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울란바타르(몽골) 노선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처음으로 취항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오후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몽골 운수권 등(10개 노선)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일 발표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국민의 일상적 해외여행을 복원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2년만에 처음으로 운수권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교통심의위는 2021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항공수요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노선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선 국토부는 지난해 몽골 정부와의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인천-울란바타르 성수기 시즌(6~9월) 운수권 주 9회를 항공사에 배분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 4회, 주 3회 운수권을 확보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국토부는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운항 중이던 몽골 노선에 LCC가 신규 진입해 보다 저렴한 운임으로 몽골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오는 2030년까지 인천시의 시내버스 2000여대가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3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플러그 파워(Plug Power)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소 대중교통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30년까지 인천시 시내버스 약 2000대가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될 계획이다. 2024년까지 수소버스 700대도 우선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자체는 인천시가 유일하다. 환경부는 앞으로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 시내버스 외에도 대형(11톤) 트럭과 광역버스, 청소차 등 다양한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기관과 협력해 수소버스용 충전시설(인프라)도 민간,공영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대폭 확충한다. 국내 에너지 기업인 '에스케이 이엔에스'와 미국의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플러그 파워'는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환경부는 액화수소 설비(플랜트)가 2023년부터 가동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연구원이 '2022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정책리포트 제345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시민의 체감 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2년 1/4분기 95.6으로 전 분기 대비 0.3p 소폭 상승하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상승 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이나 소비 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 소비자체감경기 조사는 서울 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분기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다. 2022년 1/4분기 조사 시점은 2022년 2월 21일∼2월 25일이다. 1/4분기 이후 서울 시민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일상 회복과 함께 고용 상황, 소비자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경기판단지수'는 53.8로 전 분기 대비 5.9p 하락했지만,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p 크게 상승한 97.4로 조사됐다. 1년 후 서울 지역 경기의 호전 이유로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 미추홀타워(송도동)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전담반(이하 전담반)'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에 출범한 전담반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건축공사, 문자 관련 자료 수집, 전시 설계 및 제작,설치 등 박물관 건립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사무실을 임시로 마련해 업무를 진행해왔으나, 건립 현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의 협조를 받아 송도 현장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창의성, 소통성, 다양성 등 세계 문자의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계획됐다. 2019년 11월에 착공했으며,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며 차질 없이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공사 또한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설치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과 함께 첫 번째로 선보일 전시 주제는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이다. 신의 형벌로서 인류에게 닥친 대홍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시 검역정보 등을 사전에 입력하고 QR 코드만 제시하면 검역이 완료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인 'Q-Cod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누리집에 개인정보와 예방접종증명서 등 검역 정보와 증명서를 첨부한 후 발급받은 QR 코드로 검역이 진행됨에 따라 입국 절차와 시간이 대폭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향후 입국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검역을 통한 해외유입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입국객의 장시간 대기는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입국자는 국내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누리집에 본인의 개인정보와 PCR 검사 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다. 이렇게 사전입력을 마치면 QR코드를 발급받게 되는데, 이를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검역 심사 때 QR코드만으로 검역이 완료된다. 한편 질병청은 지난 11일까지 사전입력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 검역 절차 간소화는 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KT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미디어 서비스 우수 기업 발굴과 IPTV 기반 특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레 tv를 통해 제공 가능한 앱,영상,커머스 등 사업 아이템 보유 기업 모집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KT는 이번 공모에서 ▲IPTV를 통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 또는 사업 아이템을 상용 제공 중인 기업 ▲안드로이드 TV OS 기반 개발 및 운영 역량 보유 기업 ▲특정 분야 전문화 콘텐츠/서비스 기획 및 제작 역량 보유 기업 ▲TV 스크린으로 제공 가능한 B2B 서비스 및 솔루션 보유 기업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 기업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선정 심사를 거쳐 KT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올레 tv를 통한 서비스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투자 검토 등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 평가 및 2차 기업 인터뷰, 3차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6월 중 최종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부평,광주 광산,전북 익산 등 3곳이 내년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지로 추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5차 대상지로 이들 지역을 추가 선정, 총 8곳이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이 19억원 증액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10월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광주 동구 등이 5차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상권에 5년 동안 80억 내외의 예산을 지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쇼핑과 커뮤니티, 문화 등이 어우러진 종합상권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인천 부평원도심 상권은 상권의 주 고객인 2030세대를 겨냥해 메타버스 등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고 음악과 문화를 주제로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 송정역세권 상권에는 송정 떡갈비, 국밥 등 지역 대표상품을 활용해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린 음식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송정역 주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1913송정역 상권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 다이(e)로움 상권은 미륵사지, 서동축제 등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차이나 포럼과 연계한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를 12월 8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AB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네이버 중국판을 운영하는 차이나 랩이 함께 운영하는 중국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로,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매회 100여명이 넘게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특히 중화권 진출을 센터 특화 사업으로 운영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국 진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중국 현지 인사를 초청해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및 이슈와 네트워킹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는 코로나 상황에 침체한 해외 진출 비즈니스와 연계해 'COVID-19, 글로벌 비즈니스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외 대,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는 인천의 투자 창업 생태계에 대한 설명으로 K-바이오랩 허브를 비롯한 스타트업파크와 창업마을 드림촌 등 투자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투자 재원인 인천혁신모펀드를 활용한 투자 생태계 조성 케이스와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 등을 국내외로 소개할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1월 19일(금)부터 27일(토)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동시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공연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쇼케이스 '2021 사운즈 온(Sounds On)-앤스로포니(Anthrophony)'를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동시대에 펼쳐지는 다양한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를 탐구하는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비평가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2년 연속해 지원하는 사운즈 온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가 지난 1년간 발전시켜온 창작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표제로 사용된 '앤스로포니(Anthrophony)'는 문화인류학(anthro)과 소리(phony)를 뜻하는 합성어로, '인간에 의해 생성된 소리'를 의미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소리를 구분하지 않고 기술,문화,사회적으로 이미 연결된'이란 의미를 담아 소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윤민화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전시와 공연을 병행하면서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발표를 위해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을 갖춘 문래예술공장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UAM (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5개 사는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의 성공적 실현,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차,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파트너십에 대한항공이 신규로 참여해 UAM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으로 확대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5개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 협력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수행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사업 협력 △K-UAM 로드맵 및 UAM 팀 코리아 활동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5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UAM 개발부터 제조, 판매, 운영, 정비, 플랫폼 등을 아우르는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UAM 시험비행을 지원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AM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며, 공항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이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국제여객 수송순위 결과를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여객은 1196만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순위는 2019년 세계 5위(7000만명)에서 8위(1200만명)로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국제여객 수요가 급감(75.7%↓)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여행이 자유로운 유럽공항들의 국제여객 순위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두바이공항(UAE)은 20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으며 네덜란드 암스텔담공항과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은 근소한 차이로 2, 3위 순위가 바뀌었다. 2019년 인천국제공항보다 아래 순위였던 파리(4위), 프랑크푸르트(5위) 등 유럽공항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제여객 감소율을 보이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다만 상위권 공항들도 국제여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두바이공항은 8600만명에서 2600만명으로 70.1% 줄었으며 암스텔담공항은 7200만명에서 2180만명으로, 런던 히드로공항은 7600만명에서 2060만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10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수도권 지역에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수족관 외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19년부터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인천을 지정,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했다. 해수부는 총 사업비 1067억 원을 투자해 인천광역시가 협약으로 제공한 사업부지에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부지면적 2만 5810㎡, 연면적 1만 7318㎡인 지상 4층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한다. 박물관 1층에는 항해 체험으로 바다에 대한 꿈을 키우는 '어린이 박물관'을, 2층에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해양교류 역사를 소개하는 '해양교류사실'과 해운항만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해운항만실'을 마련한다. 또 3층에는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현장의 삶을 보여주는 '해양문화실'과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4층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박물관은 인근 월미산의 능선과 바다의 물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인천광역시 개항장 역사문화공원과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등 전국 20곳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으로 8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의 지방비를 충분히 확보해 기간 내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 15개의 지방자치단체(42개 관광지점)가 공모에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열린관광지 20곳은 인천광역시 개항장 역사문화공원, 월미문화의거리, 연안부두해양광장, 하나개해수욕장과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남부, 마이산도립공원북부, 청주시 청주동물원, 명암유원지, 전주시 전주동물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4일 인천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탄소중립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인천 중구 소재)에 향후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이피트)의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충전 속도는 차량의 수용 가능 전력량 및 동시 충전 등 충전 조건 등에 맞춰 자동 조절됨). 초고속 및 완속 충전기 복합 설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등 E-pit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운서역 충전소는 지자체와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구축하는 도심형 초고속 충전소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자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LG CNS가 지난 7일 인천시교육청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 CNS D&A 사업부장 김은생 부사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초,중,고등학생 30만여 명은 학교,집 장소 제약 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서울시, 전라남도, 대구시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지원 중인 학생 120만여 명까지 더하면 총 150만여 명의 학생이 무상으로 AI 학습 서비스를 누리는 셈이다. LG CNS와 인천시교육청은 △'AI 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시행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인천시교육청에 AI 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AI 튜터는 수십만개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00만 명이 가입한 인기 서비스이며, LG 계열사를 비롯한 150개 기업이 임직원 외국어 교육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