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군·구와 합동수거를 통하여 관내 대형 마트에서 유통·판매되는 냉동수산물 20건에 대해 중량변조 및 내용량 허위표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에서의 위반 사례를 보면 논고둥우렁이살은 600g으로 표시 내용량 허용오차 범위가 15g이지만 실제 제품은 451g으로 표시중량보다 149g (24.8%)이 부족했다. 또한 자숙새우살은 표시 내용량이 300g으로 허용오차가 9g이나 검사결과 230g으로 70g(23.3%)이 부족했다. 인천시는 현재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요구했으며, 이중 한 업체는 검찰에 고발 조치된 상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제2016-149호)에 따르면 제품보존을 위해 얼음과 함께 포장하는 식품(글레이징한 냉동 수산물 등)은 포장을 제거한 후 표면을 만져보았을 때 얼음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얼음막을 제거한 후 표준망체에 담아 상온에서 기울여 2분간 물을 뺀 후 측정한 중량으로 식품의 내용량을 표시하여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이성모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냉동수산물의 소비 급증을 노리고 내용량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최근 잇따른 버스 내 화재 및 다가오는 추석에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5일간 서울시내 버스터미널 4개소와 고속(시외)버스 100대를 불시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월)~8일(금) 까지 서울시내 4개 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릴시티터미널, 서울남부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과 각 터미널에 정차 중인 고속버스, 시외버스 100개소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최근 김해에서 고속버스 운행 중 화재('17년 9월), 이천 관광버스 차량화재('17년 8월)가 발생했고, '16년 10월에는 울산에서 관광버스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10명이 사망한바 있다. 이밖에도 세계적으로는 '17년 7월 독일에서 관광버스가 화물차와 추돌 후 화재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지 못하고 18명이 사망했고, '17년 7월 에콰도르에서는 고속버스 전복 후 차량화재로 14명이 사망하는 등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차량출입이 잦은 터미널의 특성과 평소 버스 내 안전 유지관리 여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단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는 개인보다 사회적 책임이 크다고 판단하고 부산시의 고독사 실태를 분석하고 전 시정을 집중하여 시정 전반과 연계하는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효율적인 고독사 예방정책 추진을 위해 조직 운영을 새롭게 정비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청년정책팀 신설에 이어, 전국 최초로 35세~49세 중년에 대한 지원 업무와 고독사 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중년지원팀을 다복동기획과 내에 신설한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고독사 예방 운영위원회’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실·국장과 연구기관장으로 운영된다. 고독사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군에 대한 생애주기별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년, 중년, 장노년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청년지원 디딤돌 플랜으로 청년 삶을 위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중장년의 사회관계망 회복을 지원하는 미니 다복동 행복주방 운영,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척도검사 시행과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마련 등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지원에 대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노인 1인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
(경기뉴스통신) 김포시가 12일 ‘우량농지 불법 매립‧성토 근절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단속과 사후 원상복구 및 관련자 전원 처벌 등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불법 성토 된 농지의 개발행위와 농지전용 불허는 물론, 농협과 공조해 해당 농지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방안도 발표됐다. 불법 성토로 청정지역 김포 전체의 농작물 이미지가 훼손되고 법을 지키는 선량한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되자 수매를 거부해 판로 자체를 막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친환경지원, 단지조성 등 농업보조사업 대상에서도 원천 배제하고, 미경작농지에 대해서는 처분대상으로 분류해 이행강제금 부과와 직불금 회수 조치를 하기로 했다.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지역은 최근 수도권 개발과 함께 공사현장에서 반출 된 대규모 불량토사가무분별하게 농지에 매립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황이 개선 될 기미가 없자 김포시는 농지전용, 토지형질변경, 비산먼지, 폐기물 등 관련 법률을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판단할 수 있는 직원들로 특별 기동단속 T/F(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8일부터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24시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구직난 해소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10명을 공개채용 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지난해와 달리 부양가족 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족, 청년(만34세 이하)에 대한 배점을 부여하고 국가유공자와 새터민(북한이탈주민)에게는 추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2017.9.5.) 현재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만 20세 이상 남성으로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이며, 접수는 하남시 유니온타워 별관 2층 자원순환과에 본인이 응시서류를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발방법은 1차 시험인 서류심사, 2차 실기(체력)시험을 거쳐 3차 면접시험을 치르고, 1·2·3차 심사합계 고득점자 순으로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에 공고한 내용을 참고하거나 하남시 친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790-625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청년드림JOB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진로토크존 ▲취업서포터존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돼 채용면접과 진로탐색이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청년특화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이뤄진다. 먼저 청년일자리 박람회의 핵심인 ‘현장면접존’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 채용을 위해 직접 참여한다. 1:1 면접을 거쳐 300여 명을 채용 할 예정으로 ㈜루트로닉, 에이스메디컬, ㈜후앙, 바텍네트웍스, 한국씰마스타㈜ 등 우수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한다. ‘대기업공채상담존’에는 CJ그룹, LG전자, NH농협은행, 효성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직 인사담당자를 통한 생생한 공채정보 팁(Tip)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검색으로 알 수 없었던 생생한 기업정보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접할 수 있다. ‘진로토크존’은 금융, 외국계, 마케팅 등 분야별 현직 전문직업인들과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대거 출동해 분야별 직무에 대한 현장감 있는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춘 강연장에서는 시간대별 청춘 고민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해마다 5월이면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 후 버려지던 유채꽃을 유채기름으로 추출해 친환경 천연비누로 이를 시 홍보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제17회 유채꽃 축제 개막식에서 당시 백경현 시장은 “유채꽃 축제가 끝난 후에도 유채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유채기름과 천연비누 등을 생산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지 4개월 만에 거둔 결실이다. 실제로 시는 백경현 시장의 약속 이행을 위해 유채꽃 축제가 종료된 이후 7월초까지 유채 베기 및 건조과정을 거쳐 총 360kg의 유채씨를 수확하였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유채기름 72리터를 추출했다. 이어 유채기름에서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 친환경 천연비누 200셋트를 제조하여 시를 방문하는 주요 외부인사와 타 시군 벤치마킹 방문 시 구리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특화된 기념품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시는 3.3㎢라는 좁은 면적과 개발제한구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중복된 규제로 인해 도시의 상징성을 대표할만한 홍보기념품조차 부족한 실정에서 이번에 축제 후 폐기되던 유채를 채취해 시를 널리 홍보할 수
(경기뉴스통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3대 사회적 약자’(아동·여성·노인) 복지 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2010년 12월(2015년 재지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지난해 6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지난 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휴먼 시티’로 인정받았다. 현재 13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76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 6개 지자체가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3개 분야에서 모두 인증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지난 8일 ‘친친친 친화 1번지 수원’을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를 상징하는 브랜드 이름으로 선정한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3개 분야 친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3안(安) 도시’를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여성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안심·안전 사업은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가스 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塗布) 사업’, ‘여성 안심 무인 택배서비스’ 등이
(경기뉴스통신) 오는 추석부터 명절 전날, 당일, 다음날 등 총 3일간(10.3~5)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 지난 임시공휴일 때와 같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평상시와 같이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명절 등 특정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9월 12일(화)에 개최된 제40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0월3일 0시부터 10월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2일에 진입하여 3일 0시 이후에 진출하거나, 5일 24시 이전에 진입하여 6일에 진출하는 차량도 면제 혜택을 받게 되어, 3일 0시가 되기 전에 요금소 앞에서 기다리거나 5일 24시가 되기 전에 요금소를 빠져나가기 위해 과속할 필요가 없어 사고위험도 줄어들고 교통량도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금년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통해 국민들께서 고향가시는 발걸음이 가벼워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부담 경감 등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11일부터 9월29일까지 3주간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체불임금 최소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한다는 다짐 하에, 집중지도기간을 1주 연장(3주간)하여 조기 추진하고,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1천만원 한도) 이자율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2%에서 1%로 인하하고, 체당금지급 처리기간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이 기간 중에는 전국 47개 지방관서 1,000여명의 근로감독관들이 평일 업무시간 이후 저녁 9시까지, 휴일에도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 고용노동부는 집중지도기간 중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먼저, 보험료 체납사업장 정보 등을 활용, 2만2천여 체불취약 사업장을 선정하고,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불사업주융자제도 안내 등 사전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불 전력(前歷)이 있는 1천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억원 이상(평상시 10억) 고액 체불에 대해서는 지방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9월 12일부터 대구.경북.부산지역을 시작으로 붕괴.협착.절단, 동료자살 등 충격적인 재해를 경험 또는 목격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에 의한 불안장애 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사망재해 발생 현장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트라우마 관리 필요성이 확인되면, 직접 해당 사업장에 “트라우마 관리프로그램 시행”을 지도.권고하고, 노동자에 대해서는 가까운 근로자건강센터를 방문하여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게 된다. 특히,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은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사건충격도(IES-R) 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 등의 트라우마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상담내용은 최대한 비밀을 보장하게 된다. 우선은 붕괴, 협착.끼임, 충돌, 신체절단 사고, 고층에서 추락한 재해, 동료의 자살 등 노동자의 충격이 큰 사망재해를 중심으로 지원하지만 향후 상담인력 확충을 통해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간 정부는 안전사고 및 직업병 예방 등 노동자의 직접적인 피해예방에 중심을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앞으로는 이와 병행하여 산업재해 트라우마 예방
(경기뉴스통신) 시민 자동차를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가 오는 9월 17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성남시청에서 카포스(Carpos) 정비사들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시민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려고 횟수로 8회째 시청 야외주차장에 차량 무상 점검센터를 차려 운영한다. 이날 전문 정비사 180명이 봉사에 참여해 시민 차량의 엔진룸, 배터리, 에어컨 필터, 도어 잠김 상태, 타이어, 브레이크 라이닝 상태를 점검한다. 불량 전조등 전구, 와이퍼 등은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등은 보충해준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차종과 상관없이 행사 당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오면 된다. 한편 카포스는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이다. 성남지역 311곳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가운데 220곳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카포스 성남시지회 소속 정비사들은 지난해 9월에도 성남시청에서 관련 행사를 열어 690대의 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사항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9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금융 채무 연체자, 산재 요양급여가 끝난 후 직업 미복귀자 등 경제적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정보제공 요청일 기준으로 과거 2년 동안 연체된 금액이 요청일 현재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인 자의 연체 정보를 금융위원회(한국신용정보원)로부터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3월 금융기관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정보도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는 연체 정보의 세부적인 기준를 마련한 것이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 수급이 끝난 후, 원직 복귀나 재취업이 되지 않은 사람의 정보를 제공 받는다. 이는, 직업 복귀가 되지 않아 소득 단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재해 근로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공 받은 사회취약계층의 빅데이터 정보는 위기대상 발굴을 위한 주요 변수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처리되며, 보다 많은 대상자 발굴이 가능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9월 12일 KTX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 대표 및 학계,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더 많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주)한국화장품, (주)기린화장품, 에코힐링 등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중국시장 여건 변화 등 최근의 수출환경변화로 인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또한 기업들이 겪는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능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수출 효자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격려하면서 6월말 복지부가 중국 칭다오로 파견한 「중국 화장품시장 개척단」 14개社가 165억원 규모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한
(경기뉴스통신) 국립종자원은 농업인과 감귤 묘목판매업자간 감귤 묘목 피해 사건을「분쟁조정협의회 조정」으로 2개월 만에 합의 해결하였다. 이 사건은 감귤 묘목을 구입하여 심은 후 약 1/3 정도가 말라 죽자 농업인은 묘목업자가 불량묘목을 판매하여 발생한 피해로 보고 보상을 요구하는 반면, 묘목업자는 농업인의 관리 소홀 이라며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맞선 상황이었다. 이번 건의 민원을 접수한 국립종자원은 제주도농업기술원 등 전문가들과 합동 현지 조사를 실시, 묘목 고사 원인은 농업인이 묘목 식재방법을 준수하지 않은 점과 기상여건·일부 묘목 불량 요인 존재 등 복합적인 요소가 겹쳐진 결과로 조사되었다. 이에 분쟁조정협의회에서는 과실 책임을 농업인 60%, 묘목업자 40%로 판정하고 묘목업자가 농업인에게 피해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지급하도록 결정·권고하였으며, 양당사자가 조정안을 수용하여 해결된 것으로 본건은 종자업자와 농업인의 쌍방 과실로 조.합의된 첫 사례이다 국립종자원은 종자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98년부터 분쟁종자 시험.분석제도를 운영하여 왔으나 시험.분석 결과에 불복하고 소송절차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14년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