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역농업을 선도할 특화작목 개발을 위해 농업대학에 특용작물 과정을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1일 전부터 동해시에 거주하는 자로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농업인 또는 시민 30명을 선발하기 위해 4월 6일까지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선정기준 1순위는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2순위는 농사를 전업으로하는 전업농, 3순위는 특용작물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및 시민으로, 기존에 대학에 다녔던 자는 제외된다. 특용작물 과정은 약초재배와 활용, 산채류, 고구마, 마, 하수오, 오미자, 선인장, 더덕, 잔대, 유지작물, 임산버섯 재배기술, 친환경해충관리, 돈이 되는 특용작물 재배, 약초원예 등의 전공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봉화고랭지약초시험장, 산림버섯연구센터 등의 현장견학을 비롯하여 결정적 순간의 대화, 농업법률, 100세 시대 맞춤형 힐링푸드, 농업경영의 이해 등 교양과목과 입학식, 한마음등반대회, 수료식 등의 일반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부터 5시까지 농업인회관 및 현지농장에서 총 27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
(경기뉴스통신) 동량면사무소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예정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5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기 사무국장이 위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함께 현장을 살펴봤다. 동량면은 돌다리 두드리듯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앞으로도 반복적인 점검과 위원간의 소통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사업이 선정되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 복지 서비스 개선으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량면으로 새롭게 변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제천 중앙시장 청년상인들이 지난 2월 20일 중앙시장 2층에서 청풀(FULL)제천몰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선지 1달이 지난 23일 오후, 이근규제천시장이 제천 중앙시장 청년상인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이근규 시장은 먼저 중앙시장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청년은 뭘해도 멋지다"란 구호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서 11명의 청년 상인들의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학교 시절 예비군훈련장에서 순두부 장사를 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홍보마케팅전략과 앞으로 청년몰이 나아가야 할 방향등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청년상인대표 김문수 씨는 “이근규시장님께서 청풀제천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풀(FULL)제천몰은 향후 제천 중앙시장이 젊음과 희망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제천청년들이 앞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풀제천몰과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4일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제너럴네이처, 코엔에프(유) 등 국내 식품기업 2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농식품부전라북도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및 제너럴네이처 백진수 대표, 코엔에프(유) 임종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제너럴네이처는 쌀 품종 고아미 4호 등 기능성 곡물을 이용한 효소제품 및 기능성청국장분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건강기능 식품소재 생산기업으로, 3월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술지원을 통해 곡류효소 및 청국장 분말을 활용하여 유산균 제형개발을 위한 기업 공동 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기업공동 기술지원의 기능성 제품 기호도 측정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곡류효소제품과 기능성청국장제품의 중화권과 아프리카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엔에프는 GS 25 등 주요 편의점 내 액상커피, 캡슐 음료 등을 유통하는 음료제조 업체로써, 현재 국내 캡슐유자차 생산 점유율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담터, 꽃샘식품의 캡슐유자차를 OEM 생산중이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한우 가격 상승과 관련하여 사육 및 가격 동향과 전망을 분석하고 출하물량 감소에 따른 수급 해소방안과 함께 안정적인 한우고기 공급과 가격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256만마리로 전년동기(267만마리) 대비 4.1% 감소했으며, 최근(3월) 거래가격은 600kg 기준 667만 원으로 전년 3월(518만 원)보다 28.8% 높게 거래되고 있다. 사육 마릿수는 지난 20102년 사육수 과잉(293만두) 및 소 값 하락*에 따른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암소감축장려금지원사업과 농가의 암소 비육사육 전환으로 송아지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 사육두수 증가로 송아지 가격 급락과 번식농가 손실이 커져 한우사육기반 부실화가 우려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가임 암소수 축소가 필요했으며, 2012년부터 한우암소감축장려금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3년이후 사육 마릿수는 감소하고 2014년부터 산지 가격은 안정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한우가격은 쇠고기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사육두수 안정화에 따라 수소 출하량 감소와 암소의
(경기뉴스통신) 정부가 지난 22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제1회 바이오특별위원회(이하 바이오특위)」를 개최하고, 「바이오특별위원회 운영방안」,「바이오 현안 이슈 및 주요 아젠다」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바이오특위에서 중점적으로 해결해나갈 핵심 아젠다를 논의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특위 신설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서 바이오분야 범부처 종합·조정을 위해 바이오특위의 향후 운영방향을 결정하고, 바이오 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바이오특위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하는 핵심 아젠다를 현장 의견수렴과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설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날 심의·확정 된 「바이오특별위원회 운영방안」에 따르면 바이오특위는 생명과학, 보건의료, 농림수축산·식품, 산업공정·환경·해양, 바이오 융합 분야 등 바이오 전분야에 걸쳐 중장기 전략 수립, R&D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범부처 종합조정, 민간부분의 기술혁신 촉진 및 규제개선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미래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미래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해수부·식약처 등 관계부처 실장급과 산·학·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또한, 신설된 특위가 실효성 있게 활
(경기뉴스통신) 태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5년 봄 감자, 강원도산 옥수수 등 보급종 종자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정부 보급 종자 옥수수 816kg과 봄감자 8,876kg을 지역 내 농협을 통해 해당 농가에게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찰옥수수의 경우 미백2호 750kg,미흑찰 6kg, 흑점2호 36kg 등 총816kg으로 1kg당 2만원이며 사료종 옥수수인 강일옥은 6kg으로 2kg당 2만원이다. 또 봄감자는 수미 8,060kg으로 20kg들이 한상자당 2만 91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봄에 파종할 봄감자와 옥수수 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로 생산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 보존된 만큼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왕성해 결주와 병해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증수효과가 월등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지역 내 저소득층 청·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6년 NEXT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층의 기업 현장체험, 기술습득 등 청년일자리 정책을 연계·지원하고 있어 기업에 필요한 근로자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대상 기업의 신청 자격은 안성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5인 이상 30인 이하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노래연습장·단란주점·이용업·사행 행위영업·대여업·복권 발행업 등 소비·향락업체 및 근로자 파견업체, 근로자 공급업체, 다단계 판매업체, 영업직 채용기업,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등은 참여대상 기업에서 제외된다. 근로자 신청 자격의 경우 신청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자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80%(종전 의료급여 기준 20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경기뉴스통신) 오는 25일 하천에 설치된 어도(魚道)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찾는 어도 관리 정책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지자체 정책담당자와 어도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그간 부처별 어도 관련 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어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어도는 하천에 서식하는 회유성 어류(뱀장어, 연어, 송어) 등 수산생물(물고기)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로 또는 장치를 말한다.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하천의 물 흐름 및 어류의 이동을 방해하는 댐, 저수지 등 인공 구조물을 설치할 경우 이동 통로 확보를 위해 하천의 일부를 개방 하거나 어도의 설치하여야 하며, 정기적으로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이에, 하천에 댐·보 등의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설치주체인 수자원공사,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어도를 설치하고 있으며, 국토부(하천정비사업), 환경부(생태하천복원사업)에서도 어도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하천에 설치된 어도는 총 5,081개다. 그러나 비표준
(경기뉴스통신) 지난 2월 연근해에서 삼치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고, 고등어는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월 어획량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품목별 2월 생산량은 오징어 2,723톤, 멸치 2,723톤, 붉은대게 1,390톤, 가자미 1,140톤, 삼치 1,014톤, 갈치 968톤, 고등어 599톤, 참조기 319톤 등이다. 2월까지 누계생산량은 오징어 22,484톤, 멸치 18,592톤, 고등어 15,797톤, 붉은대게 6,073톤, 삼치 5,894톤, 갈치 4,537톤, 참조기 3,005톤 등이다. 삼치는 대형선망어업에서 어획량이 증가하였다. 지난해 2월 대형선망어업은 고등어를 51%를 어획하고 삼치는 20% 어획했으나, 올해 2월에는 고등어 소형개체 출현에 따른 어가하락으로 고등어의 비율은 27%로 감소한 반면 삼치는 28%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등어는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참조기는 예년에 비해 이른 수온상승에 따른 어군 분산분포로 어획량이 27% 감소하였고, 갈치는 제주 주변해역에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나 2월 중순 강풍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량이 44% 감소했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친환경 양식으로 알려진 바이오플락기술(BFT)을 이용한 어류양식에 성공해 생산원가 절감과 품질 고급화 등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새우류 바이오플락 양식 산업화 기술을 개발한 국가는 많지만 이 기술이 어류양식에 적용된 것은 세계 최초다. 바이오플락 양식기술(BFT)은 양식어류의 유해한 배설물(암모니아등)을 사육수조내에서 유익미생물(바이오플락)로 분해시켜 배출수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친환경 최첨단 양식기술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연구센터는 바이오플락기술을 적용해 지난 4개월 동안 어린 메기(96g)를 상품크기인 337g으로 키웠다. 이는 기존의 논(노지)양식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르고, 단위면적당생산량은 5~10배, 사료효율은 1.4배 높아 양식 생산원가를 20~30%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식 수조의 사육수환수량(배출량)이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에 비해 20분의 1 수준으로 생산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소량의 배출수를 비료로 사용할 경우 채소류(가지·고추·당근 및 가지)의 성장이 좋고 기능성 물질 함량이 원예용 비료보다
(경기뉴스통신) 감귤원 1/2간벌사업이 사업 목표량의 71%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한 2016년 감귤원 1/2간벌 사업의 목표량은 460ha다. 올해 감귤원 간벌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3월 17일 현재 747ha(1,537농가)가 신청하여 목표대비 62%를 넘어섰고, 330ha(645농가)에 대한 작업이 완료되어 계획대비 71%의 추진실적을 나타냈다. 2016년 감귤원 간벌사업은 인건비 등 물가인상률을 반영하여 ha당 150만원의 작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간벌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부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13개의 간벌작업단과 파쇄기 21대가 투입되고 있다. 신청농가 중 현재 작업을 실시하지 못한 417ha(619농가)도 5월말까지는 간벌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감귤원 간벌작업을 실시하면 나무 간 식재거리가 넓어져 나무에 햇빛을 골고루 받게 되어 당도가 향상되고, 작업로 확보 등 생산 제반작업이 쉬워져 인건비 등 생산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산효과가 발생해 당해연도 감귤의 가격안정 및 수급조절에 필수적인 작
(경기뉴스통신) 제주에서 양식광어에 수산용을 제외하고 동물용의약품 주사제 사용이 금지된다. 양식과정에서 수산용으로 허가된 수용성 항생물질을 제외한 동물용 주사 항생물질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제주자치도 수산물방역 및 안전성검사에 관한 조례'를 3월 16일 공포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는 동물용 주사 항생물질 사용 금지와 함께 안전성 검사대상 품목 확대, 검사받은 양식수조 표시제 등 제주산 양식광어의 식품안전성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주사제 사용 금지 위반시 5백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토록 했다. 반면, 도입하려고 시도했던 ‘불법양식행위 신고포상금 제도’는 양식업자와 종업원간 또는 주민간의 상호불신을 초래하고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제외됐다. '제주자치도 수산물방역 및 안전성검사에 관한 조례'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도내?외에 유통되는 양식수산물에 대하여 입식전 방역검사와 출하전 안전성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이 제정된 것으로, 그동안 제주광어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 확보에 큰 효과를 얻어왔다. 그러나,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수의사 등의 처방만 있으면 축산용 의약
(경기뉴스통신) 제주산 축산물이 수출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수출량과 금액은 물론 수출품목이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업체 및 바이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주산 축산물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3월 15일 돼지고기 부산물인 “새끼보(자궁)”를 태국으로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육지부 구제역 발생 이후 제주산 축산물은 일본·필리핀 등으로의 수출이 중단되며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청정 제주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리는 노력으로 지난해 1월 돼지고기를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돼지 간(肝) 및 우유를 태국과 중국으로 수출을 재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으로 제주산 축산물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수출가공장 시설보완 1개소에 1억원을 투자하고, 급변하는 수출시장 대응과 수입국 맞춤형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수출장려금 및 수출 현지판촉비용 7,9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입 바이어와 유통상황 분석을 통해 다양한 수출품목을 개발하여 수출국 및 수출품목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축산물 수출이 확
(경기뉴스통신) 올해부터 ‘살오징어’ 자원보호를 위해 포획금지 기간이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된다. 포획금지기간은 올해부터 매년 4월 1일∼5월 31일까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살오징어 자원회복을 위하여,2014년도에 처음으로 살오징어에 대해 포획금지기간을 설정하여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포획을 금지해 왔다. 지난 2015년 12월 31일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살오징어 포획금지기간이 확대·시행된다. 그러나 우리 도내 어업인들이 주로 오징어를 포획하는 어선인 근해채낚기어선 및 연안복합어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매년 4.1부터 4. 30까지 1개월 기간에 한하여 포획이 금지된다. 이와 관련, 제주에서 지난해 타 지역에서 살오징어 포획금지기간 중 일부 선망 및 트롤어선들에 의해 포획된 살오징어가 불법으로 위판된 사례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포획금지 기간 중에는 도내 지구별 수협에서 위판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는 물론 불법포획 유통에 대한 단속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