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5일과 6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8월 손수 심고 가꾼 배추와 무를 사용해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약 60가구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순호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부모님께 드릴 음식을 장만한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김장했다. 마을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남 내촌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기 일처럼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촌면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