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18년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장소인 통영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된 곳인 만큼 전 직원이 함께 한다는 의미가 컸다.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경남도청 소속 전 실과사업소, 직속기관, 소방서 등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소양함양을 통한 공무원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선7기 핵심과제인 사회혁신 분야에 혁신가를 발굴하고, 사회문제 해법을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혁신센터장을 역임한 서종식 희망제작소 연구위원이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과 행정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어 조직혁신 분야에서는 김태원 구글 글로벌비즈니스 상무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창조적 조직문화와 트랜스포메이션과 조직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올해는 통영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편백 숲체험, 루지체험 등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체험 및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 첫날인 1일에는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워크숍에 참석하여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직원들이 새로운 경남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스트레스 없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부터 5일까지는 ‘2018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2기 교육이 1기와 같은 일정으로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