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다국어자료실에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체험 교실’과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체험 교실은 이주민 강사를 섭외해 자국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 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국어 그림책 읽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전공한 학생들이 각 나라별 언어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진행해 타 언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6643)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 올해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지식정보 및 문화공간의 장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문화를 존중하고 이
(경기연합뉴스) 충북 영동군에서 10년째 장학기금과 지역발전 기금을 내놓은 장학재단이 있다. 영동군은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26일 매곡면사무소에서 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400만 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장척문화재단은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한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주고, 고등학생 4명에게 50만 원씩, 효행자 1명에게 200만 원 등 모두 15명에게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재단은 매곡면 장척리 출신인 이병선(81)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83)씨가 지난 2006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2008년 2억 원과 2013년 3억 원을 더 출연해 현재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전 한일은행장은 매곡초등학교를 5학년까지 마치고 고향을 떠나 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57년 은행원을 시작으로 한일은행장, 한일리스 회장, 한양투자금융 사장을 거쳐 1993년 보람은행장으로 퇴임했다. 이 이사장은“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한 이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이 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며“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과 선행 주민에게 꿈과 위안이 되기를
(경기연합뉴스)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장이 2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꿈꾸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4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경인지역 ‘기초정치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사상을 기려 참다운 정치인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전 의장은 이날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동료의원들과 사회단체회원들의 박수와 꽃다발 속에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전 의장은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내손2동, 청계동 체육회 이사와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노인복지회관 운영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리더십과 탁월한 지도력, 그리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조직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제6, 7대 의왕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예결 위원장을 거쳐 2014년 7월 의왕시의회 의장으로 선출 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 역량을 인정 받아오고 있다. 2014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배식봉사와 정기적인 수지침 활동으로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총효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전경숙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율곡대상처럼 의미 있는 큰상을 받게돼
(경기연합뉴스) 청주시는 오는 3월 22일까지 농촌테마공원,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 관광휴양시설 62개소에 대하여 해빙기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차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중앙정부, 도, 시 합동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사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화재, 침수, 붕괴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표본 조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소화기, 단독경보감지기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구 유도등 등 화재 시 피난 시설, 비상관리 체계, 건축물 건물 균열, 소화기 접근성, 가스점검, 누전차단기 상태’이다. 또한 불법 시설물 여부를 확인하고 야영장 또는 야영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민박에는 적법한 시설 기준을 갖춰 등록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어촌 관광휴양시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농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의왕시가 ‘2017년 더 나은 의왕시 살림살이’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존재원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재정자립도가 39.6%로 의존재원 확보가 절실한 의왕시는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발맞춰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신청사업 및 금액은 총 40건에 약 39,067백만원을 신청할 계획이며, 세부적으로는 국고 회계별로 일반회계 11개 사업 2,842백만원, 특별교부세 7개 사업에 7,920백만원, 지역발전특별회계 13개 사업 17,455백만원, 특별조정교부금 9개 사업에 10,850백만원을 각각 신청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이번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4∼5월 경기도를 통해 정부예산안에 주요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전략을 실행하는 한편, 관련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
(경기연합뉴스) 충주시가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업용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주택가, 이면도로 등 불법 밤샘주차 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단속대상은 사업용자동차 및 건설기계를 신고된 차고지(주기장)가 아닌 도로 등에 불법 주차한 경우이다. 시는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한 경우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51건을 적발했다. 단속을 통해 위반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시민생활공간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고된 차고지(주기장)의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황성구 교통과장은 “사업용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차고지 주차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하고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라며 “단속대상 차량소유자가 집중 단속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개관 7년 차인 시청 2층 종합홍보관의 체험형 시설을 확충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으려고 개편에 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 시 공식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안내 데스크에 설문지 비치 등을 통해 종합홍보관 개편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홍보관 방문형태, 선호하는 프로그램과 개선 사항 등 7개 항목이다. 의견란이 별도로 마련돼 종합홍보관에 설치를 희망하는 체험 시설이나 프로그램,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제안받은 의견을 종합 검토해 내년도 종합홍보관 운영 계획 수립 때 반영한다. 이균택 성남시 공보관은 “성남시청 종합홍보관은 지역의 역사, 문화, 시책, 산업,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개방시설로 운영해 지난해에만 6만2284명 국내·외 관람객 이곳을 찾았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속 성남을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 종합홍보관(825㎡)은 지난 2009년 12월 문을 열었다. 하늘극장,
(경기연합뉴스) 안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다목적 어업지도선 명칭을 발굴하기 위한「다목적 어업지도선 선박명칭」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생태·관광도시 안산에 걸 맞는 선명을 만들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명칭 심사 방향은 4음절 내외의 해양 안산의 미래를 함축하면서 ▲대표성과상징성을 지니며 ▲독특하고 세련된 문구 ▲독창적이고 간결한 어휘의 짧은 문구로 부르기 쉬우며 기억하기 좋은 명칭을 발굴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서 작성해 이메일(osm1973@korea.kr)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4월 12일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 통보하며 당선작(1명)은 포상금 50만 원, 입상작(4명)은 각각 1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8월 초 다목적 어업지도선의 진수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서 채택된 선명을 선체에 부착하고 도서지역 행정서비스를 극대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
(경기연합뉴스) 화성시는 화성소방서와 지난 24일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화성소방서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순 화성부시장을 비롯해 화성소방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재난취약가구 기초소방시설지원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소방용수시설 확충,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및 CCTV설치, 산불진압 지원 등의 협업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폐기물수거 차량지원 등 각종 장비 동원도 지원키로 했다. 이화순 화성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노력하는 화성소방서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하며 “두 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로 시민 안전 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2월 말부터 가로수의 각종 오염물질 제거 등 환경 정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도로상에 살포하는 염화칼슘 및 차량에서 발생되는 각종 분진, 매연은 수피(나무껍질)와 토양에 집적돼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도시경관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경수대로를 비롯한 32개 주요노선에 소나무, 은행나무 등 6,767주를 대상으로 가로수 수피에 고압분사를 통한 세척작업을 추진하여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생육저해물질 제거와 함께 염화칼슘 중화 및 토양시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염화칼슘, 냉해, 병해충 등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자 설치한 방풍막 및 살충포집기도 수거해 적극적인 가로수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예정인 만큼 가로수 환경 정비·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생육환경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 쾌적한 수원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수원시는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복지재정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민간재정전문가로 구성된 건전재정추진단 22명, 특별재정진단팀,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수원시정연구원 한연주 연구원은 “수원시 사회복지 예산 현황은 2013년 일반회계 예산의 30%를 초과하면서 2016년에 35.6%(2010년 2,923억 원 대비 2016년 6,008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까지 증가해 일반회계 예산 중 복지예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 지원 사업의 예산 비중이 크며 매년 예산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국비사업의 경우 복지정책 대상 및 서비스의 확대로 대응 지방비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시 재정 부담과 더불어 자체사업의 감소 등 지방재정에 압박을 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포럼에 참석한 민간재정전문가는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년이 넘었으나 각 기초지자체의 다양한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자체 복지사업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복지재정 총량은
(경기연합뉴스) 국가지질공원이 인기 관광명소로 부각되면서 지자체들이 앞 다퉈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질공원이 관광촉진의 효과가 크고 국립공원 등 여타 자연공원 제도와 달리 재산권 제약 등 규제가 까다롭지 않아 최근 관광자원을 발굴하려는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은 지질자원을 보전하여 교육·관광목적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연공원 제도다. 환경부는 2012년 지질공원제도를 도입한 이래 3년간 7곳의 지질공원을 인증했다. 7곳의 지질공원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 무등산권, 한탄·임진강 등이다. 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제주 수월봉은 2012년 7만 7,000명이던 방문객 수가 인증 이후 2015년에는 31만명으로 4배나 증가하는 등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간 생태, 역사, 문화 자원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지질유산이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질공원 인증이 지자체의 지속가능발전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질공원이 각광을 받자 인천 옹진, 전남 여수, 강원 태백·정선·영월, 경북 경주·포항·영덕·울진, 전북 무주·진안·고창·부안 등 13곳의 지자체에서 지
(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상반기 균형집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방상·하수도공기업 재정 균형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계약 및 세출예산 집행관련 절차 및 소요자금 확보방안 등 예산 집행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수도 분야의 균형집행 사업 예산은 216억 원으로 올 한해 양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국도7호선(동해~옥계) 상하수관 이설 위탁시행, 전천 쌍용양회 폐쇄 취수정 개발, 천곡동 일대 상수도관로정비사업 정수장 시설물 보수 및 정수 처리과정을 개선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취정수 펌프시설물 교체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불신 해소에 대한 일방적 홍보가 아닌 시민이 직접 상수도 수질 분야에 참여하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상수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목표를 두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해 하반기에 예산이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재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로 정주행복도시 기반 마련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경기연합뉴스)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보건소 지하 1층 건강증진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혈압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고혈압 유소견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회당 12주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과 운동교육을 각 1시간씩 총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연간 총 3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상설교육으로 수년간 고혈압 관리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교육 운영 시 고혈압, 당뇨, 치매, 우울 등 만성질환 관리와 함께 영양, 운동, 구강관리 등 건강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교육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경기연합뉴스)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3월 4일(금) 오후 2시 중천철학도서관 2층 중천학당에서 선생의 삶과 철학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철학토크쇼 ‘중천’」은 한국 동양철학을 최고의 반열에 올린 중천 김충열 선생의 8주기를 맞아 선생의 훌륭한 학문 업적 및 정리원융(情理圓融)의 사상을 기념하는 행사다. 지금까지의 추모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행사로서 중천 선생의 삶과 철학을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다. 3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총 4회에 걸쳐 중천 선생의 철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주제로, ▲4일 ‘중천 김충열, 그의 삶과 철학’▲11일 ‘중천 선생의 비판정신과 남명학 연구’▲3월 18일 ‘정리원융-감성의 복권과 중천 철학’▲25일 ‘중천 선생의 시예술 철학’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강연회를 통하여 원주시민들에게 인문도시 원주를 대표하는 철학자의 철학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인문적 소양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및 문의는 중천철학도서관(033-737-4480) 또는 중천철학재단( 010-6253-535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