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보건소 교육실에서 3주차로 구성된 ‘2019년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1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사회 경제적 질병 부담이 가장 큰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률은 27.3%, 당뇨병 유병률은 11%이며 연령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혈압, 혈당, 빈혈, 소변 염도 검사, 기초검사 후, 질환 및 영양교육, 검사결과 이상자 조기발견으로 포천병원 및 보건소 진료실 연계, 합병증 고위험군 발굴 및 지속적 상담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당뇨 관련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은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5일까지 선착순 25명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만큼 모든 포천시민의 건강100세를 위해 약 복용뿐만 아니라 식단조절, 운동 등의 교육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