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LG화학이 지난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 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Dust)가 발생한다. 염소 더스트는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처리가 어려워 주로 매립에 의존한다. 이에 따른 환경 부담 및 비용이 발생한다. 염소 성분은 시멘트 예열기 내부 벽체에 부착해 원료 이송을 방해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LG화학,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등은 염소 더스트 재활용에 대한 기존 처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함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현대로템은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애니텍과 자원화 설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2 KoVAC META Connect 비즈니스 상담회'가 7월 5일(화)~6일(수) 이틀간 오후 1시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022 KoVAC META Connect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메타버스 산업 주요 동향 △메타버스 활용 주요 기술, 적용 사례 △국내외 메타버스 핵심 이슈 등을 학계,업계,연구소 등 국내 저명 전문가가 강연하고, 관련 수요처와 공급처가 연결될 수 있는 산업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비즈매칭 행사다. 이번 행사는 'XR쇼룸 비즈니스 상담회'라는 주제로 상암동 KoVAC XR쇼룸 전시 기업의 신제품 설명회와 전시 콘텐츠 체험을 포함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5일에는 △'2022 메타버스 현황과 적용'에 BCG컨설팅그룹 박영호 MD파트너, 7월 6일에는 △'XR 기술로 만드는 올인원 솔루션'에 피앤씨솔루션 최치원 대표 △'스코넥의 공간인지기술과 활용'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이 강연한다. 이어 Ko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IT, 디지털 전문 유통 기업 씨넥스존이 구글의 핏빗(Fitbit) 웨어러블 제품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 핏빗은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2021년 인수한 웨어러블 기기 업체로, 2015년 웨어러블 업체 중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서에 상장되는 등 웨어러블 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업체다. 핏빗의 웨어러블 제품은 크게 스마트워치와 트래커로 나뉜다. 스마트워치는 Versa 3, Sense 모델로 구성되며, Sense의 경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EDA 센서, 고심박수 및 저심박수 알림 기능을 탑재한 첨단 건강 스마트워치 모델이다. 또한 스마트워치답게 블루투스를 통한 전화, 문자, 앱 알림 기능을 포함하며 한 번 충전으로 6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내장했다. 핏빗의 트래커는 Ace 3, Inspire 2, Luxe 및 Luxe Gorjana Special Edition, Charge 5 모델로 구성된다. 대표 모델인 Charge 5는 수면 패턴과 각 수면 단계를 모니터링해 수면 효율을 높여 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내장한다. 맞춤형 목표를 설정해 20가지 운동 모드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30일 충남대학교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링크3.0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한 링크3.0 사업 참여 대학 135개교(일반대 76개교,전문대 59개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링크3.0 사업단의 출범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격려했다. 링크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 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반 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업,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 요소를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혁신 선도형,수요맞춤 성장형,협력기반 구축형으로 나뉘어 일반대에 3025억원, 전문대에 1045억원이 투입된다. 참여 사업단은 3년 후 평가에서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돼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지원받는다. 특히 교육부는 이번 링크3.0 사업을 통해 신산업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한화시스템이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학술대회)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의 영상복원 솔루션을 가지고 CVPR 2022 워크숍 내의 '열화상 이미지의 초고해상도 기술 경연대회(Thermal Image Super Resolution Challenge)'에 참가해 중국 최대 핀테크 업체이자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중국 'AI 굴기 대명사'인 안면인식 기술기업 센스타임,샤오미,난징대학교 등 글로벌 유수 기업 및 대학에서 구성한 100여 개 팀을 제치고 최고상을 차지했다. 한화시스템은 독자 개발한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변환해냈다. 이에 더해 AI 모델을 융합해 품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화질 개선 적용 속도를 높여 최고점을 받았다. 인간의 시각 지능을 모방하는 '합성곱 신경망(CNN,Convolut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동영상 녹화 및 편집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반디캠컴퍼니에서 동영상 화면 없이 컴퓨터 소리만 녹음할 수 있는 녹음기 기능을 추가한 반디캠 6.0 버전을 출시했다. 반디캠은 컴퓨터 화면과 소리를 고화질로 녹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교육용 튜토리얼 제작이나, 게임, 유튜브, 줌 화상회의 녹화 등에 사용되는 전 세계 1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컴퓨터 화면 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출시된 반디캠 6.0 버전에서는 동영상 화면 없이 컴퓨터나 마이크 소리를 MP3나 WAV와 같은 오디오 파일로 저장하는 '오디오만 녹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반디캠의 '오디오만 녹음' 기능은 무료 버전에서 녹음 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이상 녹음이 가능하다. 또한 반디캠 6.0에서는 '무음 시간 제한' 기능이 개선돼 유튜브나 인터넷 강의가 끝나면 녹화가 자동으로 중지되게 할 수 있고, 마우스 주변의 불투명도 조절 기능으로 동영상 녹화 중 개인정보나 특정 인물을 감출 수 있게 됐다. 반디캠컴퍼니의 오철욱 대표는 '기존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컴퓨터와 마이크 소리만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게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KT가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프라이빗 5G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DX 솔루션 발굴 공모전'을 다음달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의 프라이빗 5G는 일반 고객(B2C)이 사용하는 망과 분리된 별도의 B2B 전용망으로 기업전용5G와 이음5G를 통용하는 서비스다. 솔루션 공모 분야는 건설, 제조, 의료, 물류, 유통, 자유 7개 분야며, 자체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면 KT Techcare 홈페이지(https://techcare.kt.co.kr)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진행된다. 현장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한 총 10개팀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이 중 우수 팀(3개)에는 각 300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우수팀 수상시 KT Enterprise부문 사업개발부서와 솔루션 상용화를 진행하며 에코온 파트너사 등록 등 다양한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프라이빗 5G에 기반을 둔 다양한 B2B 솔루션을 발굴해 중소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SK텔레콤이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생성,검증 사업 확대를 위해 위치기반 서비스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 전문 기업 '엠큐닉'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그간 SKT와 엠큐닉은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을 꾸준히 함께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협력 강화 및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SKT와 엠큐닉은 향후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교통 및 유동인구 정보 등을 활용해, ▲도로 및 교통정보 생성,검증 ▲ITS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 4월 완료된 국토교통부의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수도권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통신 빅데이터 기반 교통량 데이터를 생성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서 SKT는 AI를 활용해 기지국 전파 데이터의 오차를 개선, 고정밀 위치 정보로 변환하는 로케이션 인텔리전스(Location Intelligence) 기술을 적용 했으며, 이로부터 생성되는 데이터를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에 활용했다. SK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