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원가산정 시 적용되는 자체 기준인‘서울형품셈’을 주 52시간 근무제 등 달라진 건설 현장 여건을 반영해 최신판으로 일제히 정비한다. ‘품셈’은 각종 건설공사 시 소요되는 인력과 재료 수량 등을 수치로 제시한 것이다. 시는 정부의 표준품셈에 없거나 서울시 현장 여건에 적합한 품셈 적용을 위해 '11년부터 자체적으로 ‘서울형품셈’을 개발, 공사원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해왔다. 작년까지 총 88건의 서울형품셈을 개발하고 1,549개 사업에 적용, 총 506억 원의 공사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다. 공사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공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는 공종·공법의 경우 기존 품셈을 보완하고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아 활용도가 낮은 품셈은 폐지하는 방식이다. 또 최근 건설현장에서 많은 활용도가 있음에도 명확한 원가산정 기준이 없는 공종을 중심으로 신규 품셈 개발에도 나선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건설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이 함께 했다. 시는 최근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교통체증 등 도심지 특성상 발생하는 공사비 할증 요인 등 변화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여건에 맞춰 공사 원가산정 기준을 최신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광역자활센터와 함께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구시 7개 구청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희망 잡(job)고, 행복 잡(job)고’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자활생산품 판매를 위한 ‘대구자활別別순회장터’를 순회 개최한다. 대구자활別別순회장터는 자활참여 저소득주민이 만든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동구청(9.4.),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9.6.), 서구청(9.13.), 달서구청(9.20.) 수성구청(10.2.), 북구청(10.4.), 남구청(10.11.), 중구청(10.25.)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5회째 열리는 대구자활別別순회장터는 대구지역내 자활센터 9개소에서 자체 생산한 가방, 앞치마, 모자 등 생활소품과 건강즙, 호두과자, 수제쿠키 등 식품류 및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한방샴푸, 도자기류 등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들은 타 생산시설 물품과 비교해서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으며 인건비 절감, 유통과정 축소 등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부정적 인
(경기뉴스통신) 최근 수년간 유래 없는 분양 열기로 지역의 아파트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호황을 겪고 있지만, 정작 수주 경쟁에서는 지역 업체가 소외되는 현상이 고착화되어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우려가 깊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대구시는 지역건설업계 관계자들과의 9월 3일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외지업체 독식에 제동을 걸기 위해 지난 1. 30. 정비기본계획 변경고시를 통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시 최대 15%까지 용적률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였다. 하지만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외지업체에 밀려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한 6개 사업장에서 한 곳도 지역 업체가 수주하지 못하는 등 여전히 지역 업체 인센티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지역내 정비사업장 중 시공사가 선정된 곳은 69개소이며 이중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한 사업장은 13개소로 19%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0%(71개소 중 14개소)였던 수주율이 인센티브제도 시행 후에도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업체 선정시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의 참여율 적용범위를 조정하여 지역 업체와의 공동도급을 유도하는 등 외지 대형업체
(경기뉴스통신) 참여자의 건강까지 살핀다. 서울시가 제 3회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를 일자리 주선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관리까지 함께하는 ‘신개념 일자리박람회’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60개 민간기업과 함께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지난 8월13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취약계층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채용에 중점을 두었던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는 올해 참여자에 대한 결핵검진.혈액검사.미술치료 등을 추가, 심신 건강 관리 분야를 크게 강화하였다. 지난해 일자리박람회에서는 현장 참여 기업 32개 업체, 온라인 참여 28개 업체까지 총 60개 사가 동참하여 취업이 어려운 시민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올해 민간 일자리 1,155개와 공공 일자리 1,080개, 몸이 불편한 노숙인을 위한 공동작업 465개 등 총 2,7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서울시는 박람회 기간(온.오프라인) 동안 12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7년 박람회에서는 108명에게 민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리조트가 지난 7월 3일 한국산업은행으로 신탁되면서 신규대출이 발생했고, 대주단은 한국산업은행, 미래에셋대우(주), 산은캐피탈, 하나캐피탈로 구성,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주는 한국산업은행이 됐다. 별 다른 문제없이 신규대주단의 대출이 실행되고 예정된 날짜에 개장해 성황리에 영업 중인 아일랜드캐슬 리조트에 찬물을 끼얹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2016년 8월 이후 아일랜드캐슬 A동, B동의 각 소유주간에 갈등이 계속되었고 그 와중에 A동 소유주가 2017년 9월 제기한 ‘간이변제충당허가 신청소송’, B동소유주가 금년 7월에 제기한 ‘건물 철거 등 청구소송’에 이어 B동소유주가 지난 8월 23일에 의정부시청을 상대로 ‘관광사업양수 지위승계 무효소송’ 및 ‘종합유원시설 신규허가 무효소송을 의정부지방법원에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B동소유주가 제기한 소송의 청구취지를 요약하면 “A동소유주가 단독으로 진행한 리조트 개장은 불법이므로 영업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것”이다. 등기부등본상의 리조트 소유권 현황을 살펴보면 ‘아일랜드캐슬 B동은 C법인이 2013년 4월에 매매로 취득하였고, 아일랜드캐슬 A동은 홍콩 액티스의 자회사인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수실, 산나물, 버섯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16년 2조 7664억 원)보다 1472억 원 증가한 2조 9136억 원으로 나타나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행정조사기본법」 제17조에 따른 행정조사의 사전통지 절차를 도입하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산물생산조사 실시요령을 개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토석·순임목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임업인들이 경영하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은 147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청정임산물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약용식물(512억 원 증가), 버섯(102억 원 증가) 등의 생산액이 증가했다. 또한, 캠핑 인구 증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5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본격 추진하고, 9월 10일까지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행전안전부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의료분야 창업을 통한 양질의 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의료산업 발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청년 1명당 1500만원(팀당 최대 4명 6000만원)을 기준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인건비 제외) 또한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멘토링,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서비스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청년채용을 계획이 있는 의료분야 스타트업 기업도 신청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올해 국비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총 4억2천사백만 원(국비 212백만, 시비 212백만)의 예산으로 약 30명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오는 9월 1~2일 서울 청계광장서 ‘2018 제2회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제4회 두더지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의류부터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서울시내 12개 상가에서 모인 다양한 점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공방점포의 핸드메이드 소품과 터키 전통 디자인의 소품 등 지하도상가의 특색 있는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원데이 공방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스톤아트, 천연염색 체험, 팔찌공예, 머그잔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참가비 별도)들도 마련된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하루 5차례 진행된다. 마술, 인디밴드, 악기 연주, 버스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토요일(9/1)은 오후 3시부터, 일요일(9/2)은 오후 1시부터 시간마다 열릴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두더지게임, 스탬프투어, 캐리커쳐 등의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지상공간으로 올라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프리마켓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우수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9월 1일(토)이 첫 개장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농부 덕에 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농부의 시장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참여하여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수.목요일엔 구의공원(광진구),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종로구)과 덕수궁 돌담길(중구),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 남산 한옥마을(중구)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된다.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보증금제도를
(경기뉴스통신) 서울 곳곳에서 가고 싶은 시장,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상인이 운영하는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는 전통시장을 주민과 친근한 시장으로 만들어서 자주 찾을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다. 대형마트 휴업일인 2, 4째주 일요일에 진행한 ‘전통시장 가는 날’에 도매시장, 휴무시장 등 164개 시장의 참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주중이나 토요일에 운영해 더 많은 시장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시민의 방문이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를 확대한다.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 인근 대학과 노인정, 부녀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내 전통시장 중 시장나들이 행사를 희망하는 상인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서 일부 행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지난 7월, 5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였는데, 다채로운 시장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4,0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성과를 거두었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지역 살림살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개 동아리팀을 구성하였으며, 우수 사업 발굴을 위해 청소년참여예산제 발표대회를 8. 31.(금) 오후 3시에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청소년의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참여예산 동아리팀을 구성하였다. 예산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 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의 정책이 예산에 반영하는『청소년 참여예산제』를 2017년부터 2년째 추진중이다. 청소년들의 참여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컨설팅단(9명)을 구성하여 동아리별(10개) 사업발굴 컨설팅 및 모의 예산위원회를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예산교육으로 제안사업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2017년에는 11개 동아리팀, 141명의 청소년이 참여예산에 참여하였으며, 저소득층 자격증 응시료지원(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이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5개 우수사업이 선정되었다. 2018년도에는 3개 사업 총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청소년의 참여에 대한 자긍심과 참여의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발표된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18~2022)에는 청소년 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서지역 물 부족 해결을 위한, 도서지역식수원개발 및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에 총 53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도서지역에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 결과, 2019년부터 국비 539억 원을 포함한 총 770억 원의 재정이 도서지역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매년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 지하수 고갈, 바닷물 침투 등에 따른 물 부족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물 부족으로 인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민의 건강한 가정경제를 위하여 금융복지 상담과 교육,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소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개소 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타 지자체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비롯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마이홈센터, 각 구청 관계자 등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협력 관계에 있는 기관 관계자들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은 시민(내담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는 ‘가계부채 문제에는 복지가 답’이라는 생각으로 가계부채 문제에 접근했으며, 빚 때문에 고통 받는 시민에게 복지적 해법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왔다. 센터는 채무자 유형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여 2013년 7월 개소 시점부터 5년을 맞이한 2018년 7월까지 서울시민 2만7000여명에게 8만8670건의 상담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가계부채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4554명의 가계부채 1조413억원에 대한 면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단순히
(경기뉴스통신) 송파구에서 수십 년간 성실하게 패션사업을 하던 김모씨는 작년 7월부터 대부업을 이용해서 대출과 상환을 반복했지만, 고금리로 대출금이 연체되는 악순환으로 더 이상 채무를 상환할 능력을 상실하였다. 대부업자로부터의 채무상환 협박을 견디지 못해 서울시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에 구제를 요청하였다. 센터 확인결과 김모씨가 지금까지 상환한 금액은 1억 9,300만원으로, 실제로 수령한 대출금 1억 8,900만원을 전액 상환하였음에도 여전히 3,800만원이 채무로 남아있었다. 김모씨가 받은 대출금 이자율은 117.0%에서 최고 221.9%로 법정이자율을 훨씬 초과한 수준이다. 센터 분쟁조정으로 대부업자가 부당이득금을 반환하고, 남아있는 채무 3천 8백만원은 갚지 않는 것으로 채무조정에 합의해 채권.채무 관계를 종결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경기침체 지속, 실업률 상승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중소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대부업, 채권추심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서울시.자치구 등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기존의 불법영업행위의 대부분이 미등록대부업
(경기뉴스통신) KOTRA는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중국국제상회와 공동으로 29일 일산 KINTEX에서 제5차 한중경제협력포럼 연계 한국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기업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적극적인 新산업육성 정책(중국제조 2025)에 따른 산업고도화와 한국에 대한 투자 회복 모멘텀을 활용, 한중 투자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7년간 중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 금액은 사드 여파가 있었던 작년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중 관계 개선에 힘입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중국으로부터 22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 전년 대비 무려 360%* 증가율을 기록했다. * 2018년 상반기(1월~6월) 누계 기준, 중국의 對한국 직접투자금액(신고기준), 전년 동기비 또한 ’중국제조 2025‘와 연계해, 중국 산업 전방위 분야에서 질적 업그레이드가 추진되고 있어, 바이오, 로봇기술 등 신산업분야 한중 투자협력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한국투자환경설명회에서 KOTRA는 중국기업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대한 투자성공사례를 공유해 향후 양국간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