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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사과 과수원에 방치된 폐 반사필름 수거에 나서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 회원들과 함께 농경지에 방치되는 폐 반사필름 수거에 나섰다.

사과 과원의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작업에 사용되는 영농자재로서 5~6년 정도 사용하면 그 수명을 다하기 때문에 새롭게 교체해야 한다.

폐 반사필름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을 경우 주변 환경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토양오염을 유발한다. 또한, 영농폐기물이 아닌 산업폐기물로 분리되어 농가에서 처리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포천시는 관내 사과재배 농가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농경지 방치폐기물 수거기간”을 정해 약 40톤에 이르는 폐 반사필름을 수거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사과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은 122명의 회원, 135ha의 면적을 가지고 있어 고품질 포천사과 생산과 명성을 지켜 나아가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