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 서남권(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내 중국동포 밀집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구성된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가 9.15(금) 국회의원회관(제9간담회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거주 외국인주민 408천명 가운데 중국동포는 222천명이고, 중국동포 중 63%인 약 139천명이 서울 서남권 5개 자치구에 밀집하면서 이들의 사회적응·교육·지역민과의 통합 등 필요성이 부각되어 왔다. 지역주민 구성 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정책수요와 제도개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3월 서남권(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지역구 국회의원/시의원과 중국동포단체 대표, 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시교육청, 경찰서 및 서울시/자치구 등 지자체가 모여『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를 발족하였다. 생활안전/교육/사회문화 분과별 회의, 정기회의 등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정책,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현재 서울 서남권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에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15년 3월이후 정기회의 3건, 분과회의 12회(3개 분과별, 각 4회) 개최, 총 49개 안건 논의, 38개 안건 사업화/정책개선 등 정상추진, 11개 안건 추진 검토중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금개구리’가 발견됐다. 고양시의 생태하천을 보전하기 위하여 시민단체가 모여 활동하고 있는 고양하천네트워크에서는 지난 13일 도촌천 생태모니터링 과정에서 멸종위기종 2급 금개구리 40여 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8개소, 소하천 60개소 등 79개소의 크고 작은 하천이 있는 고양시에서는 지방하천을 중심으로 매년 5개 단체가 영역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왔으며 이번 멸종위기종 금개구리는 어린이식물연구회가 담당하고 있는 지방하천인 도촌천에서 발견됐다. 개구리목 개구리과인 금개구리는 한국의 고유종으로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발달되어 있으며 암수모두 울음 주머니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한국의 서부지역에 주로 분포하여 왔으며 2012년 5월 21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아 왔다. 이번 모니터링에 참여한 어린이식물 연구회 심은영 대표는“어린이식물연구회 생태 강사들이 15년간 여러 하천을 다니면서 모니터링 하였지만 이번처럼 많은 개체의 금개구리를 발견한건 처음이다.”라며 “고양하천네트워크의 생태모니터링을 통한 생태하천 보전이 위기에 처한 멸종위기종의 생태파악에 모범 답안으로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경남지부(지부장 김유성)는 14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회원들의 안보의지를 다지는 ‘분단극복 국민통합 안보통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경남지부 주관으로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정진섭 39보병 사단장, 남창수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 김유성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장과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결의를 다졌다. 행사진행은 군가합창,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다문화가족돕기 기금전달, 결의문낭독 순으로 이뤄졌다.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은 김유성 경남지부장에게 회원 간의 단합도모, 보훈업무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최위승 경남발전협의회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의 고향방문 지원을 위해 성금 천만 원을 박종길 회장에게 전달하였다. 평균나이 78세로 구성된 경남무공수훈자 합창단은 젊은이 못지 않는 열정으로 군가를 힘차게 합창하였고, 기수단은 75세 이상의 고령임에도 절도있고 씩씩한 동작으로 영웅들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환영 인사말씀에서
(경기뉴스통신) 경남도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6일 진주 남강야외무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치매극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인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실버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파트너 발대식, 치매예방체조 등 식전행사와 함께 음주고글체험, 중독상담, 만다라 체험 등 다채로운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치매극복걷기 행사는 남강야외무대에서 출발해 경상대학교병원을 지나 새벼리에서 반환하여 돌아오는 왕복 4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예방운동, 노인유사체험, 치매가상체험, 치매노인지문인식등록 등 치매극복이라는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한편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걷기코스 반환점과 완주지점에서는 기념품과 간식을 나눠준다. 행사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치매는 예방이 최선이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9월 23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2017년 고양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0세 시대에 만개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완성된 성과물을 공유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진행된다. 과학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 각 테마별로 나뉘어 성인·학생 평생학습동아리 및 평생교육기관(단체) 40여 팀이 참가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마당에서는 ▲항공대의 ‘블랙이글즈 모형비행기’, ‘날아라 에어로켓 체험’ ▲일진대진고의 ‘드론체험’, ‘햄스터 로봇교실 체험’ ▲하이코딩사의 ‘스마트 로봇을 움직이는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입력)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꽃차 티푸드 ▲민화그림 브로치 ▲도자기 부엉이 ▲보테니컬 아트(식물화 그리기)등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 고양시 거리아티스트 캐리커쳐 그리기, 연필 초상화 부스도 운영돼 특별한 체험과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교사회에서 문해교육 평생학습 동아리의 시화전 작품 50여 종을 전시하고 통기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기술과 경력이 있는 퇴직인력과 청년창업자를 연결해 ‘세대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전국 곳곳에 운영하는 것이다. 전국에서 6개소가 선정됐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르호봇비즈니스인큐이터(서울), 한국디자인진흥원(성남)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기관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1억 원을 지원한다. 한 기관에 지원되는 총 금액은 63억 원 내외다. 수원시는 관내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해 10월 말까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개소할 예정이다. 기술융합·창업준비 교육, 창업활성화 프로그램, 세대간 창업 코디(조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우리 시의 창업지원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예비 창업자에게는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년 개소한 수원시창업
(경기뉴스통신) 최근에 서울 국립현충원(원장 안수현)을 방문했던 A씨는 현충원 방문 기억을 할 때마다 친절한 안내의 고마움이 새롭다. A씨는 지방에 생활하다 근래에 직장 이동으로 서울에 생활하면서 삼촌의 묘역을 뵈러 처음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넓은 권역에서 삼촌의 묘역을 어떻게 찾을까 염려 등으로 조심스런 발걸음이었다. 그런데 현충원 입구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도와주어 어렵지 않게 삼촌의 묘역을 찾을 수 있었다. 그뿐 아니다. 모처럼 방문한 김에 현충원 영내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가는 곳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이 ‘현충원 보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도 그 친절함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한다. 서울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는 유족 등에게 안내서비스를 강화하고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람일자리 일환으로 현충원 보람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 영역은 현충원 내 시설 안내는 물론 묘역설명, 홍보물 배치, 주차, 묘비관리, 제례실 안내 등 다양하다. 참여인원은 74명으로 각가 맡은 위치에서 방문객들에게 정성으로 안내 및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의 실무 집행 기관이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관내 거주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참전특별위로금, 명절위로금 등 특별수당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되는 수당은 6.25와 월남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던 년 1회 참전특별위로금을 80세 미만은 5만원에서 20만원, 80세 이상은 25만원으로 인상했으며 3.1절과 8.15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지급되는 특별위로금은 각 10만원에서 각 2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 전원에게는 설과 추석명절시 각 10만원씩 명절 특별 위로금을 지급하며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사망 시 지급되던 사망위로금은 1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따라서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의 경우 34만원까지의 인상효과를 보게 되는 것으로, 이번 특별수당은 인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지만 현재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 지원을 고려한 것이다. 백경현 시장은 “예우 특별수당 대폭 인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후손에 대한 당연한 대우이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더 나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섬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372개소를 단속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담배 판매 10개소 ▲술과 담배 판매 1개소 ▲일반음식점에서 술 판매 1개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위반 3개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등 기타 6개소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의정부시 소재 A일반음식점에서는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소주와 안주 등을 판매하다가 B편의점에서는 신분증 확인 없이 전자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C DVD방은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인데도 청소년 2명을 신분증 확인 없이 출입시켜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21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학교,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부터 사전 정보를 얻은 후 기획단속으로 진행돼 상반기 1건 보다 많은 청소년유해업소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판매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수집과 장기간 잠복수사가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가을 캠핑시즌을 맞아 캠핑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남구 승촌보 캠핑장에서 ‘행복나눔 감성캠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감성캠핑’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올 6월까지 총 7회 개최해 광주시가 선정한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230여 명이 참여해왔다. 이번 캠핑은 한부모 및 다문화 15가정과 자원봉사를 지원한 광주 캠핑동호회 15팀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멘토링 캠핑체험, 마술쇼, 레크레이션, 작은음악회 등 프로그램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광주시는 텐트, 침낭,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무상 지원하고 안전을 위한 보험도 가입할 계획이다. 승촌보 캠핑장은 가을철 선선한 바람과 단풍이 곱게지는 수변 캠핑장으로 총면적 1만4400㎡에 캠핑존 53면, 주차장 73면, 샤워장, 체육시설 등 캠핑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장권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제주 서귀포시)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Best of CHAMP Day』를 개최한다. 대우조선해양 등 사업 참여 중인 2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훈련사례 공모에는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수료생 등 3개 부문에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편 씩, 우수상 각 2편 씩, 총 12편의 사례를 선정.수상한다. 대상을 수상한 기관과 수료생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포상금이 차등지급 된다. 영예의 대상에는 ▲공동훈련센터 부문 대우조선해양(주)(대표이사 정성립) ▲협약기업 부문 (주)KSS해운(사장 이대성) ▲수료생 부문 대우조선해양(주)의 용접교육과정을 수료해 취업한 디에스미래기술(주)의 김운섭(38세, 남)씨가 수상했다. 공동훈련센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우조선해양(주)은 과거 협약기업 근로자들의 기술숙련도 향상에만 초점을 둔
(경기뉴스통신)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3일(수) 강원도를 방문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앞으로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수송 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맹 차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 등 국가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무엇보다도 전 세계 많은 국가에 우리나라의 뛰어난 교통망 구축 능력과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추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직위와 강원도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올림픽 기간 중 대중교통 운영과 제설 작업 등에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맹 차관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선수단 및 국내외 관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터널 조명기준에 미달하여 개선이 필요한 268개 일반국도 터널에 대하여 ‘19년까지 단계적으로 조명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도상 터널의 대부분인 393개소(79%)가 2012년 이전에 건설되어 기존의 밝기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터널 조명기준이 개정(2012년) 되어 이에 미달하는 국도 터널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국토부는 기존 터널의 조명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국도상 499개 터널 중 약 54%의 터널(268개)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2019년까지 약 1,763억 원을 투입하여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선되는 268개 터널의 기존 조명등은 개정된 밝기 기준에 충족하도록 전면 교체하되, 전기사용량 절감을 위해 조명 개선과정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 등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사용한다. 아울러, 터널조명 측정에 사용하는 기준도 노면에 도달하는 밝기(조도)에서 운전자가 차안에서 느끼는 밝기(휘도)로 전환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도 터널 상의 조명은 장비, 전문 인력 등의 부족으로 조도를 기준으로 조명시설을 설치, 운영해 왔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과 함께 9월 14일(목) 마산만 일대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발말똥게’를 방류하고, 유해해양생물 ‘보름달물해파리’의 부착유생(폴립)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마산만 일대는 한때 ‘죽음의 바다’로 불릴 정도로 오염이 심하였으나,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습지보호구역(봉암갯벌) 지정 등 정부의 노력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최근 마련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해양생태계 보전’이 포함된 만큼, 앞으로 정부를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보전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마산만 봉암갯벌의 대표 해양생물인 붉은발말똥게의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작년 붉은발말똥게 인공증식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이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군산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실내 인공증식에 성공하였으며, 자연 서식지에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한 개체 500여 마리를 이번에 봉암갯벌 서식지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붉은발말똥게는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산만 서식 개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집단에 속하는 순천만에서 채집
(경기뉴스통신) 새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시민사회단체로 일컬어져 온 비영리단체 (NPO)들도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비영리단체들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지만, 경제위기 등으로 인한 시민참여의 저하와 단체의 지속가능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예전만큼 사회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한편, 대규모 촛불시위를 통해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시민참여의 확대 양상은 비영리단체들의 미래에 대한 구상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NPO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NPO 국제 콘퍼런스”가 오는 9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 NPO지원센터는 “공익활동, 더 쉽고 즐겁게”라는 구호와 함께 20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 (NPO)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 서울시와 (사)시민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서울시와 비영리단체를 잇는 중간지원기관이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