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3일에 이어 오는 30일 2회에 걸쳐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에 재직중인 의료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직무 심화교육인‘의료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코디네이터의 기본 직무 내용은 외국인환자의 국내 입출국 시 컨시어지 관리, 진료 및 입퇴원 관리, 병원 이용 시 통역 제공, 관광서비스 지원, 마케팅, 상담 등 의료관광 관련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직무 심화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가천대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서울여성병원, 힐락암요양병원, 오라클피부과의원 등 의료코디네이터 3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글로벌헬스케어 산업 동향’‘국제의료서비스’
‘외국인환자 응대 커뮤니케이션’‘온라인 마케팅’등 다양하고 유용한 교과과정을 편성하였고,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 힘찬병원 조현준 본부장, 한양대학교병원 김대희 부장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의료코디네이터는 인천 의료관광을 대표 할 수 있는 얼굴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업무 능력 강화 교육을 통하여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인환자로 하여금 인천 의료관광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 다시 찾고 싶은 인천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과 더불어 오는 8월초에 다문화가정 대상 신규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