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멀티캠퍼스가 10일 오후 인천광역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외국어, 문화, 지역학 등에 특화된 교육 노하우를 제공하고, 멀티캠퍼스는 삼성 HR 전문기업으로, 그 동안 쌓아온 교육 노하우에 최근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아카데미 등 국내 최다 IT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문성을 가지고 융합교육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기관 간의 공동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여 본 협약을 체결한다”는 기본 목적 하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인천광역시”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멀티캠퍼스”의 교육 ▲외국인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세 기관의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사회발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각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 프로그램은 세 기관의 별도 서면계약 하에 진행하기로 하는 네 가지 사항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시발점으로 세 기관은 외국어 및 지역학 분야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청년대학생들의 취.창업 해외 진출 지원 및 국내 진출 외국인근로자 및 그 가족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고 멀티캠퍼스는 AI, 빅데이터, AR 등 4차 산업분야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창의적 인재 양성을 통한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에 적극기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게임 등을 활용한 신개념의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온/오프라인 블렌디드러닝이나 플립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제공되어 원도심 지역의 교육수요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두 기관은 이렇게 개발한 교육모델을 브랜드화 하면 4차 산업혁명의 이념에 부합하는 인천 도시브랜드 강화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창의적 인재들이 인천의 각 기업에 진출하고, 유라시아, 아세안 지역으로 진출하여 인천의 앞서가는 4차 산업기술 역량을 세계 곳곳에 전파시킬 때 인천의 브랜드 가치는 자연스럽게 높아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