 36조 의원의 의무, 38조 지방의회의 의무 등의 법령을 위반한 것을 주된 내용으로 ‘불신임 의결
(경기뉴스통신) 지난 25일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269억 원)를 달성한 수원시가 목표 금액을 308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상향 조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상향 조정된 목표 308억 원은 지난해 기록했던 사상 최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307억 원)보다 1억 원 많은 액수다. 9월 25일 현재 수원시 지방세 체납액은 396억 원이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50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하고 있다. 또 체납 비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 징수를 위해 예금압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금을 낼 여건이 되면서도 납부를 회피할 목적으로 사해행위(詐害行爲)를 하거나 빈번하게 해외여행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권’을 발동하고, 고발·가택수색 등으로 강력하게 제재할 예정이다. 사해행위는 고의로 재산을 줄여서 채권자가 충분한 변제를 받지 못하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안내문’, ‘매출채권 압류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 중심 보육지원사업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을 오는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은 '보육을 의미 있게!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키는 공동 놀이터' 라는 비전으로 화성시만의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한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122개소를 선정하고 시범운영하면서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144개소로 확대했다. 앞으로 이들 어린이집은 자연친화‧효‧인성‧전래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창의지성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운영비와 담임교사 수당을 시로부터 지원받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 등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공보육 모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범죄와 안전에 노출된 여성안심구역 및 안심귀갓길 일대의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9월에 추진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서 ‘혼자’있다는 불안한 심리에서 ‘함께’있다는 안정감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구리시만의 안심구역을‘동행길’이라 네이밍(Naming)하여, 혼자가 아닌 소통과 안전이 동행한다는 의미로 시각화했다. 시각화된‘동행길(안심구역 네이밍)’프로젝트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안심구역(전통시장일대)에 위급 상황 시 비상벨 위치와 번호가 식별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11개소 설치하였고, 어두운 골목길에는 로고젝터라는 LED홍보장치로 범죄예방을 위한 구역별 메시지를 주어 12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경찰서와 시민경찰봉사회 등 관련기관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범죄와 안전에 노출된 구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구리시 이미지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