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지난 1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격자형 광역 철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7㎞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에 정거장 4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데, 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2023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은 수원시 교통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확정됐고 수인선 수원 구간과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수원외곽순환 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은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은 8월 개통 예정이다. 수원 구간에는 고색동과 오목천동에 2개 역
(경기뉴스통신) 올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준비하는 추진기획단이 출범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추진기획단’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포럼 준비에 돌입했다.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기획단은 기획총괄팀, 행사운영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되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추진기획단은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환경장관포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최도시로서 수원시의 위상을 높일 전략을 수립하고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여러 부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주최하는 UNEP 아태지역사무소, 수원시와 함께 포럼을 주관하는 환경부와 소통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다. 제4차 포럼에는 41개국 정부·국제기구·비정부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환경 문제를 논의한다. 포럼 첫날인 9월 8일에는 아시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월 12일까지 ‘2020년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는 만 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청소년이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감각·운동 등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1일부터 수원시가 지정한 ‘2020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44개소에서 언어·재활·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발달재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이다. 소득 기준에 따라 바우처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영유아는 장애 등록이 돼 있지 않아도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세부영역검사결과서·검사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회보장급여·바우처카드 발급 신청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시민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인권증진 민관협력 보조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2014년부터 진행한 인권증진 민관협력 보조사업은 인권 의식을 높여주는 민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로 나눠 모집한다. 지정 공모는 소재지 제한 없이 ‘수원 내 인권 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1개 단체, 자유 공모는 프로그램 유형과 관계없이 시민의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원시 소재 2개 단체를 선정한다. 해당 사업을 수행할 인적·물적 능력을 갖춘 비영리 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정 공모는 1000만원, 자유 공모는 단체당 최대 500만원이다. 지원 대상 단체는 3월로 예정된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해당 단체에 개별 통지하고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선정심사 기준, 첨부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4일부터 27일 연휴 기간 시민들이 훈훈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우선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하고 든든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금을 조기 집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품 전달을 서두르고 있다. 수원시는 저소득층 1만1000여 가구에 대한 기초생계비는 물론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을 조기 집행한다. 특히 7만6000명의 어르신에게 명절 전 지급할 기초연금의 경우, 최고금액 수령 대상이 소득 하위 20%에서 40%로 확대돼 노인가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70세 이상의 홀몸노인, 장애가 심한 장애인, 노인 부부 등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큰 취약계층 5천여 가구에 3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했다. 연휴에 더 외로울 노숙인들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으로 무료급식을 3회로 늘려서 제공하고 고향을 갈 수 있도록 귀향비도 지원한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자활시설에서는 합동 차례상 차리기 및 윷놀이 대회도 진행된다. 소외된 다문화가족과 이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맞이 ‘글로벌 척사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설’ 문화 및 윷놀이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과 장미영 의원은 17일 사단법인 수원여성의전화로부터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인권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최영옥 위원장과 장미영 의원은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자활을 위해 지원 조례안 발의 등의 입법활동 뿐만 아니라 토론회, 정책제안 등을 통해 여성들의 인권과 성평등을 위해 공헌하는 활동을 해온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미영 의원은 “우리 사회가 성에 의한 차별 없이 여성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영옥 위원장도 ”성매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인 문제이다. 성매매가 용인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시민들의 성문화 및 여성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으로 여성의 인권이 지켜지고 남녀가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성의전화는 1994년 창립해 수원에서 여성주의적 가치를 가지고 활동해 온 비영리 여성인권운동단체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여성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정부로부터 받은 상금으로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북수원도서관은 16일 오후 2시 장안구 올고든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 전달식을 열고 어린이용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으며 받은 상금 200만원으로 이번 기증 도서를 마련했다. 북수원도서관은 장안구에 소재한 16개 지역아동센터 중 소장 도서량이 가장 적은 올고든지역아동센터에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 신간 도서 170권, 북수원도서관이 수집한 도서 130권 등이다. 올고든지역아동센터는 2018년 11월 문을 열고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돌보고 있어 이번에 기증한 어린이 도서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기증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소외계층을 위해 11년째 운영하는 ‘내 마음 돌보는 책 읽기’ 등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송은자 의원은 16일 오전 세류1동과 세류3동에서 있었던 설맞이 이웃 나눔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에서는 해마다 명절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각 유관단체·기관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후원품을 지역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세류1동과 세류3동에서 이번에 전달될 물품은 백미, 라면, 떡국, 방한용품 등으로 홀몸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약 500세대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은자 의원은 “명절을 맞이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동참해주신 주민들 덕택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명자 의장도 “매해 솔선수범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러한 온정의 릴레이가 내내 이어지도록 구석구석 찾아가 살펴보는 나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원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형 녹색깃발상’를 도입해 노후 도시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정연구원과 한국조경학회가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연 ‘수원시 도시공원 정책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한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녹색깃발상과 같은 인증제 도입으로 공원 노후시설 현황 조사·점검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녹색깃발상는 ‘녹지 공간’을 평가한 후 우수한 공원·녹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1997년 시작됐다. 서류평가, 현장평가로 이뤄지며 경관 유지·환경관리·생물 다양성·커뮤니티 참여 등 8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녹지공간의 질’을 평가한다. 녹색깃발상은 공원뿐 아니라 공동묘지, 운하, 저수지, 대학,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스페인, 호주, 네덜란드 등도 도입했다. ‘수원시 노후도시공원 재생방안 연구’를 발표한 정수진 연구위원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공원관리 사항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며 “공원 인증제도를 도입하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공원 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위원은 노후 도시공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노후 도시공
(경기뉴스통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각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에게 지방중심의 공약을 실천할 것을 촉구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치분권 공약 촉구문’을 채택했다. 또 남은 20대 국회 임기 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하고 2단계 재정분권과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자치분권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5일 오후 1시부터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민선7기 2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대표회장과 황명선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공동회장단 14명이 참석해 전국 기초단체들의 자치분권 의지를 확인하고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촉구문에는 보충성 원칙에 입각한 맞춤형 재정분권 추진, 주민과 현장 중심의 2단게 지방일괄이양법 추진, 기초생활보장 등 국가최저보장을 위한 통일적 사회복지 국고보조사업의 국가책임제 실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지방소멸대책특별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국협의회는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발표한 가운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06년 확정·고시한 사업이었으나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이 오랜 기간 지연되어 왔으며 지난해 1월에는 예타면제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주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후속 절차에 바로 착수해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을 밝히며 이르면 2023년 중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수원시의회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1인 시위·촉구 결의안 발표·5분 자유발언·주민들과 함께한 대규모 집회 참여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왔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분당선 연장사업 추진이 13년 만에 확정됐다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수행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 광교에서 호매실 구간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2단계 사업이 15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14년간 지지부진했던 수원시민들의 숙원이 드디어 풀렸다. 신분당선이 호매실까지 연결되면 수원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도망이 확충돼 서수원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매실지구 등 서수원권 주민들은 드디어 사업이 시작될 수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 발표가 이뤄진 15일 오전 11시께 금곡동 주민들은 14년을 기다렸던 소식이 들리자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매실지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예타 통과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그간의 수고를 위로하고 기쁨을 나눴다. 주민 박수희씨는 “수차례 열린 집회에 모두 참석할 정도로 바라던 일이 이뤄지니 날아갈 것만 같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 이사 온 지 3년 만에 호재까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볼일을 보다가 소식을 듣게 된 김진선씨 역시 “5년간 호매실지구에 거주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신분당선 연장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15일부터 지원 대상 차량 500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폐차 보조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도로용 건설기계다.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대기관리권역’에 등록 ‘자동차관리법’ 제43조의2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급한 조기 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최종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등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한다. 3.5t 미만 경유차는 300만원, 3.5t 이상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 후 4개월 안에 신차를 구매할 때 3.5t 미만 경유차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4일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신년회 및 회복이야기 행사에 참석해 정신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온 데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년회는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에서 새해를 맞이해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회복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발전을 위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정신재활시설 회원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신재활시설연합회는 조명자 의장이 그동안 정신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수원시 정신재활시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이들의 사회복귀와 정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지방4대 협의체와 행정안전부가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 협의체와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3시40분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 광화문홀에서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순은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함께 참석해 지방분권에 대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관련된 재정분권 관계법률 7개가 지난해 말 개정되고 지방일괄이양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등 지방분권 관련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지방자치 확대를 뒷받침할 주요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올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기초 중심의 분권이 되지 않는 한 지방정부는 더욱 힘들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