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구시설공단은 8월 30일 12시부터 17시까지 범어지하도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크 및 체력측정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력100 달서체력인증센터와 수성구보건소 협조로 진행되며 연령대에 따라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 운동처방사와 1:1상담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혈당측정, 구강 및 영양상담, 금연상담 및 캠페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범어지하도상가는 지하보도 연장 370m로 지하철 범어역을 포함하면 왕복 1km에 달해 대구시설공단에서는 2016년부터 건강체크존 내 자가체력 측정기구를 설치하고 지하통로 출입구에 건강거리 안내도 및 전신거울을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건강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범어월드프라자는 날씨와 대기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보건소 및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건강행사 개최, 건강정보 게시 및 운동기구 설치 확대 등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삶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