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각종 사회 문제로 급격하게 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을 대학생의 입장에서 걱정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이 평범하지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한 대학생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사회 구조적인 문제점들과 현실을 고발한 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제목에 쓰인 ‘시발(始發)’이란 용어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우선 욕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했고, 다른 의미는 ‘어떠한 일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것’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다시 시작하여 세계 속의 선진국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기준 출산율 꼴찌, 사회보장 비중 최하위, 전체 취업자 평균 근로 시간 2위, 고용 안정성 꼴찌, 등록금 부담 최고 수준, 청년 구직 포기율 3위, 자살률 1위, 노인 빈곤율 1위, 학업 스트레스 세계 최고 등 부끄러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분석해 대한민국의 문제점들을 크게 교육, 취업, 직업, 주거, 노후 5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자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에 대해 20대의 촌철
(경기뉴스통신) 문예출판사가 놀이는 자본주의에 대한 혁명 ‘놀이하는 인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발적인 주제와 쉬운 글쓰기로 독일 철학계와 사회분석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베를린 공대 미디어학과)의 새 책 ‘놀이하는 인간: 놀지 못해 아픈 이들을 위한 인문학’은 놀이에 대한 편견에 맞서는 새로운 주장을 펼친다. 21세기의 놀이는 개인의 삶을 통제하려는 국가와 자본주의에 대한 혁명이자 21세기의 산업과 문화를 설명할 주요한 학문적 키워드라는 것이다.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루덴스’라는 명칭이 있음에도 놀이하는 사람은 자기계발도 아닌 일에 아까운 시간을 낭비한다고 질타 받는다.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는 이 같은 비난의 원인이 인간을 비용과 효과로 따져 합리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주체로 보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적 관점에 있다고 지적한다. 19세기부터 유럽의 기독교는 노동을 삶의 우선적 가치로 설교하며 자본주의의 성장을 도왔고 이후 노동과 성장을 중시한 국가와 자본주의는 놀이를 통제함으로써 호모 에코노미쿠스라는 명칭이 오늘날 인간의 삶을 대변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직은 놀이를 억압하는 것에
(경기뉴스통신) 도서출판 북산이 ‘행복은 셀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그칠 줄 모르고 ‘수저계급론’과 ‘삼포세대’라는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올 때마다 씁쓸하게 웃어넘길 수밖에 없다. 그 이야기를 듣는 우리 역시 씁쓸한 공감과 탄식을 전하곤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어두운 고민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한다. 책 ‘행복은 셀프’는 그 모든 문제의 답이 자신한테 있음을 얘기한다. 삶은 그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이다. ‘행복은 셀프’의 저자 김영묵은 30년 동안 행복이란 화두에 빠져 살았다. 그는 매일 같이 철학자와 경제학자, 시인, 소설가, 사상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길을 찾았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행복의 비밀을 메일로 보내어 동부화재 직장동료와 후배들을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만들었다. 행복한 날들은 쌓이고 쌓여 30년이 되었다.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자신은 참 행복한 사람이었다”며 “은퇴를 앞두고 자신과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메시지들을 모아 책
(경기뉴스통신)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제27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수험생의 합격 이후 사회 진출까지 책임지는 특별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듀윌은 15일 2,000명을 상회하는 주소록과 연락처가 담긴 공인중개사 인명록을 발간한 것이다. 에듀윌이 매년 발간 중인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은 많은 합격생들이 실제 취업이나 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격자 인맥북에는 2016년 공인중개사 합격생 외에도 이미 공인중개사로 활동중인 선배 합격자들의 연락처가 함께 포함돼 있어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실무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에듀윌은 매년 독보적인 합격생을 배출한 결과 지난 1월말 한국의 최고 기록들을 관리하고 인증하는 기관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2016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 최고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다. 올해 출간된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은 합격자 수 최고기록 인증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에 더 의미가 깊다. 한편 에듀윌의 공인중개사 온라인 및 학원에는 업계 최고의 베테랑 교수진이 포진돼 있고,
(경기뉴스통신) 호원대학교 대학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용음악학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K-POP 문화사업단’이 첫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2020년 2월까지 4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에게는 현장 경험을 익힐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 다양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진행됐던 첫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의 창작 음원 녹음 및 발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예찬(Solitude), 이종범(Rain Drop), 김원지(Hello Goodbye), 이예지(I am not walking alone this way), 김지영(Spring), 김민경(흔적), 이필훈(Dream#11) 등 실용음악학부 학생의 작품 29개가 디지털 음반 형태로 탄생했다. 그리고 녹음을 위해 동학부 소속의 학생 69명이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이렇게 나온 결과물은 현재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카카오뮤직, 멜론, 벅스, 지니 등에서 들어볼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사)한국음악실연자협회에
(경기뉴스통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는 모든 사업의 핵심 바탕이 되는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실제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서비스업’만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떤 업종이든 간에 시작과 기본에는 서비스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소상공인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신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어떤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또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부정적인 어감으로 다가왔던 ‘이미지 메이킹’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냄으로서 서비스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해준다. 누구에게나 ‘단골 가게’가 있을 것이다. 즐겨 찾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는 모든 가게 중 내 발걸음이 한 번이라도 더 닿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런 곳을 흔히 ‘단골 가게’라고 말한다. 단순히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그 가게에 있기 때문에 혹은 그 가게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국내외 50+정책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한 50+포럼 사업의 성과를 모아 ‘글로벌50+지식공유보고서 2016’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서울50+국제포럼’을 비롯, 3회에 걸쳐 화상포럼으로 진행한 ‘앙코르50+포럼’에서 공유된 국내외 50+정책 및 사업 정보가 담겨있다. ‘글로벌50+지식공유보고서 2016’은 크게 ‘50+세계와 만나다’와 ‘50+세계와 소통하다’로 나뉘어 내용을 구성했다. ‘50+세계와 만나다’에는 지난해 11월 ‘서울50+국제포럼’을 통해 소개된 미국, 영국, 독일, 일본의 주요 50+정책 정보가 담겨 있다. 서울50+국제포럼은 국내외 50+당사자,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적으로 시의성 있는 50+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책자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4개국에서 온 전문가와 국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50+앙코르 커리어 확산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젊은 세대와 50+세대의 윈윈전략’ 서울50+사업방향과 글로벌파트너십 구축’등을 주제
(경기뉴스통신)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가려먹는 것만으로도 몸의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음식치료법이 출간됐다. 북랩은 음식으로 병을 다스리고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선천체질심리학’의 선구자 정대희의 를 펴냈다고 전했다. 이 책은 체질에 따라 먹어야 할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구분하는 이른바 ‘음식 구분법’을 통해 선천적으로 개인에게 꼭 맞는 생활 습관을 찾아주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돌아가게 해준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책의 이론적 근거가 된 ‘선천체질심리학’은 저자가 오랫동안 역학을 통해 우주 질서를 이해하고, 자연과 신체의 질서를 대입하여 완성한 학문이다. 현대 사회는 먹을 것이 많아진 만큼 병도 많아졌다. 몸은 원하지 않는데, 쾌락과 욕심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인간의 몸은 치료나 치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질서에 따라 스스로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보통 채소와 과일은 몸에 좋은 것이라고 맹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음식 성분은 체질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자기 몸에 맞는 음식을 구분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유명한 한
(경기뉴스통신) 조치원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집이 발간되어 화제다. 이번 사진집 발간은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추진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향토사 연구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지난 해 4월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의 상점과 주민들, 기관 등을 방문하여 1000여점의 사진을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사진집은 제1부 ‘조치원의 역사와 번성했던 기억들’, 제2부 ‘조치원의 상점과 사람들’, 제3부 ‘삶은 계속 이어지고’로 구성, 1905년 조치원역 건립 이후 1990년대 이전까지의 조치원 옛 모습과 조치원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다.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과장은 “조치원은 근현대 도시 형성과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지역민의 삶을 기록하고 정리한만큼 지역 정체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집은 관내 기관 등 200여 곳에 배포되었으며, 시청, 읍ㆍ면ㆍ동사무소 및 도서관 등에 비치되어 누구든 열람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좋은땅출판사가 ‘대화로 알게 되는 자동차보험과 보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주 1회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을 계속해 왔다. 7분 여 간의 짧은 시간에 전문적인 정보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 200회 이상 소개한 내용들을 그냥 묵혀놓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더 좋은 내용을 추가하고 전체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소개하게 되었다. 현재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책들은 대개 대학교 교재나 보험관련자격증 수험서 위주의 책들이다.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강의를 통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관련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방송을 통해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방송 원고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짧은 여유시간에 잠시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쉽게 정리했다. 자동차와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들이다. 자동차판매 종사자, 교통사고처리 관련 종사자, 보험업
(경기뉴스통신) 문예출판사가 ‘사치와 자본주의’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가 태동하여 성숙하던 시기를 살아간 학자들은 대부분 ‘생산/생산자’를 중심에 두고 자본주의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했다. 베르너 좀바르트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정반대 편에서 독창적이고 이단적인 답을 제시한다. 바로 ‘소비’와 ‘사치’를 통해서 자본주의의 태동을 설명한다. 좀바르트의 이런 관점은 막스 베버와의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흔히 마르크스에 대한 비판적 작업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당시 베버에 맞선 가장 강력한 비판자이자 라이벌은 좀바르트였다. 두 사람은 거의 20년에 걸쳐 자본주의 정신을 둘러싼 논쟁과 비판을 이어가며 서로의 논의를 풍부하게 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논점 하나는 ‘금욕이냐 사치냐’였다.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의 금욕적인 정신이 자본주의 정신을 잉태했다고 주장했던 반면에 좀바르트는 인간의 욕망이 낳은 사치가 자본주의 탄생의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했다. 좀바르트는 십자군 전쟁 이후 유럽 사회에서 어떻게 사치가 뿌리내리게 되는지를 다양한 수치와 문헌의 조사를 통해 추적한다. 초기에는
(경기뉴스통신) 한국CS경영아카데미(KCA) 박종태 대표가 신간 ‘감정노동에 맞설 용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감정노동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회에서도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감정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 않다. 감정노동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 소비자, 공공기관 및 정부는 물론 감정노동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체도 적극적이지 않아 문제 해결이 어렵다. 국내에서 감정노동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시스템이나 프로세스에 의한 것도 아니고 기업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대응도 아닌 감정노동자 개인이 해소하는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CS경영아카데미 박종태 대표는 이번에 선을 보인 를 통해 감정노동을 해결하는 데 있어 기업과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은 물론 감정노동자 개인이 감정노동에 어떤 식으로 맞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개인에 초점을 맞춰 집필을 하였다. 이 책은 크게 ▲감
(경기뉴스통신) 좋은땅 출판사가 감정의 비밀을 언급하고 실제로 소소한 우리의 삶 속으로 적용시켜 이야기를 풀어낸 ‘secret of emotions 감정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처방해서 몸을 돌본다. 하지만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한 편이다. 초 단위로 아주 다양하게 작동하는 감정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눈으로 드러나는 신체적인 문제뿐 아니라, 무형의 존재로 우리의 삶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윤택해질 것이다.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정확히 판단하고 컨트롤하는 일은 사실상 상당히 어렵다. 때문에 인간은 늘 불안정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감정을 배타적으로 다루고 단정 지으면 인간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본인의 트라우마를 스스로 만드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저자 신형중은 이러한 감정을 다루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심리학을 연구하며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독자들이 보다 건강한 감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secret of emotions 감정의 비밀’이 보다 솔직한 답을 줄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투비북스가 ‘비하인드 수학파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개정판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는 인문교양과 자연과학의 수준 높은 만남을 보여주는 책으로서 문과생에게는 지금껏 몰랐던 수학의 매력을, 역사를 지루해하는 이과생에게는 인문학적인 교양을 선사한다. 봉건제였던 주가 계속 분할되면 몇 개 나라까지 가능할까. 카이사르는 황제는 되지 못했지만 달력에는 어떤 흔적을 남겼을까. 마사다 요새에서 저항하던 유대인들 중에서 요세푸스는 어떤 수학적 원리로 살아남았을까. 당 현종이 매료된 양귀비의 얼굴에는 어떤 미학적 원리가 숨어 있을까. 대항해시대 탐험가들은 지구의 둘레를 어떻게 계산했을까. 차티스트들은 치열하게 선거권 싸움을 벌였은데 선거는 과연 정당할까. 치열한 세계대전에서 전투만큼이나 숨가빴던 암호전은 어떠했을까. 이 책은 이런 물음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인류의 오랜 역사 갈피마다 숨어 있는 수학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출발하여 고대를 거치고 중세를 지나 근세에 이르러 현대로 이어지는 세계사의 흥미진진한 명장면 스물여덟 개를 선정하여 역사적인 장면들이 왜 그렇게
(경기뉴스통신) 좋은땅출판사가 서기 880년대부터 980년대까지 약 100년에 걸친 역사를 담은 ‘전화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917년(경명왕 원년)의 경명왕 대관식부터 서두가 시작되지만 회상 서술로 과거의 이야기를 풀었고 이후는 빠른 템포로 개인사와 역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역사의 최대 풍류 예기 전화앵(유학자들이 편찬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등장하는 유일한 기생)의 일대기로 그녀의 신라에 대한 충절과 그가 만난 남자들(윤웅, 마의태자(김일), 승건태자(혜종), 공직, 유검필 장군, 견훤왕, 태조 왕건, 최승우, 김악, 최응, 최지몽 등)과의 애정과 이별, 재회를 담고 있다. 또 본 작품에는 200여명에 가까운 후삼국 시대의 무인 장수들도 소개된다. 후삼국이 통일되자 고려와 후백제를 내왕하며 파란만장했던 삶을 산 전화앵은 세상을 떠나 열박재에 묻혔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1천여명으로 후삼국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망라되었고 소설의 무대도 평양, 원산만에서 개경, 서라벌, 완산, 일본, 당나라에까지 걸쳐 있다. 저자가 ‘전화앵’을 쓰는 데 소요된 기간은 약 20년이었다. 1996년에 신라 명기 전화앵의 묘를 울산에서 발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