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울산박물관에 영화 보러 오세요!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굿! good 시네마 여행’ 영화 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굿! good 시네마 여행’은 한국 고전 영화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장르의 영화를 매월 2편씩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달래주고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오후 3시, 6시에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료는 선착순 220명 무료이며,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관람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8월 상영 영화는 광복절을 맞아 장동건과 일본의 나카무라 토오루가 주연을 맡은 한·일 합작 SF 액션 영화로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상영된다. 영화는 현재 대한민국이 여전히 일본의 식민지로 남아 있다는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역사를 바꾸려고 하는 내용이다. ‘광복절 특사’는 설경구, 차승원 주연의 무더운 여름날 한바탕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코믹액션 영화다. 한편, 9월 굿! good 시네마 여행은 정우성, 손예진이 주연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박신양, 전
(경기뉴스통신)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27일 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봉 이후부터 약 한 달간 꾸준히 관객들을 동원한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16일 개봉했으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정의를 실현하는 모범 경찰에서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며 활동하는 브로커 ‘필재’가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로부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편지를 받은 뒤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이다. 특히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브로커 ‘필재’로 분해 범죄 수사 영화에 걸맞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미워할 수 없는 속물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브로커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로 분한 애드리브의 황제 성동일이 촌스러운 매력과 함께 김명민과의 환상적인 코믹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아울러 ‘필재’의 옛 동료이자 비리경찰 ‘용수’로 변신한 배
(경기뉴스통신) 청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안길 일원에서 ‘성안길 시네마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성안길 시네마거리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5일에는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3시 개막식, 오후 3시 40분 영화배우 장혁 팬사인회, 오후 8시 야외 영화 상영을 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영화 속 캐릭터 복장을 한 퍼포머들이 성안길 시네마거리에 출현해 관람객들에게 포토타임을 제공한다. 영화의 명장면을 OST음악과 함께 재현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시네마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음악, 비보이, 마술 등 각종 공연이 열린다. 상설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UCC, 한국영화포스터전시회, 영화촬영장비전시회가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성안길 도시관광활성화사업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시네마거리 이정표 및 안내판, 영화배우 핸드프린팅, 시네마 디자인 벤치 설치의 시네마거리 조성사업과 관광종합안내소 설치, 청주읍성도 모형 랜드마크 설치다. 이 사업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성안길이 최근 도심상권 축소로 위기를 맞게 됐으나 베테랑, 닥터스 등 영화
(경기뉴스통신)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리얼 재난영화 이 개봉 첫 주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 , 에 이어 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여름극장가는 한국영화가 접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영화의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27%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는 예매율 17.5%로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는 예매율 11.4%로 3위에 올랐다. 반려동물들의 일탈을 그린 코믹 애니메이션 은 예매율 10.1%로 4위를 차지했고, 600만 관객을 돌파한 이정재, 이범수 주연의 전쟁 드라마 은 예매율 7.5%로 5위에 올랐다. 수애, 오달수 주연의 스포츠 드라마 는 예매율 4.7%로 6위를 기록했다.
(경기뉴스통신) 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이유리 감독의 작품 ‘갈래(The road not taken)’가 10~15일 대구 독립영화전용관인 오오극장을 주 무대로 열리는 ‘제17회 대구단편영화제’의 국내 경쟁부문에 올랐다고 밝혔다. 총 664점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에는 31편의 국내 경쟁작과 3편의 애플시네마 부문 경쟁작, 6편의 초청작이 상영된다. 개막에 앞선 지난 6일에는 ‘역귀’, ‘베스트컷’ 등 국내경쟁작 4편을 개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야외상영이 수성못 상화동산에 마련됐다. 이 감독의 작품 ‘갈래’는 주인공인 ‘나’가 인생에서 찾아오는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조명한 영화이다. ‘나’는 자신이 재능있다고 여기는 분야인 소설 쓰기를 묵묵히 해왔지만 뚜렷한 경제적 성과를 얻지 못한채 가족, 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원해진다. 관객들은 이처럼 불투명한 미래를 가진 주인공이 과연 기존의 진로를 바꾸고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처럼 안정적인 직장을 추구해나갈지, 아니면 지금까지 걸어온 소설 쓰기의 길을 계속 이어나갈지의 선택의 과정과 순간들을 지켜보게 된다. 작품 갈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
(경기뉴스통신) 한국은 영화제의 천국이다. 각 지역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100여개가 넘는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규모의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광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부터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정동진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또 이색적인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까지 재밌고 다양한 타이틀로 개최 되는 영화제는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점점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이런 영화제들이 지속적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는 것은 영화제의 방향설정과 작품 선정, 각종 이벤트를 계획하고 영화제 개최 전반을 총괄하는 영화제 프로그래머 덕분이다. 실제 영화제를 만드는 많은 분야 중 영화제의 성격과 지향을 드러내는 가장 핵심적인 작업을 맡고 있다.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역할을 이해하고 본인만의 영화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화 프로그래머 입문 교육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시민들과 함께 영화제를 프로그램하고 운영해 왔다. 개관이후 2009년부터 여러 단체들과 함께 여성영화제, 다큐영화제, 장애인영화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영화‘인천상륙작전’상영을 맞아, 특별 사진전 “그 날, 인천. 승전의 불을 밝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6.25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크로마이트(Chromite) 작전인 인천상륙을 성공적으로 이끈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팔미도 등대의 옛 사진과 상륙작전 당일 항공 촬영한 월미도·북성동 부두·인천항 일대 사진, 국군과 연합군이 함께 거행하는 인천 탈환 기념식 사진 등 약 40여점이 전시된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관에서는‘인천상륙작전’영화 촬영을 위해 송도 석산에 지었던 팔미도 등대(인천시 유형문화재 제40호) 세트를 야외 전시장으로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이 세트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팔미도 등대 점등 장면 등을 촬영한 곳으로 인천영상위원회가 영화 촬영 종료 후 기념관에 기증한 것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기념관에는 이번 특별 사진전과 팔미도 등대 영화 세트 외에 상설전시관에 맥아더 장군 흉상과 장군이 사용했던 담배 파이프 등의 자료 등도 전시되어 있어 영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와 그 전개 과정까지도 자세히
(경기뉴스통신)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운영하는 영화 제작 체험 교육 프로그램 ‘2016 BISFF 시민 영화 아카데미’가 지난 월 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했다고 7일 부산시가 밝혔다.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 될 예정이다. '시민 영화 아카데미’는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말동안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에서 초등부/청소년부/일반부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영화이론을 시작으로 △영화 제작과 후반작업의 모든 과정을 교육하며, 매 강의마다 △독립 영화 감독 및 영화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강의는 물론 멘토로서 수강생들의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든 과정이 끝나는 8월 27일에는 수강생의 제작 작품 감상 및 수료증을 전달한다. ‘BISFF 시민 영화 아카데미’는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이라면 전국 어디든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80명(초등부 30명/청소년부(중,고등) 30명/일반부 20명)이다. 접수는 7월 21일까지, 'BISFF 시민 영화 아카데미'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
(경기뉴스통신) DMZ국제다큐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 영화제 출범 8년 만에 처음으로 1천편을 돌파했다. 16일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경쟁부문에 총 105개 국가 1,13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국제경쟁부문과 아시아 경쟁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국제경쟁부문에는 102개 국가 960편(장편 571편, 단편 389편) 아시아경쟁 부문에는 37개 국가 172편(장편 88편, 84편)의 다큐멘터리 작품이 응모했다. 2008년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 첫 해 125편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6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해 849편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32편이 참가했다. 출품 지역도 유럽 35%, 아시아 34%, 아프리카 16%, 남미 12%, 북미 2%, 기타 1%로 국제영화제 위상에 걸맞게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계자는 “평화와 소통,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성격이 전 세계 다큐제작자에게 알려지면서, 전쟁, 난민, 환경 등 다양한 주제와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굿! good 시네마 여행’ 영화 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굿! good 시네마 여행’은 한국 고전 영화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장르의 영화를 매월 2편씩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달래주고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는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오후 3시, 6시에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료는 선착순 220명 무료이며,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관람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4월 상영 영화는 지난 1990년대 한국영화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과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이다. 영화 ‘박하사탕’은 2000년 1월 1일 0시에 개봉되었다는 것과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주인공 설경구가 첫 신(scene)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외침으로 영화 내용의 시간적 흐름이 거꾸로 되짚어가는 역순행적 형식의 대표적인 영화로 유명하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안성기와 박중훈의 액션연기와 저속촬영과 고속촬영 기법이 대표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한편, 5월 굿! good 시네마 여행은 5월 가정의
(경기뉴스통신)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치유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 시네마 토크’는 5·18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영화감독·제작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오는 23일에는 ‘아픔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영화 ‘26년’의 조근현 감독과 조진태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이, 30일에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주제로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과 김태종 5·18기록관 연구실장이, 5월7일에는 ‘내일도 데릴러 와주실 거죠’를 주제로 ‘화려한 휴가’의 유인택 제작자와 전고필 문화기획자가 ‘치유 시네마 토크’를 이어가며, 사회는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은 “치유 시네마 토크를 통해 광주 시민들의 5·18에 대한 세대 간 공감을 높이고 치유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 시네마 토크’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부문별 영화프로그램을 상영한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상영하는 독립영화는 서울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영상위원회 등과 함께 총 31회에 걸쳐「박물관 독립영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최근 개봉작인 ‘귀향’ 등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또한, 아날로그에 대한 감성을 자극할 35mm필름영화제도 개최한다. 35mm필름영화는「아날로그 감성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영화의 전당의 협조를 얻어 7월 5일부터(매주 화, 목 오후 2시) 한 달간 일본영화의 4대 거장으로 불리는 ‘나루세 미키오’展을 연다. 그의 초기작품인 부터 까지 총 12편을 상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필름영화 상영을 위해 디지털에 밀려 사라진 영사기를 오랜 시간 수소문 끝에 경상남도 진주의 한 시골 영화관에 가서 구해오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큐멘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파라과이 쓰레기 매립지에 위치한 빈민촌 마을사람들이 돈이 없어 악기를 살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버려진 깡통을 모아 바이올린과 첼로를 제작해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이렇게 탄생한 청소년 오케
(경기뉴스통신)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패밀리 단편’ 섹션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한 장면에서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이 섹션은 어린이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흔치 않은 순간들을 독특하고 재기 넘치는 시선으로 포착한 ‘상상과 감동’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났었고, 올해는 ‘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단편영화 10편을 모았다. ‘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이 영화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밤중에 깨어난 갓난 아기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빠진 △앙숙인 고양이와 강아지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어느 날 전신마비가 되어버린 그녀에게 음악으로 인해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 △꿈을 통해 자신의 처지를 탈출하려는 판타스틱 애니메이션 등이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패밀리 단편’ 섹션의 작품들은 각각의 작품들이 품고 있는 ‘우정’, 혹은 ‘더불어 살기’ 등의 문제를 기발하고 재기 넘치게 해결한다. 또한, ‘꿈과 현실의 장벽’ 등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난관들을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영화·드라마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영화 '해어화'가 오는 13일 개봉한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해어화’는 태평양전쟁이 발발해 대중가요가 일제 탄압을 받던 1943년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 질투와 갈등을 그린 영화로, 양림동의 최승효 가옥과 오웬기념관, 조선대, 충장로 일대에서 촬영됐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박흥식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광주시는 지역의 영상문화산업 발전과 촬영장소의 관광 자원화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촬영과 제작과정에 광주에서 소비된 금액의 최대 40%까지 지원하는 영화·드라마제작지원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어화’를 포함,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판도라’, ‘날보러 와요’ 등 총 5개 작품에 2억여 원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역에서 촬영과 후반작업(CG·컴퓨터그래픽)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지원사업을 적극 홍보, 현재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중이며 제작사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상영되면 광주 마케팅과 브랜드 제고에도 도움
(경기뉴스통신) ‘통일영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을 지원한 작품인 「샬레(Chalet)」가 오는 14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서 열리는 에 공식 초청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해부터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제작을 지원하고자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을 추진하여, 수상작에 대해 제작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 영화제에 초청된 「샬레(Chalet)」는 공모전에서 중편(장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대림동 벌집촌에서 낮밤을 교대로 쓰는 남한 여성과 탈북 남성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남북 주민간 이해와 소통을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을 연출한 박소진 감독은 지난 2011년 단편 「어둠의 방」으로 ‘시카고 네이퍼빌독립영화제’ 및 ‘오리건 독립영화제’에 초청됐고, 2012년에는 단편 「소년병」으로 ‘뉴욕 픽처스타트필름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애리조나 국제영화제’는 미국 애리조나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영화제로서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박소진 감독의 「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