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3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하여, ‘디지털 생태계 촉진(fostering digital ecosystem)’을 위한 향후 협력 방향 및 전략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아세안 공동체의디지털 경제 발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I-KOREA 4.0’ 정책기조에 기반하여 이러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한-아세안 번영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촉진’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우리와 아세안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포용적(inclusive) 정책기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시대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ICT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ICT 5개년 협력계획(‘17년~’21년)에 따른 혁신, 연결성, 인적자원 개발, 정보보안의 4개 핵심 분야별 올해 협력 성과와 내년도 협력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한-아세안 과학기술협력센터 설립 및 IT 지원센터 구축 등을 포함한 ‘2019년 한-아세안 ICT 협력계획’을 제시하였으며, 제13차 한-아세안 공동선언문(참고1) 합의에 따라 이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환영하며, 디지털 변혁 시대에서 양측의 정보통신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창출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