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고양시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3~5월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봄철에는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20% 가량 증가하며, 봄이 주는 들뜬 분위기 속에 평소 자살을 생각하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박탈감과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힘든 감정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 자살충동이 높아져 실제 자살시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에,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실현하기 위해 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행정복지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복지관 등과 협력해 긴급지원 대상 적극 발굴 자살고위험군 사후관리 위험지역 집중홍보 ‘자살보도 권고기준’ 안내 등의 집중관리시스템을 개시한다. 또한, 자살 위기자 발생 시 응급개입, 상담, 치료 연계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자살위험성 평가를 통해 대상자가 안정될 때까지 집중 관리하며 시민 대상으로 마음건강버스 ‘토닥토닥 버스’, 생명사랑지킴이 자살예방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사랑영화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잠재적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적 노력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로부터 나와 내 소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세광교회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관내에 위치한 성당, 복지관 및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치매관련 정보와 뇌의 활동을 증진시켜주는 치매예방체조 및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놀이를 함께 해보며, 치매예방과 동시에 한바탕 웃을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참여자 중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안내를 도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일반지역주민들에게 아직 생소할 수 있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치매예방 생활습관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최근 경기도 타 시·군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예방 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MMR 예방접종이력을 확인해 적기접종을 놓친 경우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아이가 홍역이 의심되면 등원을 정지하고,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보건소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내원해야 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모든 집단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사전에 준비하고, 정기적으로 교실·사무실 등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하며,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이나 교사를 확인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평상 시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교육이 중요하다. 특히 집단시설 내 의심환자 발생 시 검사 결과가 홍역이 아님이 확인 될 때까지 등원 또는 출근 정지를 시키고, 보건소 접촉자 파악에 최대한 협조하며, 확진환자 발생 시에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안내한 격리기간이 끝날 때까지 등원 중지 및 홍역 발생상황 안내·예방접종 등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배포해야 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 환자 40여 명은 대부분 홍역 예방접종을 2회 완료하지 않았거나, 홍역 유행국가 여행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4일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금연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건강도시 고양’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평소 금연사업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희망하는 단체, 개인 등 금연환경지킴이 50명을 선발했다. 금연환경지킴이는 덕양구 관내에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발생했던 PC방, 화정역광장, 버스정류장, 학교절대정화구역, 공원 등을 중심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생활공간 주변에서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 동료, 주민 등 금연에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금연리더자의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이날 금연환경지킴이 교육은 지킴이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가족, 이웃, 친구에게 금연을 전파할 수 있는 ‘금연전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동참하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흡연자를 계도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도시 고양’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신 중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관내 주소지를 둔 임산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생애 첫 임신을 준비 중인 가임기 여성도 청첩장이나 예식장계약서 또는 혼인신고가 된 주민등록등본이나 혼인관계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전 8시간 금식은 필수이고 검사가능 시간은 오전 9~11시다. 빈혈을 포함한 기초 혈액검사, A·B·C형 간염 및 풍진항원·항체검사 등 47종의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는 임신초기에 필요한 엽산제를 임신 12주까지 최대 3개월분,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최대 5개월분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출산과 모유수유 장려를 위한 출산교실, 요가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토요임산부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들이 임산부 등록과 산전검사를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흥도동 소재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노인들과 소통이 잦은 경로당 회장님들이 이웃들과 주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받고, 치매예방 활동을 함께해 치매발병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지역 내 치매인 어르신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정보전달자 역할 등을 수행한다. 치매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 지역주민이면 소정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학교와 도서관, 경찰서 등을 찾아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치매인식개선과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 상담 및 교육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감정과 소통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고양시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상담실무자, 청소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감정 인식하기, 감정 수용하고 공감하기, 감정 코칭 등 청소년 시기의 발달과제를 원만하게 달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됐다. 상담 실무자 및 청소년지도자들은 “오늘 교육받은 프로그램을 위기청소년들에게 진행할 예정이며, 위기청소년들의 감정, 생각, 행동의 조화와 균형 학습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동반자, 학교밖 청소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 관련 신청이나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4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2019년 고양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17개 수강팀을 비롯한 시민 및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17개 팀의 경연결과, 일산동구 풍산동의 ‘풍산동 열정 줌바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 못지않은 열정과 칼군무를 선보인 ‘풍산동 열정 줌바팀’은 줌바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재능을 발휘하고자 모인 주부 동아리이며 마을 내에서 공연봉사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고양동 ‘고양동여성합창단’, 화전동 ‘전통춤반’, 장려상에는 창릉동 ‘해월무용단’, 행주동 ‘솔메무용단’, 대화동 ‘쟈스민 클래식기타팀’이 선정됐다. 해가 거듭할수록 높은 관심 속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고양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울림극장에서 개최돼 공연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서로 격려해주고 박수쳐 주는 훈훈한 대회였다. 시 관계자는 “
(경기뉴스통신) MBC 설특집 예능 ‘2019 설특집 아육대’,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구해줘! 홈즈’가 화제성 순위에서 1~3위에 나란히 랭크, 상위권을 독점하며 예능 명가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방송된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2019 설특집 아육대’가 1위를 차지, 뒤이어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과 ‘구해줘! 홈즈’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2019 설특집 아육대’는 설특집 부문에서 73.18%라는 폭발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2월 1주차(2/4~2/10)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전체 1위에 오르며 명절 대표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구해줘! 홈즈’ 또한 부동산 버라이어티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설 연휴 온 가족에게 재미와 실속 모두를 충족시키며 설 연휴 이틀간 2049 시청률 연속 1위를 차지, 호평 속에 정규 편성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
(경기뉴스통신) 지난해부터 한반도에 불어온 평화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에서 작년 실시한 통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이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북한 이탈 주민 36.8%는 그들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적응이 어렵다고 답했다. 함경북도에서 넘어온 지 10년 차 유성의 가족에게 북한학을 공부하는 남한 청년 동한이 찾아왔다. 유성의 집에서 2주간 펼쳐질 함경도식 홈스테이, 이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KBS 스페셜에서는 탈북 10년차 북한 이탈 주민 박유성 가족과 남한 청년 신동한의 2주간의 ‘함경도식 홈스테이’가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 2월 14일 (목) 밤 10시, KBS 1TV 기사 및 사진제공 : KBS
(경기뉴스통신) 박신양이 최연소 의뢰인의 가슴 뭉클한 고민 해결에 돌입, 한층 더 충만해진 똘끼로 사이다 역공을 펼친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이하 ‘조들호2’) 15, 16회에서는 뜻밖의 인물이 조들호 사단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바로 유치원 가방을 맨 어린이가 의뢰를 요청한 것. 삐뚤빼뚤한 글씨로 직접 만든 전단지와 함께 전한 아이의 사연은 들으면 들을수록 충격적이라고. 궁금증을 넘어 피를 끓게 만드는 이번 사건에 조들호 사단은 온몸으로 부딪히며 진실 찾기에 나선다. 특히 이번 사건은 조들호의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불도저 본능을 깨운다. 불철주야 이어지는 잠복근무와 사건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강렬하게 대치하는 등 잠재된 똘끼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시원한 한 방과 진한 울림을 안길 예정이라고. 뿐만 아니라 사건의 진실을 위해서라면 거칠게 나서다가도 어린 의뢰인의 순수함에는 무장해제하는 등 반전의 매력까지 보여주며 여심까지 뒤흔들 작정이다. 막아설수록 더욱 더 세게 밀어붙이는 조들호의 괴짜 같은 면모가 만개할 방송이 기다려진다. 과연 조들호 사
(경기뉴스통신) 만능 엔터네이너 김동완이 12일 화요일 밤 8시 55분 ‘프리즘’의 단독 MC로 출격한다. 20년 차 장수 아이돌 ‘신화’의 멤버이자, 열정과 도전의 아이콘 김동완의 새로운 변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세상에 대한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가진 그가 우리를 무한한 지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하고 싶은 것도 알고 싶은 것도 많은 당신과 꼭 닮은 김동완이 들려주는 짧지만 풍성한 이야기들! 트렌드 세터 김동완이 제안하는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는 과연 무엇일까? 현역 국회의원 중 절반 이상이 유튜버로 변신하고, 전직 의원 및 정치 채널까지 합하면 그 수가 어마어마하다던데...... 도대체 유튜브가 뭐길래 앞다퉈 정치인들이 유튜브로 뛰어드는 것일까? 또한 보수 성향 채널들이 유독 인기가 많다는데,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정치인들의 친근한 모습과 유튜버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솔직한 속내를 전격 공개한다. 가짜뉴스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튜브 정치의 문제점과 그 안에 숨겨진 유튜브 시스템의 비밀까지! 새롭게 부상한 정치 무대, 유튜브! ‘프리즘’에서 유튜브 정치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한 치 앞도 알 수
(경기뉴스통신) 재희(마풍도 역)가 이소연(심청이 역)에 대한 츤데레 면모를 뽐냈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 재희는 할머니 오미연(마영인 역)을 찾아가 이소연(심청이 역)이 찢어진 ‘고려미인도’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공정하게 감정받게 해 달라고 담판 짓는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극 중 재희는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 역을 맡아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와 크고 작은 인연으로 엮이며 알게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고 있는 상황. 이소연의 양아버지 안내상(심학도 역)이 고려미인도 절도 및 훼손범으로 체포된 상황에서 아버지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훼손된 고려미인도가 위작이라는 이소연의 주장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지난 20년간 그토록 원망하며 한 번도 찾지 않은 할머니 오미연을 찾은 것이다. 하지만 재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안(여지나 역)은 어머니 금보라(방덕희 역)가 사채업자들에 의해 크게 다쳤다는 거짓으로 이소연의 그림 감정을 방해했고, 방송 말미 조안의 도움으로 박정학이 안내상의 집에서 사라진 진
(경기뉴스통신)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는 정의의 편에 선 괴짜 변호사 조들호(박신양 분)와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거대악 이자경(고현정 분)의 팽팽한 대립 속 주목해야할 또 다른 주역들이 있다. 바로 조들호 사단인 윤소미(이민지 분), 강만수(최승경 분), 안동출(조달환 분), 오정자(이미도 분)가 그 주인공들. 과연 이들이 각기 어떤 능력치로 조들호를 조력하는지 그 활약을 짚어봤다. 극 중 어린 시절 앓았던 자폐증으로 아스퍼거증후군이란 후유증을 가진 윤소미는 어눌하고 경직된 겉모습과 달리 속마음만은 단단한 끈기와 인내를 가진 인물이다. 조들호 대신 법정에 섰던 첫 재판에서 우왕좌왕하며 실패의 쓴맛을 봤지만 두 번째에는 침착하게 변론을 이어가고 변호인을 압박하는 검사에게도 당당하게 이의를 제기, 남다른 흡수력과 성장력을 지닌 그녀의 특별함을 입증했다. 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수한 눈빛 역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들호 사단을 이끄는 리더는 누가 뭐라 해도 강만수라고 할 수 있다. 한 다리 걸치면 지하 세계에까지 손을 뻗치는 무한한 정보력을 가진 그는 베일에 싸인 국일그룹 기획조정실장 이자경의 정체를 밝히는 데 톡톡한 도
(경기뉴스통신)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7일 복수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둘째 진상(오지호 분)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상이 예리한 칼을 들고 눈빛을 강렬하게 번뜩이고 있다. 앞서 진상은 인생의 원수 김미련(정동근 분)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바 있다. 그의 무모한 계획을 눈치챈 막내 외상(이창엽 분)이 그를 말리면서 겨우 정신 차리는 듯했으나 또다시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진상이 복수를 할까 말까 고민하며 망설였던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번에는 단단히 결심한 듯 비장함과 살기가 가득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한다. 그리고 그의 날카로운 시선 끝에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