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의령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4일 군민문화회관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군민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전했다. 상영작품은 황정민,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베테랑’으로 오후 4시와 7시30분 2회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123분,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의병문화관광과(☎570-2403)로 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굿! good 시네마 여행’ 영화 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굿! good 시네마 여행’은 한국 고전 영화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장르의 영화를 매월 2편씩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달래주고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오후 3시, 6시 30분에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료는 선착순 220명 무료이며,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관람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올해 두 번째 상영은 2월 24일(수) 오후 3시, 6시 30분에 1990년대 외국 영화중 가장 흥행했던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타이타닉’과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무어가 주연한 ‘사랑과 영혼’이 각각 상영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굿! good 시네마 여행’ 영화 상영을 위해 3칩(Chip) 프로젝터를 별도로 설치했으며, 스크린도 기존의 250인치에서 400인치로 확대하여 영화 관람객들을 위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고흥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고흥 작은 영화관이 2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전라남도 김영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병종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읍면 주민과 영화촬영에 협조해 준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흥 올로케로 촬영된 영화 ‘순정’의 제작사 주피터 필름의 주필호 대표와 이은희 감독, 영화배우 박용우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본행사, 영화 ‘순정’ 특별 시사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종 군수는 “우리 지역뿐 아니라 많은 농촌 지역이 인구 감소와 함께 활력을 잃어 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영화관 개관을 계기로 그동안 군민들이 누릴 수 없었던 소소한 것들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별시사회에 참석한 군민은 “가까운 순천에도 영화관이 있긴 하지만 몸이 불편해 문화생활은 잊고 산지 오래인데, 앞으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종종 영화 나들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흥 작은 영화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화 ‘순정
(경기연합뉴스) 부산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견인 할 (가칭) ‘부산영화산업발전협의회’를 부산상공회의소 산하에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 창업투자회사 등 대표자들과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오는 2월 23일 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 될 사항은 지역 기업들이 주축이 되는 (가칭)『부산영화산업발전협의회』를 부산상공회의소 산하에 3월중에 설립하며, 협의회 주요기능인 부산 영화제작 환경 구축, 글로벌 영화·영상콘텐츠 기업체 유치, 부산국제영화제의 기업비즈니스 협력 플랫폼 구축, 글로벌 영화·영상펀드 조성과 영화촬영스튜디오 설립 지원 등 영화와 관련한 사업에 향토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투자를 유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의회 설립과 관련하여 서병수 시장은 지역의 기업체들이 발 벗고 시의 핵심전략산업인 영화·영상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나선 것에 고마움과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부산시는 이러한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참여에 능동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하여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당 사업 추진 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며, 부산을 명실 공
(경기연합뉴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신바람 영화극장’이 연일 화제다. 순창군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농한기를 맞아 지난 5일부터 ‘신바람 영화극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바람 영화극장은 농한기철 무료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순창읍에 새로 개관한 ‘천재의공간 영화산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동계면에도 영화를 상영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영화 상영을 통해 농촌 지역에서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동계면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DVD를 구입하고 빔프로젝트를 준비해 희망하는 마을회관을 찾아 상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용동마을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씩 계속 상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일정이 빼곡할 정도로 원하는 곳이 많다. 특히 상영되는 영화는 따뜻하면서도 애틋한 가족애를 느끼는 내용들이 많아 마을회관마다 눈물바다를 이룬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마을회관에는 영화가 끝나고서도 한참을 떠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영화 이야기에 꽃을 피우고, 또 같이 점심을 같이 하면서 주민 화합은 물론 이웃사랑도 더욱 단
(경기연합뉴스) 송악도서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월 24일(수) 저녁 7시부터 평생교육실에서 좋은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는 행사이며, 2월 상영 영화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선정했다.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아빠와 함께 집까지 사라져 하루아침에 피자배달차를 지붕 삼아 살아가게 된 소녀가 집을 얻기 위해 도둑질을 모의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악도서관(☎ 794-3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합천군은 현재 합천읍에 건립중인 작은영화관의 명칭 공모를 통해 ‘합천시네마’로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극장 부재로 도시와 같은 문화 향유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군민들의 영상문화 접근성 개선과 합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 영화관을 건립하게 됐다. 가칭 '합천군 작은영화관'의 명칭 공모에는 합천시네마, 황강시네마 등 총 112건의 명칭이 접수되어 전부서 의견 수렴 및 군정조정위원회 등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합천시네마」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합천을 가장 대표할 수 있는 지명을 붙인 「합천시네마」가 가장 부르기 쉽고 친근한 명칭이라고 판단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군은 응모자 중 최우수 1명에게는 영화 관람권 50매 등 총 100매의 영화관람권 및 상장을 개관식에 맞춰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억여 원을 투입하여 진행 중인 이 사업은 합천읍 남정길 76, 옛 군수 관사 부지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지상 2층 2개관 99석 규모로 2D, 3D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동시개봉 영화관을 신축하는 것이다.
(경기연합뉴스) 서천군은 지난 1월 정식 개관한 서천 기벌포영화관이 개관 2달째를 맞이한 현재 누적관객수가 약 8천명에 달해 그간 영상문화 향유에 목말라하던 서천군민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설날 연휴 시작인 지난 6일(토)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수)까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자제들과 친척들과 함께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이 2천 5백여명에 달해 기벌포영화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명절 연휴에 개봉한 검사외전 은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명절 전에 개봉한 쿵푸팬더3 와 3D 상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가족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극장을 찾는 모습은 도시 극장과 다른 기벌포영화관만의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서천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 관람객은 “고향에 극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생각보다 영화관이 좋아서 뿌듯했다”며 “앞으로 부모님께서 영화관을 자주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실 모습을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벌포영화관은 현재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과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인생을 그린 동주 , SNS로 사랑을 찾는
(경기연합뉴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시 방송영상기업의 영화 기획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하여 영상기획개발 지원사업 대상 작품을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고 전했다. 영상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시나리오 기획개발 분야와 시나리오 모니터링 분야로 나뉜다. 이중 은 시나리오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작가 인건비, 직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한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은 모니터링 요원을 통하여 영화제작 전 시나리오의 대중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작품 당 최대 300만 원, 기업 당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의 안내서와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 의 알림터의 지원사업 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고양시 방송영상 기업의 시나리오 기획개발을 지원하여 왔다. 3년간 본 지원사업에는 ‘아우라픽쳐스’(부러진 화살 등 제작), ‘모호필름’(설국열차 등 제작), ‘문와쳐’(레전드 히어로 등 제작)와 같은 고양시 우수기업들의 시나리오가 선정되어 기획개발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각색 및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경기연합뉴스)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3월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다양한 로맨스 영화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 아침 주제가 있는 상영은 ‘나와 당신의 로맨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오는 3월 9일(수) 오전10시에는 두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담은 이, 3월 16일(수) 오전10시에는 얼마 전 재개봉되어 화제가 된 가 상영된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3월 23일(수) 오전10시에는 10살 연하의 쿠바청년과 사랑에 빠진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이, 3월 30일(수) 오전10시에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안소니 밍겔라의 가 상영된다. 3월의 클래식 필름은 3월 11일(금) 오전10시 잉그리드 버그만과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가, 3월 25일(금) 오전 10시에는 60년대를 대표한 한국멜로영화 이 상영된다. 3월 예술영화 정기상영은 3월 11일(금) 저녁 7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최신작 가 상영된다. 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찾아온 이복 여동생과 한 가족이 되어가는 네 자매의 따뜻한 일상을 담았다. 한편, 2016년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한국독립
(경기연합뉴스) 전남영상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순천 메가박스(풍덕점) 4관에서 영화 ‘동주’의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화‘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 분)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해 전남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남지역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시사회는 영화 상영 후 관람객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영화‘왕의 남자’와 ‘사도’의 감독이자 이번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 독립운동가 송몽규 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회는 이번 영화촬영에 도움을 준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전남영상위원회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되며, 초대권을 지참하고 5층 행사데스크에서 좌석을 지정받은 후 입장할 수 있다. 시사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061-744-227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촬영되는 영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주가 대한민국 영화촬영 1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1분기 사용예약이 국내 영화제작사의 잇따른 러브콜로 인해 조기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는 지난달 설경구·김남길·설현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촬영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는 영화 ‘브로커’ 등이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그밖의 몇몇 작품들도 전주영화종합촬여소 사용대여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지난해 총 689일의 가동일수로 국내 최고수준의 운영률을 보이며 국내 대표적인 영화촬영스튜디오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전주영화촬영소는 올해도 전주시의 협력과 지원, (사)전주영상위원회의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영화촬영 1번지의 위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부산영화촬영 스튜디오 등 다른 촬영소보다 많은 영화촬영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주영상위원회는 앞으로도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중심으
(경기연합뉴스) 부산시는 영화 인력 양성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영화의전당 아카데미가 시나리오 작법 강좌의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월 27일 개강하는 ‘글로 만드는 새로운 세계: 영화의 시작, 시나리오’는 시나리오 글쓰기에 적합한 이야기꾼이 되기 위한 기초 영화 개론부터 구조, 인물, 대사, 사건 등 작법의 필수 요소들을 알아보고 실제 글쓰기를 훈련하여 다양한 조언을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의 연간 강좌 중 조기에 접수 마감되는 인기 강좌들 중의 하나인 시나리오 수업은 기초와 심화 연간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료는 10강에 12만 원으로 Dureraum Friends 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시나리오는 작가적 재능과 상상력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꾸준한 훈련과 고민을 함께할 영화 이야기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또는 시나리오 작가를 지망하는 예비 영화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는 시나리오 강좌 이후에도 ‘영화비평입문’, ‘이미지워크숍 2기’, ‘팝콤 톡톡’, ‘영화평론가 남다은의 영화특강’ 등 영화실습, 이론, 교양 과정의 다양한 강좌를 연이어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
(경기연합뉴스) 고흥군은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고흥 작은 영화관이 오는 22일 개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여 만에 개관하게 되는 고흥 작은 영화관은 480㎡ 규모로 1개관, 89석의 관람석과 매점, 매표소, 영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 직영으로 운영하게 될 고흥 작은 영화관은 최신 개봉작을 시중가보다 40% 저렴한 2D 5,000원, 3D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고흥 작은 영화관 개관식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고흥 전역에서 촬영됐던 영화 '순정'의 개봉에 맞춰 이은희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용우 등의 배우가 함께 참석한다. 또한 관내 저소득 군민과 촬영에 협조해 준 득량도, 남양 중산 등의 주민들도 참석해 작은 영화관 개관과 영화 '순정'의 개봉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관식 이후 저녁 7시와 9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영화 '순정'의 무료 시사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사회는 오는 15일부터 고흥 작은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7인의 자객(四十七人の刺客)의 이케미야 쇼이치로(池宮彰一郞) 작가가 추신구라(忠臣藏)의 후일담을 그린 동명 시대소설을 두 연기파 배우 야쿠쇼 코지, 사토 고이치를 앞세워 영화로 제작된 최후의 추신구라가 오는 2월 23일(목) 개봉한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라스트 사무라이(ラスト サムラ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硫黃島からの手紙) 등의 작품을 통해 미국의 시선으로 일본의 사회와 역사를 고찰해왔던 워너 브라더스(WarnerBros)가 이번에는 일본의 눈으로 일본인의 역사적 사건을 그려내는데 정면으로 도전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영상화되어 온 추신구라지만, 장편 영화로서는 1994년이후 15년만의 영화화 결정이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TV드라마 ‘북쪽 나라에서’ 시리즈로 감성있는 드라마를 제작한 스기타 시게미치를 감독으로 맞이하여, 일본의 국민 배우라 불리우는 야쿠쇼 코지, 사토 고이치를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하급 사무라이의 사명을 밀도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일본의 각본가 마루우치 도시하루는 “영화적인흥분을 느낀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주군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키라의 저택으로 쳐들어가 계획을 실행한 아코의 사무라이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