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제천 중앙시장 청년상인들이 지난 2월 20일 중앙시장 2층에서 청풀(FULL)제천몰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선지 1달이 지난 23일 오후, 이근규제천시장이 제천 중앙시장 청년상인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이근규 시장은 먼저 중앙시장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청년은 뭘해도 멋지다"란 구호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서 11명의 청년 상인들의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학교 시절 예비군훈련장에서 순두부 장사를 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홍보마케팅전략과 앞으로 청년몰이 나아가야 할 방향등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청년상인대표 김문수 씨는 “이근규시장님께서 청풀제천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풀(FULL)제천몰은 향후 제천 중앙시장이 젊음과 희망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제천청년들이 앞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풀제천몰과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