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6일(수) 오전 11시 명덕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동물매개치료 전문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멍멍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교멍멍 학교장과 동물주치의 임명장 수여, 동물 돌보기 봉사단 선서, 동물 집 현판 걸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중소가축활용 도시밀착형 동물농장 모델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동물들과 함께 성장함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교육과 생명존중의식 기르기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물 집 꾸미기 △돌보기와 산책하기 △감정나누기 △동물 몸 알아보기 등이며, 동물매개심리 전문가가 진행했다.
앞서 명덕초등학교는 시범사업 선정 후 학부모 안내장을 통해 사업 안내, 동의 및 알레르기 파악 등을 실시하였으며, 동물복지를 위한 학교멍멍 운영 가이드라인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