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앞으로 폭 8m 이상 도로 등으로 분리된 공동주택단지라도 육교, 횡단보도 등이 설치되어 통행의 편리성·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공동관리가 허용된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교체 시 전임자가 배치종료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후임 관리사무소장의 배치를 증명하는 근로계약서 사본 또는 위·수탁 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후임 관리사무소장이 배치시작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번 달 18일(수)부터 공포·시행한다. 이번에 개정되는 시행규칙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아파트 부실시공 업체에게는 택지공급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부영주택 10개단지는 택지개발촉진법,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해 조성된 택지를 매입하여 건설하는 것으로 부실시공 업체에게는 공공택지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관계법령 개정을 국회 및 주무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내 건설 중인 10개 부영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66점의 부실벌점을 부과하기로 한데 이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기부족에 따른 부실시공 가능성을 감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특이점이 발견되면 특별점검단을 구성하여 제2, 제3의 추가 정밀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7.31일 부영 부실시공 대책을 발표한 이후 75일간 다각적으로 대책과제를 추진하였다. 그 결과 동탄2 23블록 부영아파트는 경기도, 화성시, 입주자, 시공자 4자가 매주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재 누수, 배수불량 등에 대한 하자보수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하자제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는 시공자, 감리자의 행정제재를 위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검증을 추진 중에 있다.
(경기뉴스통신) 단독·다세대주택 등 4층 이하 노후 주택을 허물고 아파트단지 수준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개방형 저층마을(다세대주택 3~4개동)을 새롭게 조성하는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가 내년 11월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선다.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없는 소규모 주거지 10필지를 하나로 묶어 재개발하고 작은도서관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10분 생활권'을 목표로 조성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사업기간은 12개월 이내로, 재개발·재건축 사업(평균 8년 6개월), 가로주택정비사업(2~3년) 보다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 개발 후 주택 값 상승으로 원주민들이 떠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건물, 방 크기 등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착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현재 사업지 내에 살고 있는 총 11세대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사업 이후로도 재입주하기로 한 상태다. 1호 사업지는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일대 10필지(1,351㎡)다. 5층 이하 저층주택 40세대가 건설되며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작은도서관과 같은 공동 편의시설도 같이 들어선다. 시는 2014년 12월 동
(경기뉴스통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는 2018동계올림픽 대비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인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의 동해 연장, 포항~삼척~강릉 간 동해선 철도연결, 강릉 옥계지구~동해시 간 7번국도 4차선 확장공사 등이 추진 중으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의 새로운 투자지역로 부각되고 있다. 옥계지구 산업용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지는 경지정리가 이미 완료되어 있는 농업진흥지역으로 이의 해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관계부처 수차례 방문, 강원도 개발여건과 본 사업의 중요성의 지속적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농지에 대한 전용협의가 10월 11일자로 완료되었다. 옥계지구 개발을 위한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농업진흥지역 및 그 외 농지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용결정은 옥계지구 전체 개발면적 중 약 80%를 차지하는 농지에 대한 개발 허가를 뜻하며 이에 현재 진행 중인 실시계획승인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현재 옥계지구는 보상협의회 회의 개최 후 보상액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규정에 의거 감정평가결과가 나오는 대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반려인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고자 오는 21일 12시 30분 수원 광교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SBS TV동물농장’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유명한 애견 행동교정 전문가 이찬종 소장과 함께 ‘반려견의 행복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반려견을 키우는 기초상식부터 훈련, 노령견과 생활하는 법, 반려인들의 에티켓 등을 알려준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지식 홈페이지(www.gseek.kr)에서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전교육으로 지식 사이트 내 ‘반려견의 행복한 이야기’를 수강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이번 특강은 수원시 영통구청의 ‘영통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및 건강상태 등에 대해 전문가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지식이 지난 8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4.6%(698명)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0.2%(808명)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지만 향후 의향이 있다고 답해 반려동물에
(경기뉴스통신)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경상남도기록원 건립현장 등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한 대행은 경상남도기록원과 경남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살폈으며, 공사가 완료되어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간부공무원 통합관사도 둘러봤다. 도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경상남도기록원’을 건립하고 있다. 창원시 사림동 소재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지하 1층·지상 5층에 6,459㎡ 규모로 건립되는 도 기록원은 문서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서고와 기록관리작업을 위한 전문보존공간, 대국민 기록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춘다. 10월 현재 76%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전시실 준비 등을 철저히 해 도민 모두가 기록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며, “무엇보다 준공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둘러 본 경남대표도서관은 본관, 어린이관, 청소년관 등 3개동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10월 현재 공정율은 65%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하여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하여 지정·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2017년 4월 민간 사업시행자인 ㈜선우(대표이사 정문희)가 촉진지구 지정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시에 접수하였고, 시는 주민 공람, 관계기관(부서) 협의,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약 5개월 만인 2017년 9월 21일 촉진지구 지정, 사업계획 승인 등을 고시하였다.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5,790.30㎡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으로 건립할 계획으로 청년주택 총 429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429세대 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은 342세대,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87세대로 구성되는데, 이 중 전용면적 ▲17㎡형 65세대, ▲23㎡형 195세대, ▲43㎡형 169세대가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청년주택 지상 2층에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축산 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 축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농기센터는 지난 5일 농진청 축산과학원과 함께 도척농협에서 한우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각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종합컨설팅에는 사전 기술수요 조사를 통한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 축산 농가의 애로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 축전염병,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평택브레인시티 2공구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이하 브레인시티SPC)가 최근 사업비 조달 변경 안을 제출함에 따라 도가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에 대한 지정 취소처분 철회조건으로 제시했던 네 가지 이행조건이 모두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브레인시티SPC는 올해말경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내년 4월 보상협의 개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장기간 표류하던 브레인시티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브레인시티SPC가 도에 제출한 사업비 조달 변경 안은 중흥건설이 평택브레인시티 사업 참여의향서와 함께 2공구(3,360,829㎡)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1조 1천억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 월별 자금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초기자금을 공공SPC계좌에 입금하겠다는 확약서를 포함하고 있다. 이종돈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당초 도가 제시한 조건은 사업비 1조 5천억 원 규모의 PF 대출약정 체결이었다”면서 “브레인시티SPC가 제출한 ‘재판부 조정권고 이행결과 증빙자료’에 대해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중흥건설이 구체적 자금조달 계획을 갖고 있고, 불이행시 사업권을 포기하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17년 제4회 양주시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지역 내 청소년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꿈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시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전문직업인멘토존, ▲대학생멘토존, ▲직업체험존, ▲진로탐색존과 특히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4차산업 직업체험존 등 50개 체험부스와 41명의 멘토들이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미래 직업을 쉽고 즐겁게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BBS경기도연맹양주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함께 진행해 청소년들이 직접 끼를 발산하는 공연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며 “양주시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상급학교의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직업 및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두드림동두천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2년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진로박람회는 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법무부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두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제6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먼저 만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2일간 총 8개 존(Zone)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진로박람회 첫째날인 9월 8일은 10시부터 16시까지 진로상담존, 대학생멘토존, 진로게임존, 진로특강존 등 총 4개 구역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진로상담존에서는 커리어코치로부터 직업심리검사와 해석을 들을 수 있으며 대학생멘토존에서는 인문·자연·예체능 등 계열별로 약 2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각 전공별로 특성과 진로에 대해 1대1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진로게임존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하여 예측하지 못하는 진로결정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의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의 혁신을 선도해나갈 공직자들이 최신 산업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왕헌 한세대 IT융합지능로봇공학과 교수를 초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분야별 일자리 창출 기회 마련에 중점을 두었고, ▲4차 산업혁명과 인간 ▲산업사회의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및 주력 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의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를 줄인다는 통념을 언급하면서 “일자리는 사회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것이지 사라지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공직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지역사회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우리은행이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30일(수) 서울시청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리은행과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①청년주택 공급 사업자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②청년주택 임차인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③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사업의 홍보 및 마케팅 ④기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사항 등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향후 실무적 협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시행자를 위해 시중 건설자금 대출보다 한도와 금리를 파격적으로 우대한 전용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의 사업 참여의지는 있지만 자금조달능력이 부족한 사업시행자도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지원을 위한 보증금 대출금리 할인 등 전용금융상품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화폐 수급업무 재개를 위한 인력을 배치하면서 전북도가 국민연금공단과 공단 기금운영본부 등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제3의 대한민국 금융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7. 25일자로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에 유창호 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을 전북본부장으로 임명하면서 5명의 직원도 함께 전북본부에 배치시키고 조직도 현재 2개팀에서 3개팀으로 늘리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관리하던 화폐수급 업무가 광주·전남 본부와 대전·충남 본부로 통합되어 도내 많은 금융기관들이 광주와 대전까지 원거리 화폐수송을 하게 됨에 따라 발생했던 시간적·경제적 손실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 수급업무 재개는 그동안 전북도가 전북 몫 찾기 일환으로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화폐 수급 업무 재개를 위해 국회와 한국은행을 방문하고, 국정감사시 정책 현안 질의 등 화폐 수급 업무 재개의 필요성을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공무원 등 지적측량 종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적측량을 위한 자료준비에서부터 세부측량 및 측량성과검사까지 유의사항과 검토해야 할 법률까지 발표함으로써,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자 상호간에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지개발사업으로 새로이 등록될 토지에 대한 지적확정측량방법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업체 등 지적측량수행자에 따라 조금씩 달라 ‘지적확정측량 업무처리 지침’을 작성하여 혼선을 초래하지 않도록 했다. 시군마다 검사방법이 달라 지적측량수행자를 곤란하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측량검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지적측량관련 정책도 전달함으로써 향후 지적측량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도출된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공무원이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적공부관리의 공신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씀에서 “지적측량 종사자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강화해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지적측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