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폭스 뉴스의 브렛 베이어와 인터뷰 했다
문 대통령이 해외 방문지에서 현지 외신과 인터뷰 한 것은 처음이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통일’ 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조윤제 주미대사, 장하성 정책실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의겸 대변인,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인터뷰 장소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브렛 베이어 앵커는 문 앞에서 대통령을 맞이했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눈 베이어 앵커는 “대통령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 때문에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고 대통령은 “바깥 날씨가 어떻습니까?” 라고 물어보았다. 베이어 앵커는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라 답했고 좌중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베이어 앵커는 대통령에게 “지난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때 함께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베이어 앵커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및 9월 평양공동선언, 비핵화 관련 한미 공조 체제 등에 대해 질문했고 문 대통령은 10여 개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