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세계적인 자동차 선루프 제조기업인 ‘인알파 루프 시스템즈’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화성시 장안1 외국인투자지역 내에 ‘최첨단 자동차 선루프 제조시설’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투자규모만 2,000만 달러 수준에 달하는데다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성 지역경제를 크게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요르그 부하임 인알파 그룹 회장은 13일 경기도청에서 박세현 인알프코리아 대표이사, 오진택 도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MOU 체결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첨단 자동차 선루프 제조시설 투자 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 결정을 통해 지역에 일자리도 많이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활동에 있어 시간이 매우 중요한 가치인 만큼 신속하게 공장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성시와 함께 힘을 합쳐 최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버섯생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경기도버섯연구회 연말총회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농가들의 과잉 생산 버섯에 대한 돌파구로 효율적인 국내 유통 및 해외수출을 위한 ‘버섯 수출활성화 전략’에 관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규격품 품질관리 체계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버섯수출 통합조직인 K-MUSH의 2020년도 해외시장 개척 및 사업 추진방향 발표와 함께 경기도 버섯의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또한 버섯재배농가의 ‘외국인 고용 시 애로 및 갈등 해결’이라는 주제로 외국인 고용에 있어 많은 궁금증과 문제점을 토론했으며 경기도 여주에 “한국버섯배지원료센터”가 완공되어 농가의 배지 공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 희소식도 함께 전했다. 마지막으로 버섯연구소에서 새롭게 육성한 잎새버섯과 백령버섯을 이용한 죽, 장조림, 밀푀유 등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 자리도 마련돼 새롭게 육성한 버섯의 요리방법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버섯연구회 이영욱 회장은 “이번 교육이 경기도 버섯이 나아가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덴티아이’가 12일 인터넷 전문가 협회에서 선정하는 ‘스마트 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건강관리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덴티아이는 ‘전문 구강관리 어플리케이션’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의 효과성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카이아이 컴퍼니가 공동 제작해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치과주치의에 참여하는 학생이 덴티아이 앱에 접속하면 온라인 문진표 작성을 시작으로 치과 의료기관 검색은 물론, 구강검사 결과 통보서까지 앱으로 전달받고 예방 리포트, 주기적 검진시기도 알려준다. 구강검진을 위해 종이 문진표를 지참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해소,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아이 앱은 2020년도부터 개인 맞춤형 구강보건 콘텐츠, 양치질 습관 점검, 덴탈아이큐 체크 등 개인에 최적화된 전문 구강관리 서비스 및 사후 예방관리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박람회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박람회로 경기도·수원시 중장년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버스업계의 신규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25개사가 한 곳에 모이는 자리로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근무형태, 근무시간, 임금, 복리후생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업체의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1:1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올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대형버스 경력이 상대적으로짧은 신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년도 버스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그동안 국토부는 경기도·한국교통안전공단·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상황점검,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확대, 경기도 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2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노동행정의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 경기도는 1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지역노사민정 협력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둬온 전국 우수 광역·기초 지자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2018년 추진실적 기초보고서 제출 7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8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2차 인터뷰 심사에서 경기도를 포함한 15개 자치단체를 최종·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시 2개 지자체가 대상의 영예를, 강원도, 충청남도, 수원시 등 4개 지자체가 최우수상을, 경상남도, 용인시, 화성시 등 9개 지자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16~2017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올해 대상 수상으로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기록하게 됐다. 도의 이번 대상 수상은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13일 오후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기도내 중소기업 222개사가 경기도로부터 ‘2019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인증기업을 축하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올해는 6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신청해 약 3: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한 스타트업 분야는 무려 7.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혁신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 업체는 인증 유지기간 동안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은 물론, 도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가산점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경기도가 ‘공정한 세상’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교류의 장’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오는 2020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도는 ‘사람을 사람답게, 기본소득’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추진단장’을 맡은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은 12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선7기 경기도는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며 “국민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이어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신자유주의는 사람을 정책의 중심에서 밀어내고 노동력이라는 단어로 가치를 격하시키고 말았다”고 밝히고 “기본소득은 ‘사람에 대한 믿음’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금년 6월부터 12월까지 중·고등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곤충을 활용한 미래농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곤충교육은 미래농업, 곤충산업, 생명공학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설정 및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곤충산업 및 미래농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곤충분야 연구시설탐방, 곤충농가의 직업적 상담, 곤충관련 체험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고 최근 곤충 및 생물을 주제로 한 유튜버 크리에이터 특강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교육이 농업분야가 단순히 생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 가공, 새로운 품종 및 제품개발까지 이어지는 신성장 분야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진로를 고민하고 목표를 설정해야할 시기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이 신선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18일 수원 하이엔드 호텔에서 ‘2019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유공자 표창과 추진성과에 대한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양철민 도의원,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프로젝트를 함께한 도내 4개 대학 교수 및 대학생, 디자인 전문회사, 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2013년을 시작으로 매년 도내에 우수 상품을 생산하는 영세기업과 복지시설 등 지원이 열악한 상황에 놓인 기관들을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다. 도는 앞서 1월부터 11월 까지 가천대, 신한대, 한양대, 동원대 4개 대학 교수와 대학생, 디자인 전문가, 자원봉사자 등 103명이 참여해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과 복지시설 생활환경 개선 등 62개 기관에 디자인 지원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는 참기름 포장류 및 고구마 패키지 디자인, 생산품 로고 브랜딩 디자인 등 27개 영세기업 생산품 디자인 개발 디자인 개발 완료된 우수 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13곳 노후 가구 교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3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리는 ‘2019 경기도 업사이클 가치 나눔 Day ’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과 함께 폐현수막 소재로 제작된 섬유패널로 가구를 만들고 기부하며 업사이클의 가치와 이웃사랑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등록 가구제작 기부물품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참가자 등록 후 업사이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제작 실습 및 안전 수칙 교육을 받은 후, 업사이클 공간박스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공간박스 소재는 도가 ‘산업화 아이템 시범생산 사업’을 통해 만든 섬유 패널이 활용된다. ‘산업화 아이템 시범생산 사업’은 경기도가 폐현수막 재활용율 제고를 위해 남양주시와 협조해 남양주시 공동 집하장에 보관된 폐현수막을 수거, 가공 및 업사이클 과정을 거쳐 섬유패널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섬유패널은 가구제작 또는 건축용 내·외장재로 활용된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이 완성한 제품들은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모두 기부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뉴스통신)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보다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마련한 방재비축창고 60개소가 이달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본격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 통합 물자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방재비축창고 60개소는 지난해 4월 광주시 곤지암읍에 전국 최초로 설치된 ‘광역방재거점센터’와 함께 총 33만개에 달하는 각종 물품을 갖추고 도내 시군 곳곳에서 발생하는 재난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 조성된 방재비축창고 60개소는 42㎡ 규모의 경량철골구조시설로 구조장비 5종, 구급장비 2종, 복구지원물품 47종, 생활지원물품 7종 등 총 61개 품목 16만개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지진·태풍·홍수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가장 가까운 곳의 방재비축창고에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며 만약 물품이 부족할 경우 인근 방재비축창고나 광역방재거점센터에서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4월 광주시 곤지암읍에 2,400여㎡ 규모로 설치된 ‘광역방재거점센터’에는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포함한 구조장비 20종을 비롯해 구급장비 36종, 복구지원물품 59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학,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단, 졸업생은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미취업한 경우만 지원된다. 지원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19년 하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도는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 공약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대학원 졸업생에게도 이자 지원을 확대했다. 또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이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 이자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경기도의 이같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정책은 학자금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의료정책인 ‘수술실 CCTV’가 신생아실까지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달 중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의료기관 2곳의 신생아실 내부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020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의료기관 2곳에서는 신생아실 운영 상황이 24시간 모니터링 될 예정으로 보호자가 신생아 학대 의심정황 등으로 영상물 사본을 요청할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암호화된 영상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신생아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낙상사고나 감염 등으로부터 ‘절대약자’인 신생아를 보호하고자 CCTV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생아의 경우 낙상은 물론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골격이 약한 것은 물론 작은 감염이 큰 병으로 확산될 수 있을 만큼 면역력도 약해 보다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 도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CCTV 촬영 영상 보관 및 폐기, 열람요청 등의 절차가 담긴 운영 및 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2곳의 운영결과를 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 1만명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함께 꿈꾸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오후 1시 20분부터 평택 JNJ아트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북한이탈주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음악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문화의식 향상은 물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음악회에서는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선율 위에 테너 이상철, 가수 최서희씨가 나서 팝송, 클래식, 드라마 OST 등을 들려주며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유니드림콰이어' 중창단이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좋아하는 곡들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이 밖에도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행사도 열려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평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이 필수”며 “이들의 적응력 향상과 남북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