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유산교육 학술발표회』가 오는 21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문화유산교육 분야의 새로운 연구자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교육·활용될 수 있는 교육이론과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유산교육이 역사교육 또는 문화예술교육의 한 영역으로 다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문화유산교육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결과들이 논의되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문화유산교육의 연구영역을 정립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유산교육 연구논문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이번에 발표되는 논문들은 응모된 27편의 논문 중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10편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학의 연구자뿐 아니라 현직교원 등 현장의 연구자와 해외에서 활동하는 연구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응모하였으며, 문화유산교육의 이론과 방법, 교육모델 개발, 현장연구 등 문화유산교육과 관련한 다채로운 주제들을 다루었다. 발표는 3부로 구성되었으며, 먼저 1부에서는 ▲ 학습자 반응중심 다각접근법을 통한 문화재교육방법(박상혜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22일(금),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발전적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 수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정책 방향을 정하고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하며 향후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18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 ▲ 2차: ’18년 1월 26일, ▲ 3차: ’18년 2월 23일 개최 예정 그동안 박물관, 미술관 정책은 따로 운영돼 왔으나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문화와 지역문화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좀 더 조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얼마 전 일원화됐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구분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지난 9월 문체부 조직 개편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 정책 업무가 일원화되고 처음 열리는 자리이다. 1차 정책 세미나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이 가져올 변화’라는 세부 주제 아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기뉴스통신)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국내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5th ‘하나된 열정’을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본 사진전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5번째를 맞는다. 그 동안 사진가 조세현은 변함없이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무채색 배경, 같은 렌즈, 같은 시선으로 아기 천사들을 사진 속에 담아 왔다. ‘천사들의 편지’는 현재까지 330여명의 스타와 사회 저명인사가 동참하면서 국내 입양에 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해 왔다. 올해는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출전 선수 이상화, 박승희, 정승환, 최재우, 서보라미, 박윤정, 이승훈, 휠체어 컬링팀이 참여했으며 올림픽 홍보대사 션, 이보미도 함께했다. 아이돌그룹 세븐틴, 뉴이스트W, JBJ도 아기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가 조세현은 “부모의 품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기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천사들과 눈맞춤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며 “선수들과 스타들 마음 속에 품은 나눔의 씨앗을 많은 시민들이 더 아름답게 싹 틔워 주길 바란다”고 밝
(경기뉴스통신)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경기도 VR·AR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참가자 1,000여명을 기록하며 14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 VR·AR 컨퍼런스는 ▲전문가 강연 ▲VR면접 ▲VR·AR 전시 콘텐츠 체험 ▲VR·AR 기업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중 ‘VR면접’은 관람객의 많은 화제를 모았다. VR면접은 ‘오베이션 가상 컨퍼런스’ 소프트웨어와 ‘페이스북 스페이스(Facebook Spaces)’를 이용했다. 컨퍼런스 현장에서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직접 가상 면접에 참여, 가상의 공간 속 면접관을 대상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기존의 일반 면접에 비해 시간, 공간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어, 미래 노동시장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및 참가자 간 토론은 ‘VR과 사람’과 ‘VR과 기술’, ‘VR과 노동’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VR·AR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며 정책과 시장의 방향성을 청중과 함께 공유했다. 강연은 ‘HTC 바이브(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오베이션(Ovation)’ 공동창업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음식관광 활성화 및 한식 홍보를 위한 외국인 ‘한식 맛 체험 프로그램’을 인천 체류 외국인 23개국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대학교에 유학 중인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스스로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한식체험과 한복입어보기, 전통놀이 등 문화 체험을 연계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민간 한식 홍보 서포터즈를 양성하고, 개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한식 및 인천에 대한 홍보 확산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교시 진영환 요리연구가의 오색비빔밥 체험코너, 2교시 월미문화관에서의 전통생활문화전시실, 궁중문화전시실, 기획전시실 관람, 3교시 월미공원전망대, 한국전통정원 관람으로 다양하게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음식은 그 나라와 도시의 정체성 및 이미지를 알려주는 주요 문화자원이며, 관광의 기본요소이자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음식관광은 문화를 체험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추진은 바이럴마케팅(입소문마케팅) 효용이 강조되는 현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오는 12월 14일(목) 오전 11시 울산광역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뮤지컬 외솔 홍보 강화를 위해 제작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국내 최고의 극작가로 평가 받는 한아름 작가, 서재형 연출가, 황호준 작곡가 등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외솔 역에 박은석, 김도봉 역에 박민성, 시바다 역에 정재화, 정태진 역에 이천영이 함께 참여한다. 발표회는 제작진 및 출연진 소개, 2017년 작품 제작방향 설명, 출연진들의 뮤지컬 넘버 공연 후,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한글 도시 울산이 낳은 위대한 한글학자요, 교육자이며 민족주의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을 담은 뮤지컬 ‘외솔’이 2015년, 2016년 초연과 재공연에 이어 더욱 새로워진 대본과 음악 그리고 탄탄한 연출로 울산 시민과 만난다. 공연은 12월 29일 금요일 19:30, 12월 30일 토요일 19:00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뮤지컬 외솔’은 현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가장 뜨거운 한아름 작가와 황호준 작곡가 그리고 서재형 연출이 제작진으로 참여함으로써 전작에서 느끼지 못했던 숨 막히는 극 전개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 뮤지컬만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14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올해 세 번째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리는 장인 & 숨결을 불어넣는 장인’을 주제로,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거시이팩트의 송원일 수석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송원일 아티스트가 ‘헐리우드 역사와 함께하는 SFX 특수효과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 , 등 자신이 특수효과를 담당한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했던 경험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정기 작가가 ‘김정기 작가가 이야기하는 내가 그리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과학 SF 소설 의 그림 작업에 참여했으며, 유튜브에서 드로잉 생중계를 하며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에는 모 대기업의 CF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 작가의 원화는 영국 크리스트 경매에서 1,20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강연 후에는 관객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연사들의 친필 사인이 적힌 아이언맨 피규어와 드
(경기뉴스통신) 겨울 밤,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음악 여행을 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14일 ‘소프라노 김남영의 귀국독창회’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일찍이 이대웅 음악콩쿠르 등의 입상을 통해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소프라노 김남영은 시즈오카 오페라 콩쿠르 입상으로 한층 성숙해지고 발전된 기량을 인정받고 독일 Bad Reichenhall Orchestra, 독일 Solingen에서 오페라 의 돈나 안나 役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활동하였다. 유럽에서 오페라 , , , , 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2013년 세계적인 음악축체 Salzburg Festival에서 Ensemble로 뛰어난 표현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5년 영국 런던 Royal Albert Hall에서 오페라 의 나비부인 역으로 영국의 주요 일간지 The Guardien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색으로 확실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섬세한 음악성과 뛰어난 독일어 표현을 인정받은 그녀는 유럽에서 Fruehlings Konzert in Lindau, Liederabend in Muenchen 등 다양한 가곡 독창회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가 ‘8기 입주작가 기획전시’ 를 16일(토)부터 22일(금)까지 서울 중앙시장의 옛 미곡창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대표 축제인 ‘황학동별곡’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8기 입주작가 35명이 지난 1년간 작업한 도자, 금속, 섬유 등 다양한 공예품과 설치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 오픈 스튜디오, 시민 체험 공방, 작품 판매 이벤트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올해는 라는 주제로 서울의 대표적인 양곡 소도매시장으로 통했던 중앙시장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 시장 내 미곡부 골목, 일명 ‘싸전골목’의 미곡창고를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전시장으로 변신시킨다. 싸전골목 미곡창고는 1950년대 서울지역 쌀 소비량의 70% 이상이 거쳐갔던 곳으로, 우리나라 4대 시장의 하나로 활기가 넘쳤던 중앙시장의 옛 모습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는 이처럼 특별한 전시공간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강조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공예가들이 채운 따뜻한 시장 속 공간’이라는 뜻(미공(美工) 창고)을 담고있다. 끊임없이 연마해 빛을 밝히는 금속 조명, 흙
(경기뉴스통신) 국립김해박물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2017년 송년특집 오픈 뮤지엄’을 12월 27일(수)에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픈 뮤지엄은 2015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다. 문화가 있는 날의 정착을 도모하고 전시해설과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별전 을 큐레이터의 전시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더불어 가족과 친구 등이 참여하여 남은 한해의 끝자락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팝페라 듀오 ‘라루체’의 공연 및 다과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대상 및 인원은 관심있는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100명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누리집 접수인원 미달시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장소는 현재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는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누리 3층 전시실 및 로비에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2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12월 22일(금)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 http://gimhae.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 자문위원이며 화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하정열 화백이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정의로운 사상과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국가 발전은 물론 앞서가는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문화예술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한뉴스신문(주)과 2017 대한민국베스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뉴스,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와 도서출판 녹명이 주관했다. 하정열 작가는 예비역 육군소장으로 북한학 박사이며,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으로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화가로서 6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파리 루브르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개최된 약 80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또한 ‘2016년 코리아 파워리더 서양화부분 대상’과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종합대상(문체부장관상)’, 일본의 신원전에서 ‘국제특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통일아리랑’이라는 장편소설로 ‘황희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정열 화백은 “이번 수상을
(경기뉴스통신) 겨울 밤과 잘 어울리는 바이올린 음색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리사이틀 공연이 열린다. 12일 이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적 정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벨기에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외젠 이자이(E. Ysaye)가 작곡한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번호 27의 2번 △20세기 들어서면서부터 독주 바이올린 곡으로서 중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바흐(J. S. Bach)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라단조 BWV 1004번으로 1부 무대를 선보인다. 휴식 이후 이어지는 2부 무대에서는 △후기 바로크 시대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로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French Violin School)의 선구자로 18세기 말까지 큰 영향을 주게 되는 음악가 장마리 르클레르(Jean-Marie Leclair)의 바이올린 소나타 라장조 작품번호 9번의 3번 △베토벤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라장조 작품번호 12번의 1번을 선보인다.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
(경기뉴스통신) 스튜디오 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창작 뮤지컬 ‘목련을 기억하다’가 15일부터 상명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가족 해체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가족은 우리를 지탱해 주는 기둥이다.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소박하고 담담하게 그려 내는 (원제: 아버지)는 먹먹한 가슴으로 출발해 훈훈한 가슴으로 돌려 주는 가족 감동 뮤지컬이다. 는 김성배 작가의 섬세한 글과 이율구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존재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 는 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 중 극단 스튜디오 반과의 산학 공동 기술개발(콘텐츠 개발 과제) 사업이자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또한 2017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학로 문화 활성화 홍보 마케팅 사업 선정작이자 극단 스튜디오 반의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 12월 16일(토) 7시 공연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로 공연 실황 라이브를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극단은 2018년 1월 5일(금)부터 1월 28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를 선보였던 서울시극단은 보다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를 2015년 시작했다.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겨울방학 기간에 온 가족이 셰익스피어 희곡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앞서 〈템페스트〉(2015-16)와 〈십이야〉(2016-17)을 통해 정극의 무게감을 덜고 유쾌한 등장인물과 무대 연출로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은 '요정들이 사는 마법의 숲'이라는 셰익스피어만의 시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낭만 희극이다. 원작은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 사는 허미어와 라이샌더, 헬레나와 드리트리어스를 중심으로 연인들의 사랑과 갈등이 초자연적인 힘을 빌려 해결되는 꿈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8년 1월에 선보이는 서울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저출산 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라이브 창작 뮤지컬 ‘아이슬란드’가 8일 저녁 7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개막한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문화재단, 부천지역극단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제작했다. 아이슬란드는 2027년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출산지원금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자 4쌍의 남녀가 이를 받기 위한 가상결혼에 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청년 결혼과 저출산 문제를 다룬 코미디물이다. 아이슬란드 제작 연출을 맡은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최인양 감독은 “저출산 이라는 심각한 사회현상을 남자 넷, 여자 넷의 유쾌한 청춘남녀의 코미디로 최대한 무겁지 않게 풀어내고자 노력했다”면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기쁘게 참여했다”고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윤여소 부천시 정책실장은 “공연이 제작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저출산, 청년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면서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