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축산 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 축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농기센터는 지난 5일 농진청 축산과학원과 함께 도척농협에서 한우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각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종합컨설팅에는 사전 기술수요 조사를 통한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 축산 농가의 애로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 축전염병,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