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안전한 도로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의 참여범위를 내년부터 일반 도민에게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도민 5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민간 모니터링 단원들을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행정 체계로 당초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해왔다.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까지 2015년 978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10,425건, 2019년 24,665건 등 총 54,283건을 신고하는 활약을 펼쳐왔다. 최근 3년간 도내 포트홀 발생수가 2017년 51,304건, 2018년 64,968건, 2019년 40,150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감시망 및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도는 내년부터 모니터링단의 단원을 택시운전자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도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운영 모바일앱과 신고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뉴스통신) 지자체 외국인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을 탐색해보는 ‘2019 경기도 외국인정책 포럼’이 오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외국인력의 양적 증가와 사회·경제적 영향력 증대 추세에 맞춰 지역여건을 반영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관리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외국인 및 이민 정책 분야 학계, 담당 공무원, 외국인지원 NGO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자유로이 나눌 전망이다. 포럼에서는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가 ‘지자체의 외국인력 육성형 정책 추진방안’을, 이민정책연구원 최서리 연구위원이 ‘외국인 불법고용·취업관련 제도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경대학교 최승범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 한국이주민복지회 손병덕 대표,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력국 김연홍 차장이 참여해 현재 국내 외국인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제언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포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력 관련 이슈에 관해 논의해보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도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0년 중단된 ‘개풍양묘장 지원사업’이 9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유엔 1718 제재위원회가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물자에 대한 경기도의 ‘대북제재 면제승인 신청’을 받아들인데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북 인도협력사업의 국제적 정당성을 인증받은 ‘사상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 2일 유엔 1718 제재위원회로부터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물자 152개 품목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9.13 남북합의서 체결에 따라 추진된 ‘개풍양묘장 지원사업’은 황해북도 개성시 개풍동 일원에 면적 9ha, 연간 150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산림 녹화사업의 전초기지를 구축함으로써 북한 자체적으로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남북교류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오다 지난 2010년 사업이 중단됐다. 이에 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개풍양묘장 조성사업’ 재개를 위해 필요한 물자 152개 품목에 대한 면제신청서를 지난 20일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접수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일원에 1일 5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9,900여㎡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제출한 ‘수소버스 충전소용 수소생산시설 구축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19년 하반기 분산형 수소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48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생태계 구축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에는 총 2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평택도시공사이 참여한다. 도와 평택시는 오는 2020년 1월 중으로 착공, 오는 2021년 3월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추출시설 구축이 완료될 경우, 1일 5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약 8,000여대의 수소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는 양으로 추산된다. 도는 수소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현재 8,800원/㎏ 수준인 수소공급가를 5,500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회 완충 후 600㎞을 주행하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도서관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2019년 경기도대표도서관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7일 개최되는 첫 번째 포럼은 ‘대표도서관의 운영전략 마련’을 주제로 이어 20일 두번째는 ‘대표도서관 실내건축분야 토론’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이용훈 전 서울도서관 관장, 박찬일 건국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 등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주제발표 및 집중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대표도서관의 조직·인력 확보 전략, 콘텐츠개발 전략, 디자인가구 설계 및 인테리어 전략, 정보화계획 전략 등 대표도서관 건립 및 운영에 관련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도서관 디자인 트렌드와 우수사례, 도서관 디자인의 미래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 대표도서관’은 도내 278개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로 도서관정책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도서관 자료의 종합적인 수집·정리·보존, 사서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이버도서관 강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6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도내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19.5명이며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늦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유행이 시작되었더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인플루엔자가 7~12세 나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후 6개월~12세 미접종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면 되고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미접종 임신부도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고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도 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도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욱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유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18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제51회 경기도시포럼에서 ‘인구변화에 따른 도시계획의 변화 및 정책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 손임성 도시정책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 의원, 김태형 의원이 참여, 실과 및 시·군 실무자들과 함께 도시계획의 합리적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1부 강의와 2부 토론으로 나눠, 1부 강의는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인구변화에 따른 국토공간의 변화전망 및 도시계획’과 원유복 서울시 전문관의 ‘서울시의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사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배수문 의원, 문채 성결대 교수, 박재홍 수원대 교수가 발제자와 함께 참여한다. 유병수 도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은 “인구감소는 이미 경기도의 당면 과제로 이에 따라 지역 간, 도시 간의 연계 및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도민 61.5%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여전히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75.6%는 경기도의 대응이 ASF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3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16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경기도 내에서 ASF 첫 발병 이후, 약 세 달이 지난 현재 일반 돼지축산 농가에서 발병이 나지는 않고 있지만, 도민 61.5%는 ASF가 국내 축산농가와 국민 식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문제’라고 응답했다. 도는 ASF 발병 이후 조사 실시일인 23일 까지 총 176억 여원의 도 예산을 투입해 ASF 발생농장 및 인근농장 사육돼지 약 11만 마리 살처분 총 123개의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양돈농가 출입통제를 위한 922개의 농장초소 운영 야생 멧돼지 포획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도민 75.6%는 ASF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난 9월 ASF 첫 발병 시 경기도가 방역 및 소독, 살처분, 이동제한 등 신속한 초기 대응 조치에 대해 응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이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모교육, 노후준비, 반려동물, 미세먼지 등에 대한 신규 학습과정을 개설했다. 과정은 임영주 박사의 부모교육 긴급처방 신중년을 위한 노후대책 실전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하기 미세먼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120cm를 위한 변화, 아동권리의 이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중소·창업 기술 지키기, 기술보호 실무 등 총 14과정이다. 이번 신규 과정 개설의 특징은 도민 누구나 경기도 지식을 통해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온라인평생학습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도민이 원하는 콘텐츠개발도 중요하지만 도민이 알아야 하는 교육내용도 인터넷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 역시 경기도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들이 도의 사업과 정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19년 하반기 보험금 신청자 815명을 대상으로 한 사업만족도 온라인 조사 결과, 71.6%가 ‘매우 만족’했고 19.3%는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 약 91%의 청년이 사업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109명이 응답했다. 청년들이 가장 만족한 부분은 ‘신청 절차 간편’, ‘보장 항목 현실적’ 등이고 불만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장 금액이 적음’ 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장병들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 될 것이라 답한 청년들은 96.3%,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데에는 94.5%의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응답, 상해보험 지원 사업이 군복무 경기청년의 복리후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2018년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군복무 청년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 때까지 자동 연장된다. 보험금은 상해·질병 사망 시 5천만원, 골절·화상 진단 시 회당 30만원, 수술비 회당 5만원 등이며 군 지원 치료비나 개인 실손보험 등과는 별도로
(경기뉴스통신) “개선충 감염 너구리, 만지지 말고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신고하세요” 겨울철이 되면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내 입원실은 개선충에 감염된 너구리들로 붐비곤 한다. 실제 올 한해 개선충에 심하게 감염돼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구조를 받은 너구리는 총 134마리로 이중 30% 가량인 41여 마리가 11~12월에 구조됐다. 개선충에 감염된 너구리는 온 몸의 털이 빠지고 피부가 딱딱해진다.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기아 및 탈수 상태로 먹이를 찾아 도심지로 내려왔다가 도민들에게 발견돼 센터로 신고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개선충은 개나 사람에게도 옮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된다. 센터는 구조된 개선충 감염 너구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우선, 혈액검사와 생화학 검사와 함께 탈수교정을 위해 수액처치를 한다. 뿐만 아니라, 고기가 들어간 습식사료를 제공하고 탈모로 인한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입원실 온습도관리에도 주력한다. 이와 함께 2차 세균감염 치료를 위해 항생제, 진통소염제, 구충제 등을 처치하고 아침마다 건강상태를 살피고 가려움증 예방 처치도 하
[42-20191216074243.jpg](경기뉴스통신)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올해도 수고했어요, 빛나는 당신을 응원해’ 라는 주제로 12월 문화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 및 평화토크홀에서 어쿠스틱밴드 ‘몽키스네이크’의 공연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의 저자인 백세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우선 어쿠스틱밴드 ‘몽키스네이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북카페 내 소무대에서 인디밴드만의 감성을 담아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곡들을 선별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캐롤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을 연주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만들 전망이다. 공연에 이어 오후 3시 30분 ‘평화토크홀’에서는 백세희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백세희 작가는 2018년 하반기 주요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출간하며 약 40만명의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독립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철도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시스템분야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철도 운영의 핵심요소인 전력공급, 철도신호 체계, 정보통신, 궤도, 철도차량, 종합사령실, 차량기지 등 ‘도봉산~옥정선’의 철도운영시설 전반에 대한 설계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도가 단독으로 도 발주 시행 철도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계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첫 사례다. 도가 자체적인 철도건설역량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경기도가 발주부터 시스템분야 까지 모든 분야를 경기도 단독으로 시행하는 첫 노선”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도 자체 철도노선의 시스템분야 건설 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설계를 추진해 나갈 것”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러시아 극동의 중심지이자 대북 교류의 배후 거점인 연해주와의 폭넓은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방문단 6명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러시아 극동의 중심지 연해주를 공식 방문 중이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책 공공외교 추진 및 문화관광, 의료, 교육 분야 교류강화, 항일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 지난 2013년 이후 이어온 연해주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방문 첫 날인 11일 경기도방문단 일행은 셰스타코프 연해주 부지사를 접견하고 두 도시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경기도-연해주 간 문화예술, 관광 분야는 물론 의료, 교육, 공공외교 분야 등이다. 이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연해주 한국 관광객 급증 추세를 언급하고 이에 따른 관광정보 안내와 인프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8년 현재 연해주를 찾은 한국 방문객은 22만명으로 2017년도 10만명 대비 120% 이상 급증, 양측의 교류 확대에 따른 지원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양국 유튜버, 파워블로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시흥시에 전국 최대 규모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도는 13일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공모사업에서 시흥시가 응모한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사업이 선정,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도내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유치가 실현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9월부터 진행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서 경기도 시흥시와 전라남도 보성군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고 이에 따라 2020년부터 3년간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국비 250억을 지원한다. 시흥시 거북섬 일대는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곳이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시흥 오이도항과 해수부 거점 마리나로 개발 중인 안산 마리나가 위치하고 있어 연계 관광루트가 개발되면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도와 시흥시는 계획에 따라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청소년과 해양레저