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남도가 21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시지역의 일반택시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송비용 전가금지 조기정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운송비용 전가금지 규정이 그 동안 광역시에만 적용되었으나, 내달 1일부터는 일반 시 지역으로 확대 시행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 도는 제도 시행의 조기정착을 위해 위법행위 방지 및 노사간 갈등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지도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지역에 소재한 법인택시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법인업체가 많은 창원시, 진주시에 대해서는 도와 시, 조합에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차량을 구입할 경우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 또는 신차를 배차하면서 발생하는 추가비용을 종사자로부터 징수하는 행위, ▲택시를 운수종사자에게 배차하여 운행을 하는 데 소요된 유류비용을 전가하는 행위, ▲택시운행 시 청결유지 의무유지를 위하여 시행하는 차량의 내부 및 외부 세차비용을 전가하는 행위, ▲택시의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의 수리비, 보험료 증가분 등 교통사고 처리에 드는 일체의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 등이다. 경남도는 사전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정부가 올해 추석연휴 직전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최대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울산시는 연휴 중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하여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한다. 중구는 태화강대공원 방문객을 위해 십리대숲 주차장과 태화강대공원 주차장을 10월 2일~ 4일(3일), 10월 9일(1일) 등 4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남구는 고래문화마을 5D 입체영상관과 울산함을 10월 2일과 9일, 추석인 10월 4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한다. 울주군은 복합웰컴센터 내 클라이밍체험관(실내암벽장)을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울산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산 소재 호텔에서도 숙박요금 할인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현대울산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가위 힐링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요금 60%와 뷔페, 커피숍 등 2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울산과 롯데시티호텔울산은 9월 1일부터 11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에서 학교폭력은 교내에서(70%) 쉬는 시간에(41%) 가장 많이 발생하며, 언어폭력이 72%이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20일 발표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발생장소는 교내가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내 외 장소는 모두 10%를 넘지 않았다. 학교폭력은 쉬는 시간(41%)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하교시간이후(16%), 점심시간(10%), 정규수업시간(8%), 하교시간(5%), 등교시간(2%)순이었다.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이 72%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스토킹, 사이버괴롭힘, 금품갈취, 강제추행, 강제심부름 순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신체폭행이나 스토킹을, 여학생은 집단따돌림, 사이버괴롭힘을 주로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폭력은 2013년 이후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4,928명이던 피해 학생 수는 2014년 5,342명, 2015년 5,131명으로 늘었다. 2015년에는 전년에 비해 피해 학생 수가 조금 줄었으나 초등학생 피해학생 수는 오히려 크게 늘어 학교폭력이 저연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지금까지 진행해 오던 일자리 축제의 틀을 깨고 모든 시민이 일자리를 주제로 즐길 수 있는 ‘2017 일루와(ILLUWA) 페스티벌(이하 일루와 페스티벌)’을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루와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18년 말까지 3년간 시행하는 대규모 순수 일자리 사업인「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고용노동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푸드트럭 청년 창업지원’,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소상공인의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부산디자인센터 외 총 9개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과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9월 22일 축제 개막일에는 ‘일이 우리에게 오고, 일을 찾아 우리가 간다’ 는 의미를 담은 개막 세레머니를 통해 ‘일루와(ILLUWA) 페스티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사전 분위기가 조성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19일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혁신도시특별법에서 지역인재 채용 권고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3년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신규채용을 기준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은 2012년 2.8%에 불과하였으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2016년에는 13.3%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지역별, 기관별로 여전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는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내년에는 우선 18% 수준을 적용하고, 매년 3%씩 기준을 높여 2022년이 되면 30%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지역인재채용이 목표에 미달하는 경우에 모집인원 외에 기준목표비율 만큼 추가로 합격시키는 채용목표제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현재 공무원 임용할 때, 지방인재 채용에 적용하는 것과 같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블라인드 채용에 맞게 채용 접수시 지역인재 해당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시 신속·정확한 현장대응과 피해수습 요령 및 안전조치 등을 담은 '사고대비물질 휴대용 정보집(키인포가이드)'를 9월 19일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우려되어 '화학물질관리법'에서 지정한 사고대비물질(유해화학물질) 총 97종의 요약 정보를 담았다. 정보집은 화학사고 대응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 합동방재센터, 소방서, 군, 경찰, 지자체 등 600여 개 유관기관 종사 2,000여 명에게 배포된다. 이 정보집에는 올해 5월 사염화규소, 실란, 브롬 등 사고대비물질로 새롭게 추가된 28종의 정보도 포함됐으며, 사고대비물질 별 주요특성, 대응지침, 위험성, 방제요령, 인체노출 유해성, 응급조치, 대피거리 등 51개 주요 내용을 요약 수록했다.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장대응자가 초동조치를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도 포함됐다. 사고대비물질의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온라인 주소를 비롯해 국내 화학물질 규제사항, 물질분류 표시, 화학 전문용어 등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설명
(경기뉴스통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올해 8월 한 달 동안 전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144곳의 수질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단 2곳에서만 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7월 중에 실시한 사전 실태점검에 이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본격적인 법적용 시점(7월 29일) 이후 실시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시설의 가동 여부, 수질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지역 환경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지역 환경청과 지자체는 대상 시설 144곳 중, 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물놀이를 하지 않은 시설을 제외하고 현재 운영 중인 112곳에 대해 대장균·탁도·수소이온농도·유리잔류염소 등 4개 항목의 수질을 검사했으며, 이들 시설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또한, 지난 6~7월에 실시한 사전 실태점검 때 유리잔류염소 수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설 18곳에 대해서도 재점검을 했으며, 이들 시설도 염소투입량 조절 등 적정한 조치로 가동시설 모두 유리잔류염소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기간 중에 매 15일마다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평가하는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9월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여 소득·체험 등 4개 분야 20개 마을과 5개 시군을 우수 마을과 지자체로 각각 선정하였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촉진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금년에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아래 전국에서 신청한 2,742개 마을 중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20개 마을과, 콘테스트 참여마을 : (2014)1,891→(2015)2,017→(2016)2,664→(2017)2,742 마을 만들기 분야에 신청한 지자체 중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5개 시군 등 총 25팀이 발표 행사에 참여하였다. 콘테스트 평가는 마을 분야가 ‘소득·체험(잘사는 마을)’, ‘문화·복지(즐거운 마을)’, ‘경관·환경(아름다운 마을)’, ‘깨끗한 농촌만들기(농촌클린 활동)’의 네 분야이며, 시군 분야는 ‘마을 만들기(종
(경기뉴스통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1월 10일까지 「2017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확인하고 지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앱 접근권한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및 버스, 지하철 등의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앱 접근권한’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킬, 앤, 가이드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의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가 앱 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접근권한을 고지내용으로 확인하고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려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개인정보 정책 제안 아이디어와 개인정보 정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사례(UCC, 디자인 부분으로 나뉨)를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오는 12월에 예정된 「개인정보보호인의
(경기뉴스통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은 추석 명절 연휴를 틈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발송한다. 발신번호 변작, Auto call을 통한 무차별적인 문자메시지 발송과 더불어 대출모집인의 전화 영업방식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그 수법이 정교화·지능화되면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악용하여 대포통장 없이도 거액의 피해금을 인출하는 등 갈수록 수법이 진화하고 있으므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면서 전화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해야 한다. 저금리 대출을 해 줄테니 보증료, 전산 작업비, 대출 진행비 등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편법으로 거래실적을 올려서 신용등급을 상승시켜 주겠다. 기존 대출금을 햇살론 등 저금리의 정부지원 자금으로 대환해 줄테니 지정해 주는 계좌로 입금해라.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고금리 대출을 받은 이력이 있어야 한다.
(경기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천 삼산주공1단지에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인 임대주택 순회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4월부터 주거취약 계층이나 사회적 관심 배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권역별로 고충민원을 상담해 왔다. 1,000세대 이상 공공임대주택 단지에서 운영되는 순회 상담을 통해 입주민들은 억울한 사연으로 재계약이 거부돼 퇴거해야 하는 애로사항이나 주택 노후 등 시설 이용 어려움 등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도 이번 순회 상담에 참여해 임대주택 입주·계약·갱신이나 주택 하자 보수, 단지 내 시설 개선 등 애로 사항에 대해 전문 조사관과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즉시 현장에서 해결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추가 조사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개선을 권고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순회상담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살아가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고충민원을 심도 있게 상담하고 해소 방
(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일선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의 일상과 건강유지를 지원하는 보훈섬김이·복지사 등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키는 등 문재인 정부 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보훈복지 현장 인력의 고용 안정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일선 현장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국가유공자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재가복지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환의 주 대상인 보훈섬김이 제도는 2007년부터 도입되어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에게 가사·편의·정서지원, 건강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복지인력의 정규직 전환은 재가복지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대상을 본인·수권유족 배우자 또는 부모에서 독립유공자 수권(손)자녀·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7월에 수립된 고용노동부의 에 근거하여 8월부터 전환심의위원회, 노사협의기구 등을 운영하면서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간제 근로자 전체 1,356명 중 고령·휴직대체·전문인력 등 전환 제외 대상을 제외하고 1,098명을 전환할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산악사고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목적 구조삼각대’의 교육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목적 구조삼각대’를 보유하고 있는 진주소방서 등 18개 전 소방서에서 구조대원 1명씩을 선발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119구조대원들은 함안소방서 회의실에서 ‘다목적 구조삼각대’의 기본이론, 장비보관 및 유지보수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 후 실습장소로 이동하여 ‘삼각대를 이용한 수직 구조 훈련’과 ‘삼각대 응용 설치 구조훈련’을 받았다. 다목적 구조삼각대는 맨홀 구조용도 시 기본적으로 사용되며 절벽이나 건물 외벽 구조, 계곡 티롤리안 브릿지 구조, 선박, 대형 건축 구조물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장비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다목적 구조삼각대를 전 소방서에 배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붕괴 및 추락사고 구조현장에 1,446회 출동하여 688명을 구조하였다. 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화학, 수난, 산악, 생활안전분야 등의 각종 구조현장에서 사용되는 특수구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9일 오후 화성시 봉담읍사무소 강당에서 화학안전관리를 위한 ‘화학사고 대응 경기도 시.군 순회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운동연합에서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화학안전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시민단체와 기업, 도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시민사회단체인 일과 건강의 현재순 사무국장은 ‘화학물질과 지역사회의 알권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화학물질 관련 비밀을 유지하는 것은 위험하며, 주변의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주민에 공개하고 지역별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제안했다. 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수원시 화학물질협의체 구성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윤 사무국장은 “수원시는 2014년 10월 원천리천 물고기집단 폐사사건을 계기로 수원화학물질 알권리 시민 네트워크를 구성했고, 관련 조례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민관합동 조사활동 △ 민관산협의체 재발방지를 위한 적극참여 등 민관합동의 거버넌스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정찬교 수원대학교 교수, 현재순 일과건강 사무국장, 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해
(경기뉴스통신) 부산 금정소방서는 금정산 주요 등산로에 휴대전화 통신영역지도를 제작 활용해 산악사고 골든타임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금정산 일대에서 119로 신고 된 17건의 구조건수를 분석한 결과 1시간 이내 요구조자를 발견한 것은 4건으로 24%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요구조자는 1시간이 넘게 걸려 발견되었고 10시간 넘어서 발견된 요구조자도 3명이나 되었다. 산악사고는 대부분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해 통신사의 위치정보나, 신고자의 진술에 의존해 수색하다 보니 검색범위가 넓어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 지난 2월 5일 10시경 치매 증상이 있는 할머니(김씨.80세)가 원효암을 간다고 나가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신고가 21시경 119에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부산소방본부는 구조·구급대원 40여 명과 구조견, 드론을 투입하여 19시간의 수색을 벌였지만 신고자는 위치정보시스템에 나타나는 위치(금성동 552-1번지)에서 1km 떨어진 금성동 969번지의 한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에 의해 발견되었다. 금정소방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GPS수신기와 휴대 전화를 활용해 금정산 주요 등산로에서 100m 간격으로 119로 신고해 조난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