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지난 1월 9일에 문을 연 충남 1호 작은영화관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이 정식개관 후 52일만에 관람객 1만여 명을 돌파했다고 서천군이 밝혔다. 고령군 작은영화관이 개관 두 달, 나주시 작은 영화관이 개관 4개월만에 누적관객 1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서천군민의 영화관에 대한 관심과 향수가 그만큼 높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수치다. 설날 명절 연휴가 있었던 2월 한 달 동안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을 다녀간 관객이 7천명을 넘었으며 2월말까지 모두 1만307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일명 ‘대박’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최신 개봉작 4~5편을 2개관에 다양하게 상영해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귀향 을 주변 지역의 멀티플렉스가 개봉 초기 상영하지 않았던 것과 다르게 기벌포영화관에서 개봉을 결정한 점도 지역민들에게 크게 어필한 점도 크다. 기벌포영화관은 귀향 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응이 높아지면서 개봉 첫 주 하루 2회차 상영하던 것을 1회차 늘려 총 3회차로 확대 상영하기로 했다. 새로운 영화도 개봉한다. 이집트의 오시리스 신화에 기반한 갓 오브 이집트 와
(경기연합뉴스)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12일 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오빠 생각’을 상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 1월 21일 개봉한 이번 영화는 한국 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감동의 스토리와 가슴을 울리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을 끌어드린 영화로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상영시간은 123분이다. ‘인민군은 만나면 인민 군가를, 국군을 만나면 국군 군가를 불러야 살 수 있었던’ 증오와 대립의 한가운데인 전쟁터에서 화음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며 기교 없이 진성으로 부르는 아이들의 작은 노래가 불러일으킨 위대한 기적을 다룬 이번 작품은 이 땅의 모든 세대에 통용되는 아픔을 담았다는 평이다. 특히 메가폰은 잡은 이한 감독과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배우 고아성이 2013년도 하반기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에서 활약한 임시완과 완벽한 연기호흡을 보여줬으며 이희준, 이준혁, 박수영, 김영재 등 주조연급 배우들을 비롯해 아역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공공시설사업소
(경기연합뉴스) 천안박물관은 3월부터 주5일제 수업에 따른 가족단위의 주말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형음향시설이 완비된 박물관 공연장을 활용하여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상영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둘째·네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씩 총16편을 박물관 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엄선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장르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격인 마당을 나온 암탉, ‘넛잡 : 땅콩도둑들’, ‘삼총사 : 용감한 친구들’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편성하여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상영일정 및 목록은 아래와 같으며 천안박물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museum.do)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연합뉴스) 남해군은 작은영화관 ‘보물섬 시네마’가 오는 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 여 만에 개관하는 보물섬 시네마는 총 212석, 3D 1개관 규모로 최적화된 영사시스템과 매점, 매표소 등의 관람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군은 사업변경을 거쳐 남해문화체육센터 내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 당초 신축 안에 대비 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해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 3천만 원을 투입했다. 관리 위탁 운영은 지난달 12일 군과 협약을 통해 작은영화관 협동조합이 맡게 됐다. 7일 개관식에는 축하공연과 공식행사, 개관작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 이날 개관을 축하하는 전자현악팀 ‘엘리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공식적인 개관식을 갖고 무료 팝콘 시식회와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주연 도경수, 김소현, 박용우 등)이 개관작으로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순정에 이어 ‘검사외전’, ‘귀향’ 등의 영화가 개관 당일 순차 무료 상영된다. 입장은 현장에서 진행되며, ‘검
(경기연합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부터 이낙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융성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시도 및 시군구 과장급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지역문화융성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문체부로부터 사업의 독창성과 노력 면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타 시도에 전파할 가치가 많은 사업 아이템으로 추천됐다.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영화관이 없는 12개 군과 여수 섬지역 등 산간오지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공원, 학교 등서 총 55회 영화를 상영, 6천 275명의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산간오지 마을에서 비닐하우스까지 개조해 최신 영화를 상영해주는 등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열정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도 50회 이상 상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또 모든 도민이 생활권 내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장흥에 이어 올 2월 고흥에 제2호 작은 영화
(경기연합뉴스) ‘자기야-백년손님’이 목요 예능 시청률 1위 체제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시청률 9.8%(전국 기준 8.9%)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6.9%, 전국 5.8%)는 믈론 MBC ’도시아이 시골살이 위대한 유산’(2.6%, 전국 2.4%)를 여유 있게 제친 결과로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이봉주의 가족사가 최초로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14년 전, 이봉주 아내의 오빠가 덤프 트럭 운전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이봉주가 7년 전부터 처조카를 집으로 데려와 친아들처럼 키우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된 것.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봉주님은 못친소가 아닌 마음이 꽃친소다’, ‘이봉주 볼매..진짜 쉽지 않은일인데 정말 대단하다’, ‘진짜 인성도 영웅이시네... 영원한 국민영웅’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한편, 다음 주 3월 4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경기연합뉴스) 부산시는 영화의전당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같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아트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과 3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홀 1층 내·외부에서 열리는 ‘시네 아트마켓’은 영화를 주제로 한 영화의전당만의 차별화된 아트마켓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느낀 감동을 모티브로 하여 창작한 작가의 아트 상품에서부터 전시, 공연, 디자인 소품, 수공예품, 먹거리,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2월 27일 열리는 아트마켓의 콘셉트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상한 공간으로 들어왔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다채로운 수공예품과,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영화 장면을 재현한 테이블로 구성된 공간, 다양한 포토존,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이 눈길을 끈다. 3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 2일간에는 ‘레드 카펫’이라는 콘셉트로 포토존과 키즈체험, 그리고 피규어 전시에서부터 음악공연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티와도 같은 마켓이 펼쳐진다. 영화 관련 개성 있는 상품들과 라이브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네 아트마
(경기연합뉴스) 순창군 작은영화관에서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싸운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다양한 호국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국영화 상영은 3·1절 전후 21일 정도의 기간 동안 상영된다. 상영 작품은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동주, 귀향 3개 작품이며 1일 3회 상영된다. 특히 3·1절 당일에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을 오후 2시50분부터 1회 무료 상영한다.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사형에 처해지는 과정까지 치열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동주’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로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했던 주인공의 이야기가 장대하게 그려지는 작품이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작품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다. 군은 이번 호국영화 상영이 군민들에게 일제시대 독립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았던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일제시대의
(경기연합뉴스) 익산시는 영화 , 3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3월 3일 오후 7시 무료 시사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강열한 인상을 남겨 주었던 이 영화는 31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은 어른들을 위한 아름답지만 냉혹한 동화이다. 세상의 추한 것들로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이유 하나로 모인 15명의 아이와 부인들. 이들은 공동체를 만들고 단 한 명의 남자어른인 리더 그레고리의 말을 따른다. 그레고리는 지금보다 나은 삶을 위한다는 목적아래 독특한 규칙을 정하고, 자신들만의 세상을 이끌어간다. 하지만 11년 동안 그레고리가 만든 세상에서 길러진 소년 파르티잔이 바깥세계를 다녀온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소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의 균열을 일으키기 위한 몸부림을 시작한다. 남자 주인공 ‘그레고리역’은 30년 연기 인생, 프랑스 대표 배우 ‘뱅상 카셀‘이 맡았다. 영화 , 등으로 유명한 뱅상 카셀은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하며
(경기연합뉴스)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 '귀향'이 지난 24일 전국 스크린을 통해 개봉되는 가운데 서천군기벌포영화관에서도 동시개봉을 결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은 '귀향'을 지난 24일부터 평일 오후 2시40분과 저녁 7시50분에 상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20분과 저녁 8시50분에 각각 2회차씩 상영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1943년 열네 살 정민(강하나 분)이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에 끌려가 가족의 품을 떠나는 내용으로 시작해 영희(서미지 분)를 비롯한 수많은 또래 어린아이들과 기차에 실려 일본군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곳에서 겪는 끔찍한 고통과 아픔을 그렸다. 일제강점기 태평양 전쟁 시기 종군위안부로 일제에 의해 끌려간 조선의 아이들은 238명 만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지난 20일 故김경순 할머니가 타계해 현재 44명만이 생존해 있다. 영화 귀향 은 낯선 이국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넋으로나마 고향으로 모시려는 염원을 담아 세계 각지 75,270명의 시민후원자의 크라우드 펀딩과 손숙을 비롯한 오지혜, 정인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영화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수많
(경기연합뉴스) 안산시 성포동은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을 위해「제1회 성포동 씨네타운 우리동네 영화관 상영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이날 상영회는 뮤지컬영화로 많은 향수를 자아냈던 ‘맘마미아’를 상영작으로 선정하여 영화를 보러온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성포동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상영회는 성포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수강생들에게 문화체험의 이벤트를 제공했으며, 자발적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같이 진행되어 영화를 본 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기서 성포동장은 “이번 상영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영화관을 운영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한 의견을 수렴해서 수강생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23일(수요일) 오후 1시부터 무림1리 경로당에서 노년층의 문화생활 향상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고른 ‘국제시장’이 상영돼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영화 관람을 통해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문화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했고 좋은 영화 감상을 통해 문화와 추억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여기까지 찾아와줘서 좋은 영화를 상영해 주니 우리 노인들 마음이 너무 즐겁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평택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영화“지영희플러스”를 작은영화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평택이 낳은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이 “온 국민이 흥을 알아야 해”라고 하시던 생전 말씀을 기려 전통 음악과 관련된 가치 있는 영화를 상영하며, 지영희 선생이 작곡하고 연주한 영화 OST가 흐르는 영화들도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전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택 문화관광해설사의 쉽고 핵심을 짚어주는 설명이 곁들여진다. 첫 개봉 영화로 당시 국악의 최고봉 지영희 선생의 연주곡이 삽입된 “벙어리 삼룡이”가 지난 19일 상영됐다. 구한말 시대를 살아낸 벙어리의 비극적이고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앞으로 “게이샤의 추억”, “패왕별희”, “부에나 비스타 쇼셜 클럽”등 각 국의 전통음악을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이 8편 준비되어 있다. 10월까지 월1회 금요일 오후 1시30분 한국소리터 내 지영희국악관에서 상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지영희 국악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평택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영화“지영희플러스”를 작은영화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평택이 낳은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이 “온 국민이 흥을 알아야 해”라고 하시던 생전 말씀을 기려 전통 음악과 관련된 가치 있는 영화를 상영하며, 지영희 선생이 작곡하고 연주한 영화 OST가 흐르는 영화들도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전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택 문화관광해설사의 쉽고 핵심을 짚어주는 설명이 곁들여진다. 첫 개봉 영화로 당시 국악의 최고봉 지영희 선생의 연주곡이 삽입된 “벙어리 삼룡이”가 지난 19일 상영됐다. 구한말 시대를 살아낸 벙어리의 비극적이고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앞으로 “게이샤의 추억”, “패왕별희”, “부에나 비스타 쇼셜 클럽”등 각 국의 전통음악을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이 8편 준비되어 있다. 10월까지 월1회 금요일 오후 1시30분 한국소리터 내 지영희국악관에서 상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지영희 국악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부산시는 전 세계 영화애호가들의 관심이 오는 2월 28일 개최되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에 몰려있는 가운데 영화의전당에서는 그 후보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16 아카데미 특별전’을 2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아카데미 특별전’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충족시키며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영화의전당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16 아카데미 특별전’에서는 총 17편의 쟁쟁한 후보작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2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최고의 화제작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지난해 감독상과 작품상(‘버드맨’)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없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5번째 남우주연상 후보 노미네이트 끝에 수상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흥행돌풍을 몰고 왔던 조지 밀러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작품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에 첫 입성한 톰 하디는 아카데미 수상후보를 휩쓴 두 영화에 모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