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가 2017년 12월에 설립한 인천광역시 고령사회 대응센터가 인천시 노인돌봄시설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권리수첩을 지난 8월에 이어 추가 배포한다고 밝혔다. 추가 제작된 권리수첩에는 2020년 최저임금을 반영한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휴게시간·휴일·휴가, 각종 수당, 근로관계 종료에 따르는 주요한 내용을 구직에서 퇴직단계에 이르기 까지 단계별로 구성하는 한편 2019년 7월 16일에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관련 내용을 추가해 업무상 괴롭힘으로 인정되는 행위를 알기 쉽게 Q&A로 설명하고 있다. 권리수첩은 12월 11일부터 소진 시 까지 인천시 노인돌봄시설에 종사하는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배포 받을 수 있으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4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12월 15일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마지막 공연이 ‘클레프 아츠’에 의해서 펼쳐진다. 공연단체 클레프 아츠는 여러 명곡들의 신선한 해석과 함께 탭댄스와 조화시켜 ‘탭 클래식’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무대만 아니라 객석을 누비며 연주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관객이 댄서가 되어보기도 하고 퀴즈도 풀어보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이야기가 흐르는 춤과 음악이며 출연자와 관객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관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마음 치유제 같은 음악을 선사해 줄 것이다. 클래식의 대중적인 변신 탭 클래식의 공연이 펼쳐진다. 2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지난 9일 ‘인천의 오래된 가게 공모전’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최우수작으로 ‘이어가게’라는 새 명칭이 선정됐다. 이어가게는 ‘대대로 물려받아서 이어가는 가게가 계속 이어 가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이번 인천 노포 공모전은 오래된 가게를 지칭하는 일본식 한자어 표기인 ‘노포’를 대신할 인천만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1개월간 시민공모 했다. 일반시민은 물론 인천소재 대학생·직장인까지 각계 각층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총1,143건의 참신하고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 제안이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 우수상에는 50만원, 장려상 5팀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인천은 업력 30년이상 오래된 가게 중에서 매년 권역별로 10개소를 “이어가게”로 선정하고 홍보 및 시설개선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향후 ‘이어가게’ 상징문양을 제작하고 이야기책·지도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어가게가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녹색공간 확보와 도시생태계 기능 회복을 위해 2020년도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등 50개소에 255억원을 투자해 25만7천㎡의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생활권 주변 18개소 1만㎡에 27억원의 사업비 투자로 명상숲, 옥상녹화, 나눔숲, 나눔길을 조성해 청소년, 주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숲이 주는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2019년 12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나눔숲, 나눔길’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각 수상했다. 또한,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중구, 동구, 미추홀구 등 14개소에 44억원을 투자해 쉼터, 녹지대 등을 조성해 주민 녹색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인선 유휴부지 테마숲길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철도로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숲길 조성을 위해 2019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조성사업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0일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각계각층에서 인천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인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인천인 친선교류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인천출신의 개그맨 장용의 사회로 올해 인천을 빛내고 가치를 높인 인천인 대상 시상과 참석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19 올해의 인천인 대상’에는 축구선수 이강인, 영화감독 이병헌, 가천대길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됐다. 인천의 아들 이강인 축구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실력을 키웠고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해 활약 중이며 올해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남자선수 최초로 FIFA 골든볼을 수상해 인천을 빛냈다. 이병헌 영화감독은 인천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영화 ‘써니’, ‘타짜’, ‘스물’ 등 주요 작품과 올해 1,600만 관객영화 ‘극한직업’ 등 다수의 흥행영화를 원도심인 배다리, 숭의동부터 송도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에서 촬영해 인천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했다. 또한, 가천대길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019년 인천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및 참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의 지난 1년여 간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그간의 여러 성과와 사회공헌의 의의를 되새겼으며 참석자 모두 향후 사회공헌활동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내기 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 활동보조를 하면서 힐링과 행복감을 찾았다는 참여자와 아픈 장난감들을 수리 재생해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비영리단체인 키니스 장난감병원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퇴직 중장년들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 기업 등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2018년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병현 인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재능을 나누는 기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시는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경기뉴스통신)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옥련초를 중심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7일 연수지역 초등학교 간 공동사업을 실시했다. 연수지역 교복우 초등학교 간 공동사업은 인천옥련초 외 5교와 연수구노인복지관이 함께 기획했으며 지금까지 총 3회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공동사업은 학생 40명과 독거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크 만들기와 참여학생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편지쓰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공동사업에 참여한 인천선학초 최미영 교육복지사는 “우리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부분이 많이 자랐음을 느꼈다”며 “아이들 스스로가 누군가를 위해 자신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임을 일깨워 준 활동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공동사업은 2008년 남동지역 7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되어왔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지역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
(경기뉴스통신)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청사 부설주차장 및 관내 5개 학교와 부평구청 간 학교시설개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관내 5개교의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서에는 학교시설이 갖는 교육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개방대상 및 개방시간, 지원조건, 운영방안, 관리책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서의 내용에 따라 학교는 1교당 1억원 한도 내에서의 시설개선 공사, 주차관리 및 환경정비를 위한 관리인력 배치, 교육경비 보조금 우선지원과 같은 인센티브 등을 부평구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학교에서 가장 우려하는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된 이용자의 거주자 우선 회원제 운영, 이용규정 미준수자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의 운영방식으로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게 된다. 주차공간은 총 5개교에서 127면을 개방하고 협약기간은 5년이다. 협약을 체결한 학교에서는 내년 상반기 및 여름방학 기간에 부설주차장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 9월부터 개방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영훈 교육장은 “오늘의 협약식은 서로의 이해관계를 넘어
(경기뉴스통신) 도성훈 교육감은 9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주관 초·중·고 학부모회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100명이 참여한 ‘학부모 네트워크 토크&콘서트’ 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주요정책사업의 내용과 성과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2020 인천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내년도부터 부평구 전체 학교가 교육혁신지구로 확대되는데 이에 따른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김미석 초등교육과장은 “올 한해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기뉴스통신) 도성훈 교육감은 9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주관 ‘2019 남부 교육혁신지구 온마을교육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인천에서 처음 시작된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시즌Ⅰ에 대한 성과분석과 시즌Ⅱ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외에도 미추홀구청장, 중구청장, 인천시의회교육위원장과 남부 교육혁신지구 학교 관리자 및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장 벽면에는 지난 5년간의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교육활동을 게시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물을 관람하며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의 비전하에 추진한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시즌Ⅰ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컨퍼런스는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2천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성과분석’ 발표가 먼저 있었고 이어서 시즌Ⅱ 비전선포식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골목골목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이 한 쪽 벽면을 장식한 가운데 교육감 및 시교육위원장, 미추홀구청장, 중구청장이 참가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혁신지구 성과 평가 및 향후 계획
(경기뉴스통신) 인천시와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1일과 12일에 합동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에 대해 사후관리 차원에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인천시로부터 '14년부터 '16년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19년에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약 1800여대의 차량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적정 성능유지 상태 및 저감장치 불법개조 여부 확인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배기가스 매연농도 측정 저감장치 장착기준 자기진단장치 가동상태 저감장치 파손·훼손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저감장치 부착 차량 소유자 의무사항과 필터클리닝 필요성 및 장치 관리요령 등을 안내해 차주가 장치의 사후관리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홍보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매연농도가 기준을 초과하거나, 장치부착 상태 등이 불량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시정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정조치 지시를 받은 차량 소유자는 30일 이내에 장치의 수리 또는 교체 등을 실시해야 하며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
(경기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예비 초·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행복꾸러미, 자녀입학지도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중학교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자녀입학에 따른 부모역할 연수를 통해 자녀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게 되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현직 선생님의 수업방법에서 부터 교육관계 지도와 학교생활 지도까지 학교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경순 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희망찬 입학을 축하하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있을 자녀들에게 학교에 대한 즐거움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일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사 놀이교육 강사단 양성 과정 직무연수 ’학교놀이꿈터로 찾아가는 놀이친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기본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학교 놀이 문화 조성 및 놀이 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한 놀이교육 강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놀이교육 연구모임 놀이위키와 꿀잼교육연구소 대표인 서울강일초등학교 허승환 교사를 초빙해 학생 참여 수업을 위한 놀이 방법과 놀이교육 나눔 사례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교사들이 놀이교육 촉진자로서 놀이 체험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길러갈 수 있다”며 “놀이교육 강사단으로서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에게 즐거운 놀이 수업 활동 및 사례들을 많이 나눠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내년 도성훈 교육감 취임 3년차를 맞이해, 학교가 교육의 기본이자 중심이 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서 지난 두 번의 시교육청, 직속기관 개편에 이어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을 단행 한다. 이는 교육지원청이 시교육청과 학교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에서 학교현장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시켜 학교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시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부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운영하고 인력채용, 호봉재획정업무, 시설용역계약 등 학교에서 처리하기 곤란한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할 조직 신설도 검토중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외에 학교장, 교사, 행정실 근무자 등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조직개편 추진단’을 조직해, 지난 6일에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개편 방향과 앞으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앞으로 추진단은 몇 차례 회의와 각 계 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3월 1일자로 적용할 수 있는 조직 개편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생명존중을 위한 게이트키퍼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3천6백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친구의 위기를 주변인인 또래가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게이트키퍼 교육은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의무화해 또래들이 학교 내외의 위기 학생을 발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시청 및 인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 양성을 확대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우리 교육청은 생명존중을 위한 교육, 상담, 진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