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나래’를 2020년 한 해 동안 운영할 새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면접 정장을 대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등을 갖춘 수원시 소재의 법인·단체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개 이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에게는 청나래 사업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단체는 이번 달 13일까지 수원시 청년정책관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청나래’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청나래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 2018년 4월 시작했다. 2019년에는 청년바람지대와 광교 슈트갤러리 등 2곳에서 운영됐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올해 ‘수원페이’를 405억원 발행한다. 지난해 총 발행액보다 45% 늘어난 규모다. 올해 정책 발행은 청년기본소득 159억원, 산후조리비 42억원,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1억원이 포함된다. 특히 공직자 복지포인트 지급액 중 5만원씩을 수원페이로 지급, 3억원 의 정책발행액을 늘렸다. 일반 발행액은 200억원이다. 상시 6%의 인센티브에 더해 명절 기간에 특별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첫 발행된 수원페이는 초기 목표액이었던 280억원을 훌쩍 뛰어넘긴 291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반 발행의 경우 50억원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고 3회에 걸쳐 1억 9000만원의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128억원으로 257% 초과 발행했다. 이에 수원시는 올해 발행액을 전년보다 114억원 늘려 총 405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수원페이’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다. 이용자는 충전 금액의 6%에 해당하는 추가 인센티브를 받고 사용금액 30%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가맹점은 신
(경기뉴스통신) “수원은 도시에 산소를 입히고 있다. 시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줄 수목원을 조성하고 내 집 앞마당 같은 동네 공원들을 곳곳에 만듭니다. 언제라도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도시 곳곳에 마련한다” 수원시가 발간한 ‘2020 수원을 여행하다’에서 수원시의 수목원 조성 계획을 소개하는 글이다. ‘2020 수원을 여행하다’는 올해 수원시 시정계획을 소개하는 책자다. 딱딱한 형식의 기존 홍보책자와는 다르다. 마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안내서처럼 올해 주요 시정 계획을 스케치하듯이 소개한다. ‘읽히는 홍보책자’를 만들겠다는 수원시의 의지가 담겼다. 주요 정책과 사업, 가볼만한 곳을 알려준다. 글보다 사진이 차지하는 공간이 더 많아 지면이 시원한 느낌이다. 수원 곳곳을 촬영한 사진을 수록해 볼거리가 많다. ‘2020 수원을 여행하다’는 ‘new 관심사’, ‘best 즐거움’, ‘you 라이프’ 등 3장으로 이뤄져 있다. 각 장에 6~7개 소주제가 있다. ‘new 관심사’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올해 진행되는 주요 사업과 행사를 소개한다. ‘bes
(경기뉴스통신)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이 ‘마이스 복합단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마이스 복합단지 지원시설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이 3일 개관식을 열었다. 호텔은 마이스 복합단지를 구성하는 주요 시설로 컨벤션센터의 ‘필수 연관시설’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세계 최대 호텔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그룹 중 프리미엄 비즈니스 브랜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은 연면적 2만 4033㎡, 지하 5층, 지상 21층 규모다. 288개 객실과 연회장, 레스토랑 등이 있다. 호텔 지하 주차장은 수원컨벤션센터와 연결돼 컨벤션센터 행사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 이어 2월 백화점이, 12월 대형 아쿠아리움이 개관하면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마이스 복합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백화점은 연면적 12만 6879.77㎡,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다. 아쿠아리움은 수조 용량이 2000t에 이른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철 한화호텔&리조트 대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종목과 주제에 따라 총 8차례가 준비됐다. 농업 전문강사가 식생활개선·고추·시설채소·식량작물·블루베리·포도·화훼·도시농업 등 ‘1일 1주제’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한다. 교육은 현대인의 식생활 개선 고추 병해충 관리 클로렐라의 자가배양·현장활용 우수사례 벼농사 재배 및 콩 재배기술 블루베리 재배기술 포도 재배·병해충 관리기술 화훼현황과 소비동향 치유농업을 통한 행복 찾기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주로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고 16일 벼농사 및 콩 교육만 오전 9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예비 귀농·귀촌인을 포함해 일반시민 누구나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이다. 이와 함께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도 진행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020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 57개를 창출한다. 일자리 상담사, 청년 프로젝트 매니저, 복지 현장 소통가, 이주여성 한국 사회 적응 매니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코디네이터 등이다.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구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2020년 수원시 생활임금을 지급한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까지 107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356개를 창출했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관계자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20년 겨울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 움직이는 오토마타 만들기 세시풍속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우리 문화 독서 명언으로 나만의 캘린더 만들기 신나는 애니메이션 극장 사고력·집중력 팡팡 보드게임 인두화 작품 만들기 등 57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겨울독서교실’은 독서를 한 후 체험·탐구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17개 도서관별로 다른 날짜에 운영된다. 다양한 책을 읽고 역사적 인물·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거나 자신이 되고 싶은 리더상에 관해 토의해보는 시간이다. ‘움직이는 오토마타 만들기’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토마타는 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말한다. 창룡도서관에서 운영하며 1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독서 명언으로 나만의 캘린더 만들기’는 기본 서체를 익히는 캘리그라피 수업으로 독서 명언과 계절 삽화를 활용해 탁상용 달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1월 14일부터 망포글빛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코코·주
(경기뉴스통신) 시내버스의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더 여유로운 버스를 골라 탈 수 있는 시스템이 수원시내 버스정류소에 도입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1월부터 개시한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버스도착알림이 30개소를 교체하는 수원시 자체사업과 대중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마을버스도착알림이 38개소를 신설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총 9억 2000만원이 소요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내버스 차내 혼잡 정보와 미세먼지 정보를 버스도착알림이 시스템과 연계하는 개선작업이 이뤄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인 중형 시내버스 기준으로 차내 승객이 20명 이하이면 ‘여유’, 35명 이하이면 ‘보통’, 36명 이상일 때 ‘혼잡’이라고 버스도착알림이에 정보가 표시돼 이를 확인하고 원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수원시는 2006년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매년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도착알림이를 확대, 현재 1081개의 정류소 중 1043곳에 설치하는 등 경기도내 보급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버스도착알림이를 통한 시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일 고색동 일원 64-10 일원 도로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고색역~수원델타플렉스간 중심도로의 폭을 10m에서 15.7m로 확장하고 폭 7m의 보행자우선도로와 양 옆으로 차량진입로 2개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수인선 상부공원화사업과 남쪽 중보들공원간 연장 약 360m 구간을 녹지네트워크화 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위주의 녹색도로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고시 구역 주변에는 올해 개통 예정인 수인선 고색역이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인근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부지에는 주민센터 및 경로당, 도서관 및 창업지원센터 등의 융·복합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 구간에 보행친화적인 젊음과 문화가 살아 있는 거리를 조성하면 청년과 보행인구가 유입되면서 시너지 효과로 침체된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2009년 5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시행되지 않아 결국 2017년 8월 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이다. 앞서 수원시는 고색역 주변 기반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경기뉴스통신) 2일 오전,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졌다. ‘신년음악회’의 막을 올리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였다. ‘윌리엄 텔 서곡’ 등 3곡을 연주했다. 수원시가 시무식을 대신해 신년음악회를 열고 2020년 새해를 열었다. 음악회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30여 분 동안 이어졌다. 로비와 본관 2층을 메운 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음악회는 마무리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짧게 새해 인사를 했다. 염태영 시장은 “2020년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앞장서고 공직자가 함께한다면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수원특례시를 꼭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열었던 종무식을 지난해 처음으로 열지 않았다. 올해부터 시무식도 하지 않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이 2020년 시정의 화두로 제시한 ‘새로 고침’에 걸맞게 앞으로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행사는 지양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티투어가 오는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을 중단하고 새 단장을 한다. 3개월 동안 운행노선 변경 코스 개편 공기관 위탁 운행 버스 정비 등을 추진하고 4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운행 노선은 이용객 선호도가 낮았던 해우재와 진입도로 여건이 나빴던 화홍문을 빼고 화서공원·전통문화관·봉녕사·수원컨벤션센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원화성·수원광교·수원융건릉 코스를 순환형·테마형 코스로 개편한다. 순환형 코스는 관광가이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인솔해 모든 코스를 체험하던 기존 체험형 노선 대신 이용객이 자유롭게 승·하차하면서 관광할 수 있는 노선이다. 버스는 매주 화~일 10시부터 운행하며 2시간 간격으로 1일 4회 왕복한다. 테마형 코스는 수원의 이색 체험 시설을 탐방하는 코스다. 순환형 코스에서 배제된 해우재를포함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화성행궁 등을 관광할 수 있다. 매주 토~일 10시부터 4시 30분까지 1회 운행한다. 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던 시티투어를 공기관인 수원문화재단에 위탁한다. 안내원·문화관광해설사 등 기존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약자를
(경기뉴스통신) 2020년도 수원시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150원으로 오른다.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늦춰진 오전 5시까지로 변경되고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지급하는 ‘장애인 연금’ 대상자 등은 확대된다. 우선 2020년도 수원시 생활임금은 시간당 1만150원이다. 이는 2019년보다 1.5% 오른 것으로 최저임금의 118%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1350원이다.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위탁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600명 내외다. 또 1월1일부터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이 변경된다.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오후 8시~오전 3시까지였던 배출 시간이 오후 8시~오전 5시까지로 조정됐다. 청소노동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이면서 시민들의 편의도 증대된다.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 시민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시민 수거 보상제’의 참여 대상도 만 20세 이상으로 자격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수막 1장당 1000원, 일반형 벽보 300원, 스티커형 벽보 500원, 일반형 전단 100원, 명함형 전단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하천·저수지 40개 지점의 수질을 점검한 결과, 하천의 수질등급지표인 BOD 수치는 전년보다 대체로 낮아졌다. BOD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좋은 것이다. 수원천·원천리천·서호천·황구지천 등 4개 하천의 2019년 BOD 수치는 모두 전년보다 낮아졌다. 수원천은 2.1mg/L에서 1.4mg/L, 원천리천은 2.5에서 2.0, 서호천은 3.1에서 2.6, 황구지천은 4.6에서 4.5로 감소했다. 광교천·가산천·쇠죽골천·여천·상현레스피아 방류구·왕송저수지 유하후·일월저수지 유하후·호매실천·영화천 등 9개 소하천은 호매실천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보다 BOD 수치가 낮아졌다. 하광교소류지, 신대·원천·만석거·서호·일월저수지 등 6개 저수지의 수질 검사 결과, 원천·신대·만석거 저수지는 수질이 비교적 양호했지만, 서호·일월저수지는 ‘약간 나쁨, IV’, 하광교소류지는 ’보통, III’이었다. 저수지 수질등급지표는 TOC다. 농도가 낮을수록 수질이 좋다. 서호·일월저수지는 클로로필a 농도가 특히 높았다. 클로로필a 농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입법·재정·행정·조직 ‘4대 자치권’을 확보해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4대 자치권 확보로 지방정부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의 자주재원으로 추진하는 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권한을 갖고 책임을 지는 명실상부한 ‘지방정부’로 바로 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앙집권적 사고와 시스템을 걷어내고 분권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국방·외교·안보와 같은 국가 사무는 중앙정부가 맡고 지역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일은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0대 국회 임기 안에 자치분권 관련 법률 제·개정안의 법제화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고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의 불씨를 다시 지펴야 한다”며 “시민사회와 함께 결기 있는 공동행동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를 만드는 일은 125만 수원시민이 함께 해주실 때 가능하다”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조직된 힘으로 시민민주주의의 역사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힘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이용영 사무처장이 31일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가족들을 비롯해 조명자 의장, 홍종수 부의장 및 시의원, 후배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 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조명자 의장은 공로패를 수여하며 공적을 치하했으며 이어 동료 직원들이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염태영 시장은 긴 세월 한결같이 수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용영 처장은 1980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일자리정책국장, 장안구청장 등을 거쳐 2018년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장으로 근무해왔다. 그동안 이용영 처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재임하면서 시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 간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왔다. 평소 반듯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이용영 처장은 후배공직자들에 귀감이 되어왔으며 2011년에는 국가사회발전 유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