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는 지난 11월 2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포천시 건강도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제1기 건강도시조성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장과 건강도시 세부사업 담당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건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으며, 최동아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가 '도시환경과 건강: 개념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건강과 도시계획의 연관성을 짚었다. 이어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포천시 건강도시 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 후반에는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해 영역별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한 정책 자문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부서별로 추진 중인 건강도시 세부사업(총 64개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정책 연계 방안과 향후 협업 방식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건강도시 추진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부서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지역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결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공동체 대표 및 구성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 홍보·전시 부스에서는 공동체별 사업 성과가 담긴 전시물과 사진전을 운영했으며, 포천형 공정무역 상품 체험존도 함께 마련했다. 본 행사는 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 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 틈새 토크', 마무리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포천시장 표창에 '생각나무숲 공동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에 '통두레사람들 공동체'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우수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가든클럽', '생각나무숲', '군내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참여해 주민 주도의 생활환경 개선, 아동 정서안정 프로그램, 지역 특화형 공동체 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집무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11월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에는 ▲주식회사 지아스카라(대표이사 이성환·김승환)와 ▲베가인터내셔날(대표 정경미)이 2,5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으며, ▲시애틀 영웅시대(총무 김숙희)는 성금 400만 원을, ▲비엠(BM)포천(대표 김민철)은 비타민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포천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된 현물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천사데이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눔과 신뢰가 넘치는 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매달 한 차례 '천사데이'를 운영하며 지정기탁 후원자와 함께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포천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추진해 온 고독사 예방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발굴 방안과 지역 돌봄 네트워크 확충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6년도 사회적 고립 대상자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포천시는 '이웃과 관계맺기 '뭉쳐야 산다' 사업'이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이웃을 함께 찾아내고 돌볼 수 있는 든든한 지역 연결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 현재 총 381억 원(국비 210억 원, 시비 171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망 정비,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누수 방지와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일동면과 내촌면은 사업 전 50%대에 머물던 유수율이 90% 가까이 상승하며, 당초 목표였던 85%를 조기 달성했다. 이로써 연간 약 41만 톤의 누수를 방지하고 수도 요금 부과액 기준 약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전환점이 됐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포천시는 올해 '후속 노후상수관 정비사업'에도 2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약 356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해, 31.5㎞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정밀 누수탐사 및 복구 작업을 병행하는 등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조성 및 산책로·자전거도로 확장 공사를 우선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성과 휴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장 및 수경시설과 ▲포천천 주요 보행 구간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분리한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형 보행·자전거길이 2026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과 선단동 후평교부터 15항공단 버드나무 공원까지 보행·자전거길 확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 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및 다목적 수변광장 ▲15항공단 생태수변정원 ▲하송우리 수변공원 ▲보행로·자전거도로 확장·분리를 통해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목표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1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와의 합동 드론전력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12회 개최하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 왔다. 또한 드론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방산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증·실증·연구 개발(R&D)·인재 양성이 가능한 포천형 방위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 '유무인복합체계 민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9월부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 투어패스 및 셔틀버스' 사업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한탄강 투어패스는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하루 동안 자유롭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당일권과 이틀간 관광지 입장과 함께 제휴 숙박업체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으로 구성했다. 투어패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포천) ▲전곡리유적방문자센터(연천) ▲고석정안내소(철원)에서 현장 수령하거나 유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관광지 무료입장은 물론 제휴업체 할인 혜택까지 포함돼 있어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한탄강 투어셔틀은 전곡역을 기점으로 연천 재인폭포, 포천 비둘기낭폭포, 생태경관단지, 철원 고석정을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운영한다.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며, 관광객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지정된 시간에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포천시는 투어패스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