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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원상담 명예통역관 위촉식 개최

 

(경기뉴스통신) 포천시가 지난 24일 원활한 외국인 민원상담을 위해 14명의 민원상담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

민원상담 명예통역관은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등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시민으로 시는 중국어 등 11개국 언어 구사 가능자를 명예통역관으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9년 11월 말 기준 13,160명이 등록돼 있다.

등록되지 않은 기업체 근로 외국인 수를 포함하면 약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등록 외국인 수를 보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네팔, 필리핀 등 순으로 많으며 외국인 민원건수도 2017년도 2,135건에 이어 2018년 2,334건, 2019년 현재 2,309건으로 집계돼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명예통역관은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업무 담당자 사이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활약하게 된다”며 “명예통역관 제도는 오는 1월부터 전화 연결 방식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