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부족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제공해 영양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체계화된 건강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일산서구 거주자로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및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부족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는 지원이 가능하며, 일산서구보건소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대기자로 등록 후 차례로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1~2회 6가지 종류의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에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방법에 관련한 전문적인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대상자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연중 무상대여 중이다.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사업은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검안기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로, 형광물질을 세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올바르게 손을 잘 씻고 있는지 평소 손 씻기 습관을 확인 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 보건소는 신청기관에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1~2주간 무상 대여해주고 있으며, 손세정제 및 손 씻기 안내 스티커 등을 함께 배부하고 있다. 뷰박스 대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로 전화신청 후 보건소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10일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고양시 건강 어울림 한마당’을 보건의료 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봄기운이 완연한 고양어울림누리 일대에서 ‘시민행복, 시민중심,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고양’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 건강비전 선포식, 건강체험관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행사 시작부터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손가락센서를 이용한 스트레스검사, 가상현실이용 치매예방프로그램 체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두뇌나이측정 등 스마트기기를 통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알찬 시간이 되도록 했으며, 한방향첩 만들기, 천연 가루치약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건강관련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어울림누리와 성라체육공원 일대에서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고양시가 11일부터 행주산성먹거리촌부터 능곡전통시장에 이르는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정비 및 연결하는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위해서 시는 2018년 특별교부세 3억 원과 올해 시비 2억을 투입했으며, 약 1.5km구간에 대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및 자전거우선도로 개설을 오는 5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고양을 잇는 한강자전거길을 따라 행주산성먹거리촌을 방문하는 자전거 이용객들이 약 50여 년의 전통을 지닌 능곡전통시장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자전거 이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기존에 이용하던 행신로 자전거도로 외에도 도촌천 얼음들길 약 300m 구간 소로를 자전거도로로 정비함으로써 자전거와 자연을 병합해 능곡전통시장으로 갈 수 있는 코스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자 급증과 함께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중에 느낀 불편사항 등을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 신고 접수 중에 있으며, 신고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단순사항은 즉시 정비조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10일 오전 7시 일산동구청에서, 105만 시민 일자리 창출의 시작점인 기업 활성화와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기업인과 함께하는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경제포럼을 겸해 열린 이날 회의는 고양시 관내 기업대표 26명과 고용노동부 고양고용센터 관계자 2명, 그리고 고양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45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토론의 장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에 기업인들이 참여한 일자리 전략회의의 확대회의로서 다양한 기업의 의견을 통해 적극적인 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의 의미를 갖는다. 이재준 시장은 “국제통화기금이 세계 경제성장률의 하향을 발표하고 한국의 경제성장 또한 저하가 예상되지만 고양시만의 돌파구를 찾아서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면서 “오늘 기업인 여러분과의 토론시간이 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은 3명의 기업인이 기조발표를 하고, 이후 참석 기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양시에 대한 정책제언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지원 제도인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적극적 활동, 사람이 모이면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매력적인 도시브랜드의 개발,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통한 관내 내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민선 7기 이재준 호가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특례시’ 법제화가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이 지난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향후 국회 소위원회와 상임위, 법사위, 본회의 의결 등 법안 처리 절차가 남은 상황이다. 시는 특례시 법제화를 시작으로 105만 인구의 고양시가 행정수요량에 걸맞은 시스템과 법·제도를 갖춘다면 시민생활에 더욱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75조에는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 재정운영 및 국가의 지도·감독에 대해서는 그 특성을 고려해 관계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례를 둘 수 있다’는 규정만 있을 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에 대한 내용은 없다. 하지만 정부의 지방자치법 개정안 제194조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부여를 제1항으로 하고, 제2항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추가로 특례를 둘 수 있다’고 별도 규정함으로써 인구 100만 이상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의 아픔을 돕고자 지난 10일, 1백 2십만 원의 성금을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다. 재단은 2017년 충청북도 청주시 수해발생 시에도 자원봉사를 통해 복구에 힘을 보태는 등 각종 관내·외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계층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급여끝전기부, 사랑의 빨래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경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강원도민에게 삶의 희망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1815호 ‘목소리를 높여라’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한다. 인증 제1815호 ‘목소리를 높여라’ 는 청소년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청소년 인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게임과 모둠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달’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인권 캠페인을 기획해보고 운영하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며,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성가족부장관 명의 참여기록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관리할 수 있다.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주말동안 운영되며, 김포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 학생은 이달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봉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통진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도서관이 함께 도서관 주간행사를 진행하며, 통진도서관도 작가와의 만남, 행복한 주말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로 동참한다. 14일에는 동화작가 임정진작가의 ‘맛있는 구름콩’그림책 이야기와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12일부터 7일간 도서 교환전, ‘책읽기 미션을 완성하라’ 등 상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매월 출판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전시와 원화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2019년 권장도서 목록도 각 자료실에 배부될 예정이며, 13일, 14일 행복한 주말 만들기로 레진아트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현재 사전 접수 중이며 궁금한 사항은 통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 중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 40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평가하고 보조금을 지원해 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중봉도서관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김포에서의 삶을 부제로 삼았다. ‘우리의 아이들은 행복한가?’,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노력’을 주제로 성신여대 문경호 교수가 젊은 부모를 위한, 손자 손녀를 둔 어르신을 위한 강좌를 열고, 두 번째는 ‘원초적 놀기 본능’, ‘좋은 은퇴 준비하기’ 로의 박헌정 칼럼니스트가 현재 사회의 큰 흐름 중 하나인 은퇴학을 논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는 이경수 작가가 지역의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김포의 다양한 역사적 문화를 짚어볼 예정으로 강의 외에도 외부의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을 방문해 볼 예정이며 후속 모임을 통해 모든 과정을 총괄적으로 담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열리며,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우리 나눔가게’를 모집하고 있다. ‘우리 나눔가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현물과 재능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하는 나눔 문화로 현재 21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음식점은 식사 초대권이나 음식으로, 이 · 미용 등은 서비스 이용권으로, 소상공인은 자체 생산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참여중인 나눔가게는 장기동 엔젤스데이, 버거307, 스트라이크팡 라베니체, 사우동 포내오리가든, 돼지집, 양평해장국, 혜원 수제토스트, 풍무동 해물로, 소래버섯나라, 통진읍 코바코, 맘스터치, 월곶면 형제추어탕, 베이징중화요리 등이며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구래동 르하임스터디 까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이용권을, 고촌읍 파티욜은 헤어 악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한 달에 한번 기부하고 있다. 또한 감정동에 있는 옹주물추어탕은 이달부터 추어탕 40인분을 포장해 김포본동과 장기동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는 “맛있는 추어탕을 받고 보니 너무 감사하고 만든 사람의 정성이 느껴져 건강 해 질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월곶면 조강리 일원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최신 장비와 기술력으로 새로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김포시는 조강리 일원 392필지를 사업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사업지구지정을 신청 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지난 4일 경기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일 지구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조강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 선정, 임시경계점 설치, 경계결정 및 확정,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강지구’는 김포시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하는 7번째 사업지구로 앞서 지정된 5개 사업지구는 모두 완료됐으며, 2018년 지정된 성동지구 또한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임동호 토지정보과장은 “잘못된 토지경계로 인한 이웃 간 분쟁과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 해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난 4일, 고촌읍 풍년농장에서 2019년도 ‘학생 식생활 체험학습’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을 비롯해 텃밭교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배를 위한 텃밭 만들기와 시금치 수확 및 조리실습 등 채소와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올해 체험학습은 중학교 11개교 38명의 학생이 참여해 24절기 중 농사 절기에 맞춰 곡우에는 나물을 캐고, 하지에는 감자를 수확하는 등 연중 8회에 걸쳐 다양한 농촌체험과 식생활 체험학습을 실시 할 계획이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시금치를 먹지 않는 학생이 직접 수확해 조리한 시금치 나물에는 관심을 갖는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식생활 체험학습을 통해 편식이 개선되고, 바른 인성이 함양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오는 13일 12시 30분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김포시민축구단 케이3리그 3차전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시 유치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 전 사전 행사로 풍물패공연, 축구종합센터 유치희망 시민자유발언대 및 희망 메시지 쓰기, 관중석 시민들이 대형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장에 입장하는 시민 1,000명에게는 굽네치킨 구매권 500매, 맛깔진 요리수 400개, 김포시민축구단 케이3 머플러 200개를 선착순 지급하고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홍명보 전무이사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며, 스포츠 전문 방송 에스티엔 티브이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두정호 체육과장은 “화창한 봄날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케이3 리그 홈경기도 즐기면서 경품도 타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를 희망하는 즐거운 주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가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속초·강릉·동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기울이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피해 지자체가 있는 동해안을 찾아주는 것이 산불피해지역을 돕는 일이다”며 “김포시 및 산하기관, 관내 유관단체에 동해안 방문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김포시청 및 산하기관에 다방면으로 해당 피해지역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산불 피해 지역인 고성·속초·강릉·동해는 봄철 대표적인 관광지이나, 산불로 인해 관광명소와 축제에 관광객 발길이 끊기고, 숙박시설 예약취소도 줄지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강원도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김포시 공무원 성금 모금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원 시·군의 동의를 받아 협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산하기관 및 관내 유관단체에 동해안 방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특별재해지역을 주소로 두고 있는 체납자 대상자는 일시적으로 징수 유예하기로 했으며, 산불 피해복구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에게는 민방위 교육을 면제하는 등 조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