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왕해초 원장을 포함한 4명의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옌타이시는 인구 약 2천5백만 명의 항구도시로 앞서 2009년 7월 안산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래 15년 동안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 간의 이번 대면 만남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 총 일곱 차례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 양 도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비전 향상을 위한 현지 청소년 교류 및 역사·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은 산둥성 정부의 요구에 따라 건립된 옌타이시 산하 국제과학기술협력 신형 연구개발기관으로 2020년 8월 설립 비준과 2021년 11월 기지가동 단계를 거쳐 올해 9월 한국역외육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시장 선도 제품을 창출하고, 공공 서비스 및 창업 인큐베이션 관련 플랫폼 구축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이 기관은 최근 중국 과학기술부의 특별 프로젝트인 한·중·일 혁신협력센터 건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임산 부부를 대상으로 11월에도 '시흥형 출산·육아학교(4기)'를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11월 강의는 지난 4일부터 시작돼 11일, 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6월, 9월에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는 113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출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개선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 11월 강좌는 특별히 야간 강의가 신설됐으며, 많은 임산부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비 아빠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이며, 이를 통해 가정 내 아빠의 역할과 육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강의는 출산 교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월요일에 3회기로 진행되며, ▲(1회차)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 ▲(2회차) 신생아 돌보기 ▲(3회차) 모유 수유 클리닉 등 예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산전 요가와 베이비 마사지 교실도 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가족접촉자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난해에도 결핵환자 신고·보고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결핵 환자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 발생 시, 가족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초기 검진부터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장기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진행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검진율, '가족접촉자 잠복결핵 치료완료율 모두 100%를 달성하는 등 결핵 조기발견과 사전확산 예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가족접촉자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협조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해 더욱 철저히 예방하고 관리해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가 지난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메사추세츠(미국), 옥시타니(프랑스)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AI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AI 분야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에서 주최했으며, 카탈루냐 마리아 갈린도 디지털정책부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정부 소개 발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9개의 지방정부 대표단이 자국의 신기술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가운데, 도는 AI 산업 현황과 AI를 활용한 도민 삶의 질 향상, AI 산업 진흥 및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 지원 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아이당 25회로 확대하고,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최대 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 등 난임부부당 총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난임부부가 출생아당 25회의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에 따라 난임 시술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천시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중단할 경우, 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최대 11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된 1회당 최대 50만원 지원에 더해 최대 6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번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시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적 사유로 시술을 중단할 경우에도 부담을 최소화해 정신적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난임 부부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마음공방'을 운영했다. '마음공방'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으로, '내 마음의 공방을 여는 과정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며 마음을 다듬는 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약 300명의 포천시민이 참여했으며, ▲정신건강 인식도 설문조사 ▲정신건강 OX퀴즈 ▲체험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우울감으로 고민이 많은 상황 속 정신과에 방문하는게 부담스러웠는데,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임종석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문제지만, 인식 부족과 치료에 대한 편견으로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정신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SEDEX 2024'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섰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300개사 이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1일차인 23일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업 부스를 방문해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를 홍보했고, 2일차인 24일은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대화, 안성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설명회 개최, 주요기업 홍보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3일차인 25일은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우수 홍보부스를 벤치마킹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30일 분당구보건소(야탑동 소재)내 정신건강 인공지능(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Mind Fitness)'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체험관은 시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공모사업 참여로 2년간 3억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앞으로 혁신기술 기반의 정신건강 체험을 선보여 시민의 마음건강 관리와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약 42.6㎡ 규모이며, 1층 AI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위드버디' 앱 ▲집중력 강화 게임형 태블릿 '카그모 탭' ▲가상현실(VR)활용 플레이존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층 가상현실(VR) 체험존은 7세∼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주의력집중 강화기기 '카그모 테스트'와 '카그모 업'을 통해 혁신기술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화 공간으로 기획했다. 시는 체험 결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 상주하고 있는 임상심리사의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17일(목)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5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심의위원회는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는 사기전화(보이스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화기반 사기전화 탐지 서비스(KT+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대해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 인공지능 기술과 실제 사기전화 통화 데이터가 결합함으로써, 글자(문서)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경우보다 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 국과수와 함께 정보주체 권익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조치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동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는 신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개인정보는 보호하는 접점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일반 국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주민등록번호 대신 연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이하 NST)는 10월 16일(수),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의 착수를 기념하고 연구단별 임무,계획의 대국민 발표를 위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정부는 첨단기술의 빠른 발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연연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하는 한편, 출연연이 국가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6월에 발표하였다. 또한 이러한 도전의 첫걸음으로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출범식은 이러한 출연연의 변혁과 도약을 위한 의지와 더불어 각 전략연구단별 임무 계획과 목표를 국민께 보고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출연연 기관장 및 소속 연구원,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단장 및 연구진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범식의 첫 순서로 '세계 최정상(글로벌 T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부고장이나 청첩장 등 지인사칭형 미끼문자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4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끼문자에 첨부된 링크에 악성 앱을 설치해 모든 개인,금융정보를 털어가 계좌이체 등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또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일명 좀비 폰)를 원격조종해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똑같은 미끼문자를 대량 유포해 같은 수법으로 금전을 갈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5일 부고장 등 미끼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무심코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더라도 메신저 계정이 도용돼 지인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법을 보면 먼저, 1차 피해자는 모르는 번호로 발송된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받고 장례식장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 내에 기재된 링크를 누르게 된다. 이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휴대전화 내 연락처,통화목록,사진첩 등 모든 개인,금융정보가 탈취되고 이를 이용해 휴대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10월 별의별 과학특강』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 대중 친화적이고 화제 중심적인 명사들을 통해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별의별 과학특강』을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김치버스 류시형 대표를 모시고 펼쳐진다. 여행은 의무 없는 일상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생긴 각종 일화와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견문을 넓히고, 편견을 깨트릴 수 있었던 값진 여행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 잔여석에 한하여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10월 6일(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21회 과학기술사회 토론회와 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국제 지도자간 과학기술 전망을 논의하고, 과학기술계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국제협력 관계망 강화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착수하였다. 과학기술사회 토론회(STS Forum)는 매년 일본 주도로 세계 정부, 산‧학‧연의 과학기술 관련 인사가 참여해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과 쟁점을 논의하는 국제토론회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행사 첫 날 개회 분과(Opening Session)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유상임 장관은 '국제적 쟁점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연설하였다. 인공지능 안전, 기후변화, 감염병 세계 대유행 등 여러 복합위기 상황에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국제적 쟁점 대응을 위한 우리의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등 국제협력에 적극적 동참 의지를 밝혔다. 이어, 매년 과학기술사회 포럼과 함께 일본 내각부가 주최하는 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각국 과학기술 부처의 장들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4일(화)과 9월 27일(금)에 각각 아주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전파,위성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 이하 RRC)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센터는 지능형 레이다, 전파에너지 응용,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전파,위성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에 설치한 연구센터로, 금번에 신규로 2개 센터가 개소하면 총 15개의 센터로 확대된다. '24년 신규 전파연구센터는 '저궤도 위성통신', '전파기반' 분야에서 연구자들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했으며, 최종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는 아주대학교(김재현 교수), '전파기반' 분야는 광주과학기술원(김강욱 교수)이 신규 전파연구센터로 선정되었다. 아주대학교 전파연구센터에서는 실시간,광대역 6세대 이동통신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초소형 위성(큐브 위성)을 제작하여 이를 실증할 수 있는 체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중 무기비소 화학종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한 결과, 신규작업표준안(NP, New Work Item Proposal)에 9월 16일자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화 제정을 위한 첫 단계로, 국제표준은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정된다. 이번에 채택된 무기비소 화학종 분리, 분석 방법*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LC-ICP-MS)'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토양 내 생체이용성이 높은 무기비소 화학종인 3가 비소와 5가 비소를 분리하여 각각 정량할 수 있다. 비소는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유기비소보다 무기비소의 독성이 훨씬 더 높아, 식품 분야에서는 쌀에 포함된 무기비소를 기준으로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토양 중 무기비소 표준분석법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