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석조문화재 보존기술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개최한 석조문화재 보존 관련 심포지엄의 10주년을 맞이하여 같은 주제로 다시 한 번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0년간 석조문화재 보존기술이 발전해온 양상을 비롯해 동서양의 보존처리 사례의 변화와 경험을 발표와 토론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기조 강연으로 이찬희 공주대학교 교수의 ▲ 한국의 석조문화유산 보존연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과 자유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 스코틀랜드 스켈몰리 아일의 석재손상 및 수분침투 완화를 위한 환경 조건 안정화(모링 영, 스코틀랜드 역사환경센터), ▲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복원을 위한 과학적 접근(이태종, 문화재보존과학센터)이 준비되어 있다. 두 번째 세션은 ▲ 석조문화재의 생물열화: 보존처리 및 예방보존(줄리아 카네바, 이탈리아 로마3대학교), ▲ 천연물을 이용한 석조문화재 생물막 제거기술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야행」 22선, 「생생문화재」 130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5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0선 등 총 277선을 선정하였다. 이들 사업들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하여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문화재청이 기획한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2008년부터,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재야행은 지난해부터,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총 456건이 접수되었는데, 이중에서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추진 체계운영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277선의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재야행 사업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6건의 공모사업 중 총 14개 시?도의 2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피란
(경기뉴스통신)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의 겨울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7까지 3일간 필리핀에서 여행업계, 미디어 및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미디어 초청 브리핑, 강원인의 밤(슬로건: “Let’s Go to Gangwon”), 평창올림픽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최근 방한관광객수가 늘고 있는 필리핀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마닐라지사)가 공동으로 「Korea Winter Travel Fair」를 개최하고, 속초시, 스키리조트(알펜시아, 용평, 대명), ㈜남이섬 등이 참가하여 겨울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9월 15일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직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현황 및 ‘올림픽 테마로드10+1선’ 등 강원도의 관광매력을 설명하고, 현지 유력 7개 여행사와 “헬로!평창” 글로컬 상품과, 한류 관광지 등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개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MOU 체결 후 현지 유명 방송인 라이언 방(Ryan Bang)을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필리핀 현지에 강원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올림픽 붐 조성에 힘써줄
(경기뉴스통신) 고구려의 형제들이 광화문에 모두 모인다? 9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알타이계 민족으로 유사한 문화와 풍습을 가진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9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몽골, 터키, 카자흐스탄 등 알타이계열 국가들의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알타이문화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그동안 잘 이루어지지 않던 알타이국가들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식전공연, 공식행사, 개막공연), ▲참가 국가 전통예술공연(터키, 카자흐스탄), ▲알타이문화마을 전시 및 체험, ▲문화 포럼, ▲폐막공연(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19일(화)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의 군악대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및 민간교류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터키와 카자흐스탄 예술단의 춤과 전통악기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기마문화를 주제로
(경기뉴스통신) 국방부는 제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8일(월)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주요 인사, 주한 외교사절, 국군 장병, 일반 국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과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금난새 씨가 맡는다. 금난새 지휘자는 다소 어려운 클래식 곡을 연주하기 전 쉬운 해설을 곁들임으로써 청중의 클래식 이해도를 높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조국의 자연을 애국심으로 담아 그려낸 체코 출신 작곡가 스메타나의 교향시〈나의 조국〉중 ‘몰다우’를 서곡으로 연주회를 시작한다. 국군교향악단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c단조〈운명,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G장조〈놀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 G장조,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 f단조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한 악장씩 연주한다. 금난새 지휘자의 위트 넘치는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청중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세대 음대교수인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7년 7월 31일에 발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신학철/이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8월 31일, 온라인 제보센터(www.blacklist-free.kr)와, 페이스북 페이지(@blacklistfree2017)를 개통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9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독립영화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1차 대국민 보고 및 문화예술계 소통을 위한 첫 오픈 행사 ‘블랙도 화이트도 없는 세상’을 개최하여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의 출범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출범 후 1달 보름 동안 진행된 진상조사의 결과와 권고문을 발표한다. 행사가 열리는 인디스페이스는 그간 블랙리스트로 사찰과 검열 배제를 당해 온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독립영화 상영관이다. 당일 행사는 1만여 명에 이르는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들이 현장에서 조사 신청을 공개적으로 하는 날이다. 현장 조사 및 제보 신청은 당일 1시부터 2시까지 받는다. 토크쇼 ‘블랙리스트, 말하다’ 자리를 통해서는 당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토크쇼 사회는 얼마 전 언론에서 국정원 자료를 통해 이명박정부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페이지스(PAGES)’를 선정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의 문자자료를 수집·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천시 송도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5월 4일(목)에 공고했으며, 9월 1일(금)에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공모 접수 결과, 국내 22개 팀을 포함한 아시아 58개 팀, 유럽 31개 팀, 미주 34개 팀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총 40개국 126개 팀이 작품을 제출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체부는 공정한 선정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9월 10일(일)과 11일(월) 양일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인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페이지스(PAGES)’는 박물관이 인천 송도 중앙공원(센트럴 파크) 안에 지어지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하나의 조형물로도 느껴지도록 하여 주변과 어우러지는 경관을 만들고 있다. 또한 박물관 내외부의 곡선 벽체를 통해 이용자들에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 2017: 몸’이 오는 9월 15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45일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 몸은 문자 이전부터 존재했던 소통의 매체였으며, 현재도 중요한 소통의 기호이다. 몸의 움직임인 ‘말하기’와 ‘쓰기’라는 행위를 통해서 언어가 지속가능한 기호인 문자로 표현되며 여기에 미적 가치가 더해져 타이포그래피가 된다. 타이포그래피는 인간의 철학과 예술이 반영된 소통을 위한 아름다운 기호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일상적으로 접해온 문자가 가진 예술적 가치를 인식하고, 문자의 형태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는 실험과 교류의 장이다. 이번에는 미국, 브라질, 네덜란드, 독일 등 총 14개국 216개 팀의 개인 및 그룹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교류와 변화의 중심에 인간이 있다는 철학적 인식을 바탕으로 ‘몸과 타이포그래피’를 문자와 이미지를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본전시’와 ‘연계 전시’,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국립과천과학관은 코스모스 꽃과 바람, 우주를 테마로 진행하는 야외정원행사「코스모스 스퀘어 주간(Cosmos² Week)」행사를 9.15.(금)∼9.30.(토) 보름동안 국립과천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의 명칭이며 질서 있는 우주를 의미하기도 하는 코스모스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야외광장이란 의미의 스퀘어를 결합해 행사 명칭을 정했다. '코스모스 스퀘어 주간’ 동안에는 약 10만송이의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과학관 전역에 포토존과 휴게존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코스모스와 우주를 형상화한 200여개 바람개비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천문시설을 활용한 야간 별자리 무료관측,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별 강연, 천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천문학자 칼세이건의 주옥같은 명언들과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제공하는 자연과 우주의 신비로운 사진전 등도 함께 개최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강연이 열린다. 16일에는 서울SF아카이브의 박상준 대표가 ‘코스모스 키드의 생애’에 대해, 23일에는 뉴스페퍼민트의 이효석 박사가 ‘우주와 생명’을 주제로, 30일에는 이명현
(경기뉴스통신) 2007년 영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한 후 “희망의 아이콘”, “기적의 목소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악가로 성장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폴 포츠(PAUL POTTS)’의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13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3일 공연될 이번 ‘폴 포츠’ 내한공연은 9월 13일 현재 티켓 예매율 85%에 육박하는 놀라운 판매율을 보이며 있으며, 제22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으로 추진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대 작곡가 ‘아구스틴 라라(Agustin Lala)’의 대표곡인 ‘그라나다(Granada)’로 흥겹게 시작되어 이탈리아의 대표 민요인 ‘오솔레미오(O Sole Mio)'를 거쳐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La Traviata)‘ 중 가장 유명한 ’축배의 노래(Libiamo ne' lieti calici)‘로 마무리되는 이번 공연은 이천 시민 모두의 생일이라 할 수 있는 ’이천시민의 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어떤 순간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좌절을 딛고 일어서 자신의 인생에 기적을 일
(경기뉴스통신) 이제는 누구보다 친숙한 이웃이 된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이번 주말 DDP 보행전용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가 17일(일) 운영하는 올해 네 번째 DDP보행전용거리(DDP 앞 장충단로, 310m)의 테마는 ‘동남아시아 문화체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남아시아 5개 국가(베트남, 태국, 필리핀, 라오스, 방글라데시)의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우선 동남아시아 문화체험존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무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산품·공예품·전통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시착하고 전통모자(논)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무에타이의 간단한 동작도 배워볼 수 있다, 사모사(방글라데시 만두), 놈(태국식 소시지), 베트남식 바게트 등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솜씨 있는 장인들이 만든 전통 공예품·특산품이 휴일 DDP 보행전용거리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이다. 또한 방글라데시 출신 뮤지션 ‘방대한’ 및 필리핀 밴드 ‘클로이드 실버 듀오’의 공연과 태국의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 시연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 ‘방가방가’, KBS TV ‘1박2일’ 출연 등으로 알려진 방글라데시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9월 14일(목)과 16일(토), 17일(일) 3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경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교육, 상담, 영화 상영 등의 행사를 펼치는 어르신 종합축제이다. 9월 14일(목) 오후 1시에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이 진행된다. 본선 경연무대는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어르신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7월 한 달간 전국 10개 권역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한 지역예선을 거쳐 진출한 25개 팀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본선무대에서는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인 방송인 송해 씨가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할 예정이며, 효녀가수인 현숙 씨가 준비한 특별공연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경연 후에는 샤이니스타상(문체부 장관상) 1팀, 샤이니재능상(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상) 3팀, 샤이니인기상 1팀 등, 총
(경기뉴스통신) ‘2017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이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광명동굴 일원에서 열린다.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은 판타지 콘텐츠 분야의 삽화와 콘셉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고 영화․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만화 등 한국 판타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가 2014년부터 세계적 영상기업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판타지 단편영화제’는 24일부터 29일까지 광명동굴 예술의전당(28일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연일 상영된다. 특히 영화 ‘호빗’ 3부작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빛의 광장 대형 LED미디어타워에서 연속 상영된다. 또 ‘2017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공모전’에는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콘셉트디자인 부문 131점, 단편영화 부문 134편이 응모해 콘셉트디자인 부문 58점, 단편영화 부문 22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단편영화 부문은 오는 16일, 콘셉트디자인 부문은 28일 본선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되며, 시상식은 29일 오전 11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 작품은 광명동굴 지하세계 판타지웨타갤러리에서 29일부터 1년간 관광객들
(경기뉴스통신) 세계적 이슈 가운데 하나인 난민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와 음악을 감상하면서 지원도 할 수 있는 이색 문화행사가 열린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19일 오후 4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다큐&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다큐영화 ‘화이트 헬멧: 시리아 민방위대’ 상영과 간담회,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화이트 헬멧: 시리아 민방위대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알레포와 터키에서 활동한 자원봉사 구조대 화이트 헬멧의 활동을 다루고 있다. 화이트 헬멧은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된 민간단체다. 폭탄이 쏟아지는 내전 현장에도 주저하지 않고 위험 속으로 향하는 ‘화이트 헬멧’을 쫓는 카메라는 시리아인들의 처참한 일상과 민간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오롯이 담아낸다. 영화상영후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부조직위원장인 최성 고양시장, 비영리 공익변호사이자 난민지원네트워크 의장인 이일 변호사, 시리아 난민 구호 단체 ‘헬프시리아’의 압둘와합 사무국장, 카메룬 출신의 복서 압둘라예 아싼이 패널로 참여해 영화를 주제로 한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어 음악그룹 더블유 앤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은 전 세계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4th Seoul International Community Orchestra Festival, SICOF)를 오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전 세계 31개국으로부터 70개 단체, 4천4백여 명의 생활예술음악인들이 참여해 총 60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올해부터 서울문화재단이 본격 합류했으며, 세종문화회관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국제적인 생활예술오케스트라 5개 팀이 초청됐다. 우선 남미 파라과이의 쓰레기 매립지에 자리 잡은 빈민촌 카테우라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랜드필 하모니(Landfill Harmonic, 2015)’의 모티브가 됐던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영국 BBC 오케스트라 경연 프로그램인 ‘All Togeth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