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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북부 지역기업 현장공감 간담회 개최

경기북부 기업운영 가로막는 개선과제 19건 집중 논의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19일 중소기업 옴부즈만,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 남양주시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기업 현장공감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체와 관계부처 공무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과제는 교육환경보호구여에서의 당구장 제한 폐지, 복지용구 급여대상 품목 선정 신청 기준 완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체계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골프장 준공 시 중복 법령에 따른 이중행정 개선’ 등 15건에 가까운 과제가 개선되어 실효성 있는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은 오래전부터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환경규제, 개발제한구역, 접경지역 규제 등이 중첩 적용되고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기업들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은 “살기 좋고 기업 운영하기 좋은 경기북부가 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드릴 것이다.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고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